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 나무섬 - 긴꼬리벵에돔 잊혀진 그놈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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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나무섬 - 긴꼬리벵에돔 잊혀진 그놈을 만나다 -

35 감새이반상회 33 3,541 2015.06.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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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커버사진만 봐도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서 무작정 바다낚시를 시작한 이래로
짧지만 가장 숨막혔던 순간
이 아니었나 싶네요.




현재시간
2015년 6월 20일 새벽 3시.


낫개로 갈때면 항상 들리는 새우천국 도착후 크릴1장과 벵에돔파우더 구입.
미리사두었던 빵가루 2봉지와 파우더 그리고 크릴형태가 부셔지지않게 녹혀둔
크릴1장을 손수 새우천국 사장님이 믹스해주시네요.

그리고 미끼는 집에서 가져온 빵가루미끼,
서비스로 받은 사장님표 빵가루크릴미끼를 준비합니다.
빵가루크릴미끼라고 특별히 다를건 없구요.

백크릴을 카멜레온빵가루에 미리 버무려두고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로 녹색으로
염색이 됩니다.
완벽하진않지만 빵가루에 섞여있는 밑밥크릴과 싱크로율이 비슷하니
맨크릴보다는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추측.

저는 이녀석을 얼마전부터 사장님께 얻어서 써봤는데
손에 빵가루가 묻
어나는것빼고는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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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을 준비후 곧바로 내려간 낫개 선착장에는 요즘 다대포 갯바위 조황을 반영하듯
일찌감치 많은분들이 오셔서 명부상으로 첫배는 6명 자리만 남았더군요.

선착장 사무실옆에는 저번주와 연속으로 동출하게된 쭌이아저씨가 기다리고계시구요.
그리고 새우천국에서 우연히 알게된 동생도 만났는데 역시나 매주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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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대포 물때는 역시 오전중으로는 들물이군요.
제가 들어간 날만 3주연속인가 그럴겁니다.

참고로 나무섬은 들물보다 날물포인트가 많으니
기왕이면 날물에 들어가시는편이 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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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예보상 제가 엄청 싫어하는 비예보가 오후에 있어서
들물이지만 오전으로 들어가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파고는 약간 높지않을까 예상합니다.

은성호에서 평소와 다를것 없이 선장님옆에서 잠잠히
핸드폰게임을 한판두판 하다보니
어느새 주위가 분주해지고
배는 이미
나무섬에 도달했네요.
나무섬을 향하는동안 일기예보대로 너울은 제법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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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번째 후보포인트는 2주째 들어가봤던 42번을
두번째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핫플레이스인 12번을 살펴본후 결정하고
혹시라도 12번, 42번에 인원이 많다싶으면
마지막으로 40번을 둘러보고 내려야겠다 싶었지요.

새벽에 밑밥을 준비하던중 새우천국사장님은 40번을 추천하시더군요.

저도 평소 40번 좋아합니다만..
요즘같이 핫한 상황에 40번은 칼싸움때문에 좀 위험하지않을까하는 추측.
그런데 배는 진행 예상방향이었던 본섬이아닌 부속섬으로 방향을 돌리더니
제일먼저 40번에 접안을 하는군요.


그래서 그냥 냅다 내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40번에 평소보다 인원이 얼마없어보였고 쭌이아저씨도 동의했기때문이지요.
이것이 신의 한수였던것을 그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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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 하선후 저는 사각바위중에서도 42번방향을 바라보는 낮은자리에
장비를 풀었습니다.
이곳은
오전 들물의 영향때문에 망설여졌습니다만 그래도 벵에돔포인트로는
손색이 없는 좋은 포인트이기때문에 뜬금포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했지요.
미리 이곳 포인트를 추천해주었던 새우천국사장님의 영향도 한몫했습니다.

낮은 발판이지만 들물이 진행되기전이라 저는 형제섬방향으로 자리를 잡았고
쭌이아저씨는 42번을 정면으로 바라본 상황
.
바다는 약간의 너울에 북동풍이 대를 세우기 힘들정도로 엄청불어대는군요.


그나저나 좋은소식은 얼마전보다 수온이 많이 올라서 18도를 넘어섰다고하니
약간 거칠어진 환경이라할지라도 오히려 시원한 입질을 기대할수있는
좋은여건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채비를 준비합니다.

채비는 강한 바람의 영향때문에 약간 무겁게쓰던지 아니면 투제로나 쓰리제로까지
선택의 고민을 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선택한것은 G2찌.
올해 첫 G2찌를 새것으로 기분좋게 사용합니다.



릴대1.2호대,G2구멍찌,조수우끼,원줄2호,목줄1.5호직결,벵에돔 5호바늘,
바늘 가까이(10cm) G4봉돌 마무리.



현재 해가 없는 시간대지만 어렴풋히 구멍찌가 보일만한 시야는 확보되는 상황.
캐스팅을 하기도 전에 좌측에서 불어오는 강한바람때문에 채비조작에 애를 먹겠네요.

해가 뜨기전이고 바람의 영향도 있기때문에 발앞 포말지는곳에
밑밥을 3주걱 뿌려주고 그보다 2M정도 멀리 캐스팅후 정렬.

뒷줄을 살짝 정리후 쭌이아저씨가 채비를 하고있는지 한번본후
다시 고개를 돌려 구멍찌를 찾으니
포말속에 말려서 들어가버렸는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에헤이...

예상했던대로 공략하기가 어렵겠구만...
잘못하면 포말바로에 채비까지 잃어버릴것만 같고.
차라리 잠길찌로 약간 멀리있는 조류에 태우는것이 좋겠다고 다짐한뒤 채비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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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끝에 뭔가 모를 묵직함이 전해짐과 동시에 42번방향으로
2초씩 짧게짧게 내려박기 시작하는데 그강렬함은
잡어 나부랭이들과엄연히 다른 느낌.






와이씨 뭐야 이거....




올리기만하면 이건 무조건 기록고기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한대로 침착하게 릴링후 최대한 바닥에서 띄우고 그다음..

우우욱...


생각할틈도 없이 대를 바쳐들고있는 왼쪽손목이 다시 허리아래로 끌려내려가고
릴링과 순간적인 움직임에 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하지못한 관계로
릴대는 물속으로 내려꽂기 시작하는데...

물밑의 녀석은 초보따위 사정봐주지 않은체 자꾸 바닥으로 내려박고
가슴은 터질것 같더군요.





아.. 씨..

제발..



목줄을 그냥 무식하게 2호를 쓸껄 싶기도 하고..
오늘은 유난히 목줄의 길이를 길게 쓴탓에 구멍찌는 녀석이 내려박는
타이밍에 맞춰서 초릿대를 때리고 그순간에도 쉼없이 계속 내려박고..

벵에돔전용 1.2호대가 우우웅 비명을 지르는데
거기다가
바로
발앞에서 내려박으니 대가 순간적으로 릴시트앞까지 휘어지더군요.
너무 놀래서 브레이크 2방 주고 대를 세워서 다시 릴링.

대를 한손으로 지탱하기 힘든상황이라 옆자리 쭌이아저씨께 뜰채를 부탁드려놓고
두손으로 최대한 힘을빼서 수면위로 어렵게 얼굴을 드러낸 어체는
분명 시커먼 벵에돔.....

됬겠지 싶을때 또다시 내려박고..
한순간도 방심할 수 가 없더군요.

두어번 그러더니 포기한듯 제 뜰망에 얌전히 들어옵니다.
얼핏봐도 이녀석은 3짜후반~4짜초반 긴꼬리벵에돔.
입술에 정확하게 후킹되었는데 그 바늘을 빼는 제 손이 덜덜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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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습을 지켜보던 뒷편 동생도 부러워하더니 곧이어 입질을받고 파이팅에 들어갑니다.
어렵게 올려놓은 그녀석도 긴꼬리벵에돔 3짜 중반.
연속으로 입질이 오는것보니 새벽에 잠시 떼고기가 들어왔나 싶습니다.

그모습에 대충 갈무리해놓고 다시 부랴부랴 그자리로 캐스팅해보지만
아쉽게도 그다음 녀석은 만날수가 없었다는....%ED%9D%91%ED%9D%91%20%EC%9C%A0%EB%A0%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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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휘몰아친 대상어의 강렬함에 멘탈이 흔들려서 잠시 한숨을 돌리는데
그러고보니 맞은편 42번에서는 어설픈 제 파이팅모습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당시 당황해서 어찌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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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뭘 잡던 이분들은 그냥 조용히 본인들만의 낚시만 즐길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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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제가 잡아낸 긴꼬리벵에돔을 보더니 전의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갯바위로 컴백했지만 아직 손맛다운 손맛을 못보고계시는중.

하지만 저는 이미 큰손맛을 보고난후라 한결 여유롭군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해도 떴고 포인트나 한바퀴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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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있던곳 반대편 55방향에 한분이 계시는데
여전히 이곳 발판은 밑밥으로 코팅이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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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너무들하십니다.
옆에서 한번 해볼까하다가 이모습을 보고나서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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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을 연상케하는 자리 우측 55번에도 몇분 내려계시는데
살림망이 없는걸봐서는 아직 큰재미는 없으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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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가 서있는 방향으로 바라본 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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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인자리로 돌아와서 새벽 입질받은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특별한건 아니었고 발앞 포말에 밑밥을 넣어서 지나가던 긴꼬리벵에돔 무리
관심을 끌었던것이 주요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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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시는분들은 감이 안잡힐듯해서 저번주 조행기에서
사진을 빌려와서 설명하자면 40번 사각바위에서 좌측 아래 화살표 방향의 저곳입니다.
위치가 낮은곳이니 들물에는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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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기일전해서 또다른 벵에돔을 목표로 이것저것 시도해봅니다.
한마리도 좋지만 두마리면 더 보기좋겠지요.

쿨한척 방생이라는것도 해보고 말이지요.
하여간 사람욕심은 끝이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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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들물이 제대로 진행되니 안그래도 낮은 발판은 너울이 넘어오기 십상이고
자꾸자꾸 뒤로 후퇴해보지만 너울한번 맞고나니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네요.
다른곳에는 자리가 안나는지라 일단 짐을 높은곳에 올려두고
현재포인트를
고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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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에 만족해서 그런지 자꾸 다른곳으로만 눈이 돌아갑니다.

42번 이분들 괴기좀 잡았을라나요.

이곳 아니었으면 제가 저기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결과론이지만 바칸에 담겨있는 녀석을 보면 안가길 잘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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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과 바람은 점점 거세지는데 쭌이아저씨도 한방, 저도 한방
사이좋게 너울을 맞아가며 버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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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도 본래라면 뒤로 넘어가야겠지만 오늘같은날엔 엄두도 안나겠네요.
맞바람에 너울까지 가세했으니 괴기보단 안전이 우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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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벵에돔낚시보다는 참돔이나 농어낚시가 어울릴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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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있는 이곳도 사돈 남말 할 처지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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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가 밑밥따라 붙다가도 도망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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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골따라 올라온 너울은 제 발목을 휘감고...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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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옮깁니다.
동생이 한수올렸던 뒷자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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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너울밭이지만 위치가 높아서 아까에 비하면 쾌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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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높은자리엔 자리돔잡으시는 두분의 조사님들이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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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자리에서 바라본 정면.
저멀리 형제섬에서는 오늘 어떤 덩치들이 나왔을까요.

나무섬이 이렇게 난장판인데 저긴 오죽할까 싶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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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짖궂은 날씨는 제가 철수할때가 되가니 조용해지네요.
쓰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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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배를 타고 들어왔던 다른 낚시인들도 일찌감치 짐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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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 배대는곳은 카드채비에 쉼없이 자리돔이 올라옵니다.
밑밥만 약간 준비하시면 온가족이 드실수 있을만한 자리돔은 챙겨가실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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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옆에 오늘도 꽝치신 쭌이아저씨의 하얗게 불태운 모습.
곧 손맛보실낍니다.
오징어잡으러 가자는 말씀은 넣어두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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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잊지못할 손맛을 느끼게해준 포인트 다시한번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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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번 낚시인들도 철수준비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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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은 한분 더 늘어나서 전쟁중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참았다가 좀 조용해지면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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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ㅋㅋㅋㅋㅋㅋㅋ

깜빡하고 인증사진을 안찍었기에 한방 부탁드려봅니다.
사진에 제얼굴은 도무지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입꼬리 ㅋㅋㅋㅋㅋㅋ

인증사진을 남긴뒤 얼마안가서 철수배가 다가오는데
어디서 많이본 몽타주가 타고 들어오는군요.
자세히보니 죄송동대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이곳 상황을 유선상으로 물어봤는데 오후배로 바로 들어옴 ㅋ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대충 손짓발짓으로 정보를 알려주고는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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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는 배안에서 바라본 40번과 나무섬 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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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가 있것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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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어간 동생도 만족할만한 손맛을 보았기에
당당하게 선수에서 승리의 강풍을 맞고있네요.
그라다가 감기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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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디카를 들고 미리 대기하고있던 새우천국 사장님의 기념샷.
참 나무섬 많이도 들어갔었는데 철수뒤에 고기들고 사진찍긴 처음이네요.







동행했던 쭌이아저씨의 액션캠 촬영영상.
편집하시면서 사각바위를 실수로 42번이라 해놓으셨는데 40번입니다.
역시나 화질은 짱이네요.%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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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정확히 계측해보니 38cm가량.
꾸욱 밟으면 40cm나올란가 모르겠지만 기록땜에 회를 버릴순 없으니 포기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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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기엔 아쉬워서 어머니 아부지 모시고 정성껏 회를 뜯어보았습니다.
너무 귀한 긴꼬리벵에돔이다보니 평소답지않게 있는 정성 없는 정성
죄다 끌어모아서 벌벌떨며 장만해서 그런지 사람이 먹을만한 상태는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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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아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부위 가릴것없이 쫄깃함은 당연하고
이녀석은 특이한것이 살이 전부 다 광어뱃살처럼 고소하니 기름지네요.

숙회도 껍질을 벗겨놓은것도 이런걸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같은 종류의 어종이라도 사이즈가 큰놈이 맛이 다르네요.
그동안 뭘 잡아봤어야 알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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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뜨고 남은 뼈와 살은 매운탕으로 직행.
고춧가루를 넣기전에 우러나오는 뽀얀 육수는 기름이 둥둥뜨는것이
보기만해도 대만족이네요.

언제 또 먹을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기때문에 회 한점한점,
국물 한숫가락마저 감사히 먹었습니다.


이번 제가 잡은 긴꼬리벵에돔은 정말 운이 좋아서 잡은것이지만
다대포 근방에 갯바위에 많은 벵에돔 개체수가 붙은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한방을 노리시려면 외섬을 아니라면 나무섬이나 형제섬도
충분히 기대할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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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chobo1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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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댓글
1 취미는낚시 15-06-26 06:00 0  
손맛 축하드려요 ㅎㅎ저도 월요일 오전엔 늘 형제섬으로 출조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 치울 수 있는것은 치우는 편인데 크릴이랑 밑밥 붙은건 아무리 씻어도 씻어지질 않더군요ㅎㅎ;; 요즘엔 포기상태로 그냥 제가 뿌린 밑밥만 치우고 오거나 자리에 같이내린 조사님이 오후낚시까지 하신다면 커피하나 드리면서 뒷정리 부탁드리고 옵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06-26 07:44 0  
먼저들어가신분들이 뿌려놓은 밑밥이 말라붙어있는데
거기에 또 뿌리고 그게 반복되다보면 솔로 박박 문지르지 않은이상
물로는 씻겨내려가진 않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75 클럽가는스님 15-06-28 05:30 0  
사각 저도 참 좋아하고 가장 즐겨찾는 포인트 입니다
사각에 대방어. 대부시리 한번 붙으면 엄청납니다
입질 받는순간 구멍찌가 순간 이동 되는걸 경험하고
참돔 바늘 몇개씩 펴지고 2호대 2.75대 다 박살나고 실력이 부족한점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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