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다.
XX바다앞 선착장으로...
토요일 저녁에 합류하기로 한...
한짝대기아우와 감시부르스 아우...
그들 맞이하기위해 준비를 한다.
우리는 왜 만나는것일까...
이바닷가에서....바다사나이라면..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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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자그마한 우리의 집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룻밤을 보낼것이다.
새벽내리는 찬이슬도 막아줄것이고...잠시나마 눈을붙일동안...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해줄것이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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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출조때..빠져버린 가이드를 캡틴이 직접 수리해준다.
커다란 손을 놀리며...섬세한 작업을 한다.
이 낚싯대가 내일 사고를 칠줄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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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 차려진다.
그래 이거다...먹고 마시고 우리는...감생이 안잡아도 좋다.
잡으면 더 좋고....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기다리던 벗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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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시원한 막걸리를 가져온 감시부르스 아우고맙다.
노래는 영혼을 맑게 만든다.
노래는 세상과 함께...살아왔다.
노래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
노래는 만남을 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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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은 지나간다.
http://cafe.naver.com/bohemianfishing/2400방랑자가 한곡 불렀다...조아서...
3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