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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소고

1 해나 26 4,022 2015.07.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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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1 마음만꾼5 15-07-01 15:45 0  
해나님의 갯바위 주점이 그립네요 저번에 갯방구에서 직접 볼락을 잡아서 준비해온 회덧밥 재료에~~~ ㅋ 더 기가 막힌건 고량주 한잔 그립습니다. 꼬~~~옥 한번더 같이 내리고 싶었는데..... 사진만 봐도 글없어도 느낌이 전해지네요 항상 그렇듯이 어지러는 사람이 있으면 치우는 사람이 있더군요 입에서 욕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꾼들은 우리들이 이용하는 갯방구를 다음 누군가를 위해서 치우는데~~ㅋ 혹자는 바쁘서 아님 청소하는법을 모르고 있더군요 그래도 대부분 꾼들은 자기자리를 정리하겠죠.... 조행기 번개조황 잘 봤읍니다. 해우랑 차~~암 좋은 뜻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1 해나 15-07-01 17:04 0  
제가 술은 좋아 하지만 과음은 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히 갯바위에서는 더욱 절제를 하면서도 소주같은 저도수의 술은
입맛에 맞질않아 거의 항상 가격부담 적은 고량주를 넣고 다니구요.
말씀대로 어지르는 사람있으면 치우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지만
문제는 어두운 새벽시간에 갯바위에 내리면 어둡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건 불문가지인지라 누구든 낚시를 마치고 떠나기 전에
쓰레기청소 보다 선행 되어야 할것이 밑밥찌꺼기 물청소 아닐까
여겨집니다.
다음에 언제 기회가 오면
오사장님과 같이 내려 고량주 한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50 발전 15-07-01 15:59 0  
멋진 사진 감상만으로도 즐겁고 눈이 호강합니다.
술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마지막 사진에 눈이 더 오래 머뭅니다.
입맛도 다시게 되고요.
갯바위 다니면서 자기 쓰레기도 안 가지고 오는 사람은 내려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장들이 철수하면서 쓰레기 봉투를 검사할 수도 없고, 양심에 맡겨야 하는데
그걸 그렇게 지키기 어려운지 알 수가 없네요.
노대도 물골자리에 가보니 쓰레기가 가관이 아니더군요.
고기를 구워먹고 석쇠도 그냥 두고 왔고, 쓰레기 태워서 갯바위가 검어져 있고 등등
제가 가지고 갔던 것에 조금 더 보태서 가져오긴했는데, 한심한 현실입니다.
.
제품평가단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즐낚, 안낚하세요.
50 해나 15-07-01 17:08 0  
로얄 샬루트 .... 술 좋아 하는사람 치고 마다할 사람 없겠지요?
같이 나누지못해 미안 합니다.
노대도 물골자리도 워난 소문난 자리라
쓰레기, 오물에 몸살을 앓을거라는건
가 보지 않고도 훠언 합니다.
갯바위에 석유부산물인 비닐류, 팻트병같은걸 태우면
갯바위가 그을리는건 차치 하고라도
얼마나 심한 오염을 시키는지 모르진 않을텐데
그런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지요.
1 이제는진사 15-07-01 16:02 0  
좋은작품덕에  눈이 즐겁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 해나 15-07-01 17:09 0  
부족하지만 좀더 자주
한번쓸때 마다 어떤 메시지도 담아
조행기를 써 올리고 싶지만 이제는
이것도 게을러진 탓인지 쉽지가 않습니다.
대구피싱스토리에서 짧은
몇장의 사진을 보았는데
이렇게 해나님의 자세하고
생생한 조행기로 다시 보게 되네요.
요즘은 어딜 가더라도
늘~미끄러운 바닥과
쓰레기로 인해 눈살이 찌푸러지지만
이렇게 또~멋진 모습을 담아볼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66 해나 15-07-01 17:15 0  
아디다스님께서도 이미 일찍부터
갯바위 깨.바 즐 낚시에 앞장을 서 오신줄 알지만 갯바윌 올랐을때
열중 여덟 아홉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게 현실입니다.
이번차에 매물도에 3번을 갔다 왔는데
그중에 단 한곳인 물통여에서만 상쾌한 기분으로 낚시 할수 있었고
그러나 그곳도 낮은 여였기에 파도가 저절로 청소를 해 준 탓이지
놀다가 간 낚싯꾼이 물로 씻어 놓고 간것은 아니었지요.
1 제주꿀감시 15-07-01 17:36 0  
고기를 잡으러 갔는데 고기는
안나오고 열받아서 철수하려니
갯바위는 어지럽고 청소하려니
에라~모르겠다 귀찮다!....-_-

뻥치기도 근절되고 기준치 이하
대상어는 방생하고 청소도 좀
책임의식 가지고 행한다면 지금보다
풍요로운 바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근래 유명낚시인들이 대마도원정을
자주 가시더군요 촬영분도 뽑아야되고
손맛도 봐야하고...바꿔 얘기하면 국내에
낚시여건이 썩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겠지요

남녀군도 오도열도 도리시마...십여년전
다카하시테츠야 명인이 갯바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삼단챔질에 5짜6짜 긴꼬리가
내 눈에도 굵어보이는 목줄에 줄줄이 올라오는
비디오테이프 영상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대마도나 남녀군도 다녀오신 주변분들...
하나같이 얘기하시는게 갯바위 흔적남기는
사람은 전부 한국사람이라고...안팎으로 참
부끄러운 낚시현실입니다

소매물도 오다가다 지나온 풍경이 반갑네요
회 먹은지 오래되서 먹음직스런 상차림에
군침이 돕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갯바위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 해나 15-07-02 06:48 0  
저는 일본인을 싫어하는 사람들 중 한사람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낚시를 배울때
낚시를 하는 사람의 가장 기초가되는 마음가짐이랄수 있는
'낚은 고기에 대한 소중함'을
그 싫어하는 저패니즈 한테서 배웠습니다.
오래전
그러니까 제나이 30대 초반이었으니
지금부터 약 35년전인가 봅니다.
당시에 존경하던 부산대학교 음대 학장을 지내시고
노후를 낚시로 즐기며 보내시던 최교수님이
자주 저를 불러 송정으로 전마선 낚시를 가곤 했는데
그분의 지인중 한분이 동행을 했고
그 지인이 바로 일본사람이었죠.
한국에 사는것이 아니고 일이있어 한국을 방문하면
꼭 최교수님과 송정쪽에 전마선 낚시를 하곤 했구요.
그때 그분들은 벌써 정년을 하셨으니까
육십다섯을 넘은 당시로선 노인들.
젊은 저는 노를 저을
1 해나 15-07-02 06:59 0  
줄 몰랐고 그 두분은 노질을 참으로 잘 하셨지요.
그러면서 배운것은
낚시재주가 아니라 자연에 동화되는 마음가짐과
아무리 하찮은 고기라도 함부로 하지않는 자세였습니다.
그땐 배를 타고 주로 보리멸 낚시를 했는데
딱 먹을만큼 잡으면 그 일본인은 대를 접었습니다.
물론 잡은 고기를 일본까지 갖고 가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 같으면 분명 친구인 최교수님 드린다는 명분으로
해가 질때까지 낚시를 즐겼을텐데 말이지요.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보리멸 낚시중에 그 일본인이
용치놀래기 수컷(흔히 영남 사람들이 '청술벵이'라는) 몇마리와
도다리 손바닥보다 큰것을 몇마리 잡았는데
낚싯대를 접는것입니다.
그 시각이 아침부터 불과 낚시시간 2시간 남짓 됐는데....
그리고는 도다리와
1 해나 15-07-02 07:11 0  
잡은 보리멸중 잔놈들을 모두 방생 해버리는것 아니겠습니까.
남은건 용치수컷 몇마리와 큰씨알의 보리멸 몇수.
그런뒤 도마를 꺼 내고 조심스레 남은 고기를 다듬더군요.
다 다듬은후, 그때까지 낚시에 열중중이던 최교수님과 저를 불러
맛을 보라며 지니고 온 샤케도 내 놓았습니다.
먹으며 두영감님이 일본말로 주고 받으며
박장대소도 서슴치 않고 즐겁게 먹으며
간간히 처ㅣ교수님이 제게 그 내용을 일러 준것이
<일본인들은 이 용치수컷을 대단한 정력제로 알고 먹으며
맛또한 자연산 광어보다 상급으로 치부한다>였습니다.
그때 배운것이
낚여 나온 고기가 아무리 쓸모없는 어종이라도
함부로 죽이지 않는 마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는 미역치도 졸복도
조심조심 바늘을 뺀뒤 놓아 준다는....
1 제주꿀감시 15-07-02 08:50 0  
댓글을 길게 주셔서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저도 사족을 좀
달겠습니다^^; 역사적문제 때문인지
조상님의 한맺힌 DNA덕분인지...
저도 일본이란 나라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방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왕
살려주는거 고이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낚시방송 모낚시인은
항상 목줄을 잡아당겨 휙휙 집어
던지는 행동을 하더군요 바늘을
비싼걸 쓰시나...ㅎㅎ 입술언저리에
정확한 후킹을 못시키는 하수라면
패배를 인정하고 비싼 목줄과 바늘을
포기할줄 알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벵에 주둥이 가까이 목줄 자르고 값 비싼
목줄과 바늘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1 제주꿀감시 15-07-02 08:51 0  
고기잡는 기술이 아닌 자연을 즐기고
아끼는 방법을 알아가면 좋을텐데 다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그리 쫓기 듯
낚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잡고 큰 고기 잡는게 가문의 영광인가요?
욕심없이 흔적없이 다녀가는 낚시인들만
가득해지길 바라봅니다^^
28 도라 15-07-01 18:41 0  
정통 조행기의 표본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장문의 글 작성 하시느라 대단히 노고가 크신듯요 
덕분에 실감나게 만끽햇습니다.
28 해나 15-07-02 07:12 0  
감사 합니다 알아 주셔서....ㅎ
31 남기지마~ 15-07-01 20:10 0  
해나님 말씀처럼 조황란을보면  개인조황과
조행기의 경계가 모호한것 같습니다
서로 여기저기 섞여있는듯합니다
여러사진속의 풍경들이 낚시를 아니가도
다녀온듯한  심적인  평화를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31 해나 15-07-02 07:14 0  
고운 말씀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그 모호한 글의 소속 때문에 이제는
올라 온 조행기도 가려가며 읽게 되는
몹쓸 습관이 들라 하는군요^^*
15 통영무빵맨 15-07-01 20:51 0  
아 이조황의 주인이 해나님이 셨군요^^
저도 갯바위에서 청소안하신분들때문에.
죽을뻔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부터는 내리자말자 청소부터하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 낚시를 하는사람들한테는 무조건 흔적남기지않기부터 말해줍니다.  가장 기본이아닐까 싶습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15 해나 15-07-02 07:18 0  
저기 위의 제주꿀감시님 답글에
엉뚱한 화제로 장황설을 늘어 놨지만
낚여나온 고기가 하찮다고
갯바위 여기저기 버리다 보니
어떤건 갈매기도 먹지않은것들이
갯바위 틈바구니에 끼어 썩는 악취와
크릴국물에 담긴것도 짐승이 외면을 해
썩어가는 악취.... 버린 사람이 청소를 했다면
다음 사람들이 이렇게 악취로 고생은 아니 할텐데 싶어....
59 폭주기관차 15-07-02 06:37 0  
수고하셧습니다.
해나님 덕분에 멋진풍경들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대리만족합니다.

날씨는 점점더 더워지고 모기도 기승을
부릴텐데 우리모두 아니온듯 다녀갓으면
좋겟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열어가세요
59 해나 15-07-02 07:22 0  
오랜만이군요 기관차님.
벵에와 참돔이 유혹을 할텐데
언제 한번 남해이라도 하고 가시잖고....ㅎ
이제는 종일낚시 보다는
저녁무렵 들어 갔다가 아침 해 뜨면 철수하는
그런 낚시철이 온것 같습니다.
모기야 어떻게든 쫓아 가면서요^^*
1 하프 15-07-02 09:11 0  
사진도 시원하고 갯바위 청소도 시원하게 해주시고 ㅎㅎ
머문자리 흔적을 남기지 않아야 하는데 아직까진 일부 사람들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았 습니다  ^^
1 해나 15-07-02 12:52 0  
언젠간 그런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아파 봐야 성장 한다'는 말처럼
이것도 성숙하기위한 한 과정이라 여기고 싶구요^^*
1 벵킬님 15-07-05 12:16 0  
이정도의 장문의 조행기쓰실려면  엄청 공들여서 쓰야될듯 정말 부럽읍니다,,
그리고 재미나게 읽고갑니다,,,수고햐셧어요ㅣㅣ
1 해나 15-07-05 16:56 0  
공을 들이지 않았다하면 거짓이겠지요.
조행기든 에세이든, 써 놓고 혼자서만 읽을거라면
대충 욧점만 쓰고 말것이며 여러가지 고증도 필요 없을겁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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