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변명이 바쁘다는 핑게입니다.
저도 한 번은 써 먹어야겠슴다..ㅎㅎ
2014년 말부터 조금 바빴습니다. 물론 지금도 바쁘고요...^^*
그래도 낚시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씩 꾸준히 다닙니다..입술이 부럽트고..몸살이 와도..ㅋ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니하는 변명을 대면서...
지난 주에 잡은 딱 30되는 뽈입니다..
오랜만에 잡은 볼락같은 볼락..


아래 후배랑 같이 가서 잡은 고기임다. 뽈루어대는 후배 것으로...



그 날 제법 쓸만한 뽈이 나왔습니다.
미남 선장님이 운전하고 미남만 타는(^^*) 미남호 선상 루어입니다.


통영 척포 인근 선상루어에 이런 놈들도 나옵니다..
지난 4월 달이던가..기억이 가물합니다.




간혹 가다가 봄에 도달리 잡으러 좌대에 소풍도 갑니다.





낚시는 뒷전..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소풍 낚시입니다.
요즘 이 분 못 뵌지 오래 되었네요...ㅎ



마님이 붙여준 고성패밀리...
가족보다 더 친하게 지낸다고 하네요. 딸래미도 닉네임을외우는 고성낚시꾼..잠자리..원장님..온니뽈...기타...
어종 불문하고 일주일에 2번이상 다양한 낚시를 즐깁니다....






초 봄에 제가 뜯어놓은 미역을 밟고 풍덩....하신 풍채 좋으신 분...




3월에 수달이란 초절정 고수분을 만나 갯바위에서 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약 스무마리 가까이 했지만...그 분은...결국 대부분 분양되어 많은 분들 가정에 기쁨이 되었을 겁니다.
딱 그 시기만 되면 지나가는 고기라 지금은 가도 ....황...






고성에 서식하는 새로운 패밀리들..주로 뽈락과 무늬오징어..갑오징어..호레기 매니아들 입니다.
한 번씩 비 정기적으로 즉흥적으로 모여서 밥도 먹고..소주도 한 잔 하고...낚시도 가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분들입니다.









낚시 안가는 날 간혹 이런 것들을 합니다....




전 낚시 아니면 배드민턴을 칩니다...10만에 처음 만난 파트너와 하동대회에서 준우승하여 받은 가방들고 기념촬영...아직도 다리와 팔이 아픕니다..40대 초반과 붙으면 체력이 딸리네요...



자주가는 은하수낚시점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네요.
다섯마리...근데 이 눔의 엄마가 바람이 들어 자주 집을 비운다는...^^*




여러분들도안전한 낚시....마음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 새벽엔 오랜만에 벵에돔 낚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