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홍도 ,안경권 외줄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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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홍도 ,안경권 외줄낚시..

G 4 2,304 2006.01.29 03:41





어릴적기억으로는부친께서 외줄을 제법다녀 보신듯하다..

태어난곳이 부산이며 줄곧 자라온 곳이 선창이 있는 그곳 미포...



지금부터 스물해의 시간이 지났지만기장. 해운대


그리고 조금 내려가면 오륙도 앞 해상에서 겨울
외줄낚시를 다녀오시는 아버님의 조과를 자주


볼수있었기에아마도 그때는 열기와 볼락자원이
무척이나 많았던 것 같다..


어릴적 꼬마라 불리어 질때 그렇게 가고싶어하였던
외줄낚시 였으며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외줄낚시하면
그 시절생각이 나는것은 왜일까..,


훗날약주를 하신 아버님과 어릴절 낚시이야기에는
꼭 외줄 이야기를 하신다 카드를 여러장 태웠다는...






07:10..

목적지인 홍도를 향하던 배가 저속으로 운항을 한다..
선내에서 잠시눈을 붙이다 저속으로 들려오는 엔진의
소리에 깨어 선외로 나와본다..


멀리서 뚜렷하게 바라보이는 홍도전경..



뒤를 돌아보니 거제본섬권의 경치가 너무 멋져보인다


선장님은 포인트 탐색에 준비중인데 아마도 이곳은
마당여라 불리어 지는 곳이라 여기어 진다 ..


저가의 꼽기식 외줄낚시채비에미끼준비하여 선장님의
신호를 기다린다..


100 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는밤새 그물에 걸려올라오는
조과물에 어부의 손놀림이 한창이였으며우리와 함께
포인트공략에 나서는 선단들도 몇 볼수있었다...


몇번의 채비 내림에서 수온의 영향인지 잡어입질또한 없었다,,


선장님의 말씀은 유속의 흐름이 일어나지 않아 홍도본섬권
마져 포기 포인트 이동..


매물도동쪽해상 어초밭 공략하여 몇수의 열기와 볼락 조과..


손대권 이동하여 포인트 탐색 빠른유속에 밑걸림 심함..


안되겠다는 선장님의 판단에 이어안경섬으로 이동.


남여도 해상에서 이어지는 입질 줄을 태우는 조우와
포인트를잡아주는 선장님..


씨알과 마릿수는 괜찮은데 열기를 태운후 올리는 과정에서
바닦에 형성되어있는어장줄의 복병으로 채비손실을 무시
못하며..


점심식사후또다시 포인트 이동후 탐색. 연이은 입질과
줄줄이 올라오는 열기들오전보다 오후에 탄력을 받아
아쉬움을 달래어주는듯..


철수..







외줄을 다녀와서..

유속의 흐름이 느린 조금시에는외줄낚시또한 재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씨알은 포인트권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어지는 마릿수보장은
외줄 노하우에 달려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날은 홍도를 다녀온후 또다시 안경권으로 내려가지 않는 예
이지만저조과에큰 관심을 가져주신 선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좁은 선단에서낚시중 채미엉킴 & 마릿수로 이어질때
빠른 손놀림으로조우님들의 채비를 살펴주시는 바다짱님..

중간 중간 부족한 조과에 직접보탬을 안겨주시는 마음에 즐거운
낚시가 이루어 졌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이날 함께한 조우님들그리고다포에 계신 현지선장님..

낚시인의 발이 되어주신 마산의 낚시친구 사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부산 거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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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포로 06-01-29 16:07
요새 저수온의 영향인지 외줄낚시도 근해는 활항세가 예전같지 않더군요.
그 와중에 사진속의 쿨러 조황이면 대단합니다.
저도 1월 26일 부산 근해 다녀왔지만 쿨러 바닥만 겨우 깔았습니다.
손만 보신것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조행기 기대합니다.
G 부산거제사랑 06-02-01 02:11
포로님 반갑습니다.. 오래전 부산 앞바다에서는 겨울 외줄시즌이 되면
많은조황을 볼수있었지요 오륙도 등대섬에서 난바다 권으로 원투하여
열기를 낚아내기도 하였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기회가 된다면
막바지 시즌이 가기전 다녀오려 합니다.. 후에 조황올려드리며 리플남겨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G 찌매듭 06-02-01 10:15
부친의 영향으로 낚시를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선친의 낚시취미탓에 이지경이됐습니다만... ^^;;

통영까지 시원스레 뻗은 도로탓에 이제 거제도 찾아볼까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줄줄이 타고 올라오는 외줄낚시의 묘미.
꼽기식 투박한 대의 한줄 가득한 조과 색다른 낚시의 맛이죠
안전출조와 풍성한 조과가 2006년에도 이어지시기를.....
G 부산거제사랑 06-02-02 03:12
찌매듭님 반갑습니다 .. 어릴적 바다가 고향인지라 일찍낚시를 배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부친의 영향력으로 말이지요... 모든 자원이 풍족하였던
그시절 ,, 지금은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말씀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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