실지적으로 힘든건 자기라는군요.....
정말, 그렇긴 하겠지만요.....
따라하기만큼 쉬운 것은 없습니요....
우리의 선임자들이 가거도며 추자도며 길을 닦아 놓지 않았다면
엄두도 못낼일들입니다
그때는 교통편도 열악하고 일기예보도 부정확했는데 모험 그 자체였지요....
요즘은 프로도 많던데, 글쎄요.... 집에들 바가지나 있는지 ㅎㅎㅎㅎ
작년에는 대전분들이 만재도를 다니기 시작했더군요
이미, 나이도 많고, 경험이 부족하니 위험도 모르고 무모하기도 하고..
야단을 좀 쳤더니, 섭섭했던가봐요...
빨리 배우려면 매도 들어야하지 않겠어요? ^^;;
직접 보고 따라하는 것이 바른세상입니다~~~~~~
따개비(꿀통) 국물은 더 끊내주지요 (망치, 낫, 큰 갈쿠 등으로 채취할 수 있습니다)
20년전 만재도의 어느 부속섬에 내려서 당일치기낚시를 하다가
고기도 안잡히기에 남은 두시간, 물장안을 치는데 해초더미가 덮인 갯바위 전체가 굵은 홍합인 것을 알게 되었죠....
성근 옥수수같이 빼곡히 박혀 있는 것을
한두알을 망치로 캐내니 다음 번 것부터는 무너트려 가며 캐내기가 쉬웠습니다...
물속에 밧줄을 드리워놓고 수영을 하던 일행이 물밑에는 더 큰 홍합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키조개 만한 홍합을 밑바통이며 쌀자루에 가득 채워나왔더랬죠....
왜, 쌀자루를 갖고 갔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커다란 고기를 잡으면 담아 오려는 꿈이 있었던가 봅니다
지금은, 옛이야기가 됐습니다만.....
있는데 맛은 어떤지 궁굼하네요.
두해전에 만재에갈때 직원하나를 대려갓는데
그때 민박집에서 먹엇던 돌게장맛을 잊지못해
그걸 어찌 사먹을수 없느냐고 ....
엄청 맛이 있었나봅니다.
만재도가 1박2일에 방영되고 몸살을 알앗는데
얼마전 삼시세끼가 종영되고 그 모습들만 기억하고
들어오나본데...고생만하다 갈 뿐이지요.ㅎ
전에 우리가족도 20여명이 움직여서 독배로
들어갓다가 하룻밤지고 나온적이 있었네요
하필 들어간날 수도가 고장나는바림에 여인네들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서는 그입김으로...
괜히 독배값만 왕창나왓지요.ㅎㅎㅎ
일반인은 우연히라도 한번 들어가기가
쉽지않은곳...그러나 낚시인에겐 여전히
멋진곳이네요.^&&
오늘까지 일햇으니 내일부턴 휴가 출발이네요.ㅎ
여기저기 계획은 세웠는데 되려는지...
맛있는 저
끼니대마다 아줌마의 고민이 담겼을 밥상을 엿보곤하는데
찌개며 국은 두번 올라오지를 않으니 남은걸, 어찌 처리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데요...
방송에서 미화하여 연출한걸 보곤 찾아갔다가는 절망을 하기가 싶상인데
외연도의 주민이 그런 정답을 오래전에 말하곤 했었죠....
지금은 해수를 담수화 하여 집집마다 계량기를 달았는데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나 언제 고장이라도 나면 고칠 때까지 고생을 할겁니다
섬의 생명줄이었던 우물을 봉쇄했으니 언제곤 당할 일이겠고요....
집집마다 생수병을 많이들 확보해 놨는데 참, 물 귀한 곳이 섬입니다...
휴가를 어디로 가시려는지.....
잘 다녀오시어요~~~~~~ ^^//
홀로남은 노모도 같고,,
이심전심입니다
장대에 6 7 이라적은게 미터수였군요...
저는 칸수인줄알고 무겁겠다했는데...
물때를 꽤뚤어보시니 짧아서 불편함은 없나봅니다..
항상즐낚안낚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참, 인간사, 어렵습니다............. ㅜㅜ
얼마전만 해도 10미터 장대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점점 힘도 부치고....ㅜㅜ
오히려 짧은 대를 사용하니 힘도 덜들고 조과도 좋고....
손맛까지 최곱니다~~~~~~~~
길고 무겁고 그래야만 고기를 잡는 줄 알고들 있지요....
8미터를 사용해 보면 더 힘들고 조과도 떨어지더군요...
선장의 아들이 6미터는 아무래도 믿음이 안 가고...7미터짜리를 원하기에 한 대 줬었는데 작년부터 큰 재미를 보지만, 큰 씨알에는 감당이 안되이 안되기에
8미터 짜리를 부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8미터는 마릿수 행진이나 예민한 입질에 반을이 힘들겠다는 걸 깨달은 모양입니다...
본가에 자주 가보질 못하네요.
갑자기 본가 생각이 납니다.
전화한통 드려야겠습니다.
된장찌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만재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저 자주 생각날때마다 전화하고 또 찾아가 본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저, 말동무, 글동무, 전화 동무가 제일이라고 합니다....
노선장이나, 민박집 아저시나 스마트폰을 진작에 장만했는데
뭐에 쓰려나 했더니, 뭍에 있는 손주들과 화상전화에 입이 찢어지더라구요....
민박집 아저씨, 카톡전달은 열을 올리는데 문자는 영................ㅜㅜ
대구는 무척이나 더운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원한 수박 전달해 드리면 더욱 좋아 하시겠네요~~~~~~
이런저런 사장으로 바다를 멀리하기도 합니다.....
바다가 가까운 곳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소주 한 잔하고 오면 될터이지만
이리도 바다가 먼 곳에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안할 수가 없겠지요....
연세들은 선임자중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먼, 원도권 구경은 힘드시기도 하구요....
낚아 온 생선 몇마리 갖다 드리면, 오~! 열기~! 감격해 하시기도 합니다....
칠십대 중반이신 주사장님 조차, 만재도 나들이는 힘드시다며 선상 참돔 낚시도 가끔 가시는군요....
인생은 육십부터라고 했는데, 건강관리만 잘하시면, 덧없는 세월은 멀기만합니다.
가끔, 갈치낚시를 가보면, 산전수전 겪으신 노조사들은 많이 거기에 계십니다.
서 씨 아저씨는 오늘도, 소양댐으로 며칠 다녀온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