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생이따라 .. 초도 12월 초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감생이따라 .. 초도 12월 초

34 노스윈드 17 6,703 2015.01.01 19:32

'낚시 春秋' 기고 후 올립니다.

12월 초순.. 초도군도 닭발자리 
          1daisy.gif  ​1daisy.gif 1daisy.gif
 힘있게 곳부리 발밑 둔 턱에 처박힌 놈이 꼼작도 않고 있다.
그 힘이 파 할 때쯤 휨새를 유지하던 1호대는 잠깐의 짬을 허용하고 다시금 고패 질 속에
녀석만의 율동을 선사하며 물위로 은빛의 자태를 드러낸다.
잠시 걱정을 끼치며  둔턱 여에 피신한 감생이의 만남은 이렇게 이어졌다.

<img src=

 1daisy.gif  흐르는 조류에 꾸준한 밑밥을...당기지 말고 밀어주기

가을 끝자락에 초도 남쪽 납대기 맞은편의 본섬 닭발 자리에서 그 크기가

다양해지는 늦가을 감성돔을 찾았다.
이곳은 남쪽편 납대기에서 밀려온 초썰물이 우측의 고랑같은 지형을 더듬어
좌측으로 해안을 따라 지류를 형성하며 감아 돌면서콧부리에 꺾여 부딪히고
우측의 조류에 밑밥을 원투 하여 잘 태우면 동조를 이뤄 다양한 크기의

감성돔이 발밑에서 모이게 되겠다.
당일 새벽녘의 무료함을 전자찌로 더듬어 지형을 확인해 가며..
<img src=

 1daisy.gif  분간이 어려운 새벽시간,
엄겹결에 요런 놈들을 손바닥으로 잡으면..
하루낚시가 매우 슬퍼집니다.​

<img src=


1daisy.gif 센물을 피하고져 물때를 열심히 찾는 것도 좋겠으나

강한 사리조류만 아니면
이곳 환경에 적응한 감성돔은 르는 조류에 꾸준한 밑밥을 태워준다면
뻘물 속에도 능히 물살을 거슬러 유동하는 감성돔을 만날수 있고
청물색과 뻘물이 뒤섞여 밀려오는 삼겹살 조류에는
오히려 입질이 활발해 지기도 한다.

초썰물, 우측의 여에서 걸림이 발생하고 대를 이용하여 원줄을 조류에
반대편으로 널뛰기 하듯 들어주면 여를 넘긴 채비와 구멍 찌가잠시 떠오르나

싶으면 머뭇거리듯 신호가 오고
빨간색의 구멍찌가 살포시 잠겨들며 2단의 신호 뒤에 다시금 강하게

빨려 내려가는  시원한 입질을 선사한다.

<img src=


 

 1daisy.gif  한사 여를 향해 돌진하는 녀석을 90도로 대를 세워 맞서고
엘비로 달래가며 뜰망에 담긴 녀석은 갑옷이 눈부신 그 녀석 감생이..
중썰물이 되어 흐름이 강해진다.
<img src=

1daisy.gif 꺽이어 흐르던 조류는 우측 지류를 버리고 발 앞으로 직접 부딪여

좌측으로 지류를 형성하며 밀려 나간다.

원거리 밉밥투여와 활성도를 감안해서 새 압맥 3봉을 털어 넣고 섞었다.
밑밥에 물끼를 줄이고 원투를 유용하게 하며 물속의

감성돔 시야를 끌기 위해
롱케스팅으로 15 주걱을 정 반대편 수면에 무자기 투여 한다.
10여분뒤 원투 후 발 앞으로 밀려온 1.5호의 찌가 붕 붕 떠오른다.
최초 수심 13m에서 발앞 6m에 도달하니 낮춰진 수심에

찌 매듭과 밀린 원줄이 떠있다.

필자가 즐겨하는 반 전유동채비가 된 것인데 찌매듭은

그대로 두고 밀린 원줄을 감아들인후 조류의 반대로 45도에

대를 뉘어 세운다.
잠시후 찌엔 미동이 없는데 꾸욱 꾹 초릿대가 고갯짓을 한다.
반대쪽으로 끌어주는 견제가 아닌 밀어주기, 일명 먹여주기로 대를 오히려
앞으로 깊이 밀어 주니 대를 허리까지 가져간다.

                  6rits.gif

<img src=

1daisy.gif  역치가 나오고 농어가 나올때만져보니 손이 차가웠다.
수온이 떨어진듯 하여 이럴때 필자가 즐기는 기법이다.
원줄과 초릿대로 입질을 파악하는 반 전유동은 벵어돔 잠길낚시와 그 느낌이
유사하여 또 이채로운데
특별한 채비랄거 없이 반유동에서 전유동으로 느낌 의 전환할 뿐이다.
... 특이할것은 본류나 지류에 채비를 태워서 포말이나, 여등의 포인트 시점에

뒷줄을 견제할 때 받아들이는  툭 툭 치는 듯 한 입질과는 다르다.
이날 곳부리 정면으로 밑밥과 채비가 함께 밀려와 뒷줄 주기로 올라온 녀석은
결국 여에 박혀 어려움을 주었는데 이럴 때면 대를 고추 세우되 너무 당기지 말고
어느 정도 기다리면 거의 스스로 빠져 나온다.
한손으론 디카를 ..

<img src=


 

 1daisy.gif   1.75호목줄에 빵빵한 대물을 올릴 때면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닌데
긴장하지 말고 급하지 않게 달래가며 상대 한다면
감성돔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겠다.
다시 한 녀석을 뜰망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원 투!
바로 흐르던 조류는 중썰물이 약해지며 조금 우측으로 휘어져 밀려오고
살짝 잠기는 걸림에 예외 없이 여를 넘겨주니 변함없는 두 번의입질과 함께
흩뿌리듯 빨간 찌가 빨려 내려간다.
30대급을 뜰채 질하며 조류가 부딪혀 붙어 나가는 좌측 내만 쪽에 눈길이 간다.

우측의 13m권의 깊이에 비해 좌측 내안은 7m권을 보이는데 간헐적으로
여가 자리하여더듬어 보기로 한다.
1daisy.gif 1daisy.gif
어두운 새벽 시간엔 낚시를 미루고 주변의 수심체크와

물밑 상황을 체크해 보자.
1호 전지 찌에 2~3호 순강수중을 달아 주변을 더듬으면 대강의
물밑 형태나 수심 파악이 용의하며 그날의 여건과

낚시 공략 스케줄을계획할 수 있다.
<img src=

1daisy.gif 계획대로 대상을 잡았을 때 스스로의 준비된 생각과

일치된 결과로 깊은 만족감과 함께

낚시 실력 또한 앞서간다.
그렇게 어두운 시간에 더듬어 본 물밑은 포인트 곳부리를 정점으로
왼편으로 내만은 수심이 낮아 초등철 감생이가 자리하기

 훌륭한 여건이며
그 우측의깊은 수심 여건은 굵은 감생이의 물심에 회유로 일 것이다.
싶었는데 예상대로 오짜급과 사짜 급이 우측에서 썰물에 나와 주었다.
1daisy.gif  수심이 낮은 내만에 원 투 에 적응할 밉밥 및 압맥
썰물이 잦아들며 물색이 살아난 좌측으로 이동 후 15g의 큰비중과 찌 구멍이
2mm인 1호찌에 0.8수중과 3m목줄에 b봉돌을 분납하고
2호 바늘로 걸림을 최소하여 장타 후 끌어 주었다.
50m권에 밑밥을 부채꼴로 투여하고 감아주고 또 대를 들어주며 
되감기를 수차례,
수심보다 더 올라간 찌 매듭은 찌와 분리되어도 찌 구멍을2mm이하로 선택 
매듭 위치와 무관하게 입질이 찌에 표현된다.
<img src=

원투 하여 끌어주기는 반유동이라 해도 수심이 모두 다르고
다변화한 형태와 수심에서 더듬어 주기에
작은 찌 구멍을 사용하여 미세한 입질을 찌에 보이게 하는데 이때
입질 패턴은 밑걸림처럼 살짝 잠기거나 찌의 적색이 흔들거릴

뒷줄을 감아 대를 세워 주어야 하며 이때는 미세한 입질도 조릿대로 받아야 한다.
투 ~ 툭, 하는 예외 없는 입질이 감생이든 잡고기든 같은데

재밌는 것이
작은 감생이 보다는 좀 더 큰 녀석이 오히려 최초 액션 인

툭 ~ 툭 의 강도가 약하다는 것이다.
1daisy.gif   원 투 하고 끌어주고 내려주고  입질 받기를 수차에 쏨뱅이가 나오고
미역치가 이어진다.
잠시 휴식을 갖고자 높이 올라가 점심도시락을 까먹으며 멀리 보이는

역만도며 그 뒤로 이어질 거문도를 그려 본다.
세월은 가고 온다지만 참 많은 시간이 지난 한 해의 끝자락이다.
<img src=

좀 있으면 내림 감성돔의 기착지 거문도에서 막 도착한  토실토실
살 오른 감성돔을 만나게 되겠구나 ..
낚시로 온통 찌든  내 모습에 혼자 웃음 지어본다.
휴식 후 다시 좌측권 내만으로 걸어 내려와 남은 파우더 반봉과 압맥 3봉을
마지막 털어 넣는다.
1daisy.gif  잡식성인 감생이는 옥수수외 가리지 않지만 압맥은 이동하지 않는
포인트에서는 물밑의 어두운 곳에도 ​빛을 발한다.
<img src=

 1daisy.gif   압맥은 감생이를  한 자리에 머물게 하고
원형이 변하지 않아 즐겨 쓰는데 아무래도 밉밥을 함께 썩여 놓을 때 보다는
수분에 불지 않고  특히, 장타 시 수면에 낙하 후 내려갈 때도
시각적인 효과도 동반하는 등 이점이 많아 필자는 늦가을 하루 6시간 출장낚시엔 
압맥4봉을 최초 크릴과 넣고

생봉지로 6개를 항상 챙겨 사용하는데 급 수심의 직벽에서는
낙하하는 압맥의 효과를 확실히 본다.
부채꼴로 촤 우측에 각 45도로 원투 하여 들어주고 끌다 멈출 때면 주로 들어준 후
입질이 찾아준다. 대를 위로 세워들며 긴장하며 초릿대를 바라보면
툭 툭하는 입질이 전해오고 재차 스풀을 급히 감으니 재물림으로 이어진다.
두 번의 릴링후 제대로 입질이 확인된 순간 힘 있게 대를 끌어 확실한 훅킹을 확인 후

손맛이라는 우리만의 즐거움에 푹 빠져 들어간다. 
하늘 높이 대를 고추 세운 뒤에는 분에 못이긴 감생이가 대의 허리를

휘어놓고 대 끝에서  허리까지 꾸욱 꾹 박아대는 반항에 하루의 피로를 보상 받는다.
30대 후반에 녀석을 갈무리 한 후 다시 찾아온  감생이를 붙들어 놓기 위해
입질 주위에 약15회 밑밥 주걱을 날린다.
1daisy.gif   내림 중반시즌의 초도는
특히하게 서쪽 포인트에 입질이 활발했는데 동쪽의 유명포인트가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붐비는 포인트를 피해 필자가 이날 자리한 남쪽편 납데기​

<img src=

1daisy.gif    필자가 마릿수 감성돔을 잡을 수 있는 이유 중에
포획후 빠른 대처가 주효한데 오짜이상 대물이 아닐 땐  바늘도 되도록

살려 바로 재사용한다.

감생이는 한 여름이 아닌 이상 그대로 방치해도 1시간은 살아 있다.

또한 입질이나 훅킹시 대를 심하게 채지 않는다. 
찌낚시 대상 중 참돔은 예외인데 참돔 입안 구조는 설 걸림이 되거나
챔질후에도 벗겨지기 일쑤라 힘 있게 두 번 강한 챔질 또한 하고 있다.
그러나 감성돔이나 일반 벵어돔은
오히려 살짝 끌어 줄때 달려들어 재물림과
확실한 훅킹으로 유도되기에 이런 경유에서 견제 후  입질을 받았을 때는
강한 챔질대신 릴을 감아 재물림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1daisy.gif  철수시간이 가까워져 갯바위에 남겨진 쓰레기를 정리하며
말라있는 미역치나 쏨뱅이를 본다.
특히 새벽시간의 미역치나 쏨뱅이과 우럭류를 바늘에서 뺄 때는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손이나 피부에 침이 찔려 애를 먹는데 당일출조에 지치고 모자란

수면과 눈이 어두워지는 새벽시간엔 더욱 조심 해야겠지요.


출조선을 뒤로하고,  디카 삼각대 앞에서  셀프 한 컷~​

<img src=

1daisy.gif  한 두 주가 지나면 북서 계절풍으로 이 남해가 요동치겠다.
두 물때 후 의  출조 그림은 만재나 가거도, 상 하태도 중에서 그려 오겠습니다. 1daisy.gif
... 北西風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7 댓글
사진이 보이질 않아서 아쉽습니다. 감성돔에대한 노하우 잘 배웠습니다. 원간낚시에 기고하셨나 봅니다. 기회가 되면 월간낚시 책자를 통해 한번 더 보도록하겠습니다. 만재도,가거도 상,하태도도 정말 쉽게가기 힘든 먼곳인데 대물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새해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66 노스윈드 15-01-01 19:51 0  
항상 겸손하신 김해장님 왜 사진이 안보일까요.내일 확인해 보겠습니다.
'낚시춘추'랍니다.
아~아까전에는 낚시월간이라고
제가 본것 같은데 잘못봤나 봅니다.ㅎ^^
1 만조 15-01-01 20:32 0  
감성돔 낚시 생각하기 어려운 테크닉을 선 보이셨네요. 저도 저만의 낚시를 완성해 나가야 할텐데..... 글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소식과 테크닉 기대합니다.
1 노스윈드 15-01-02 15:45 0  
감사합니다.오랜만에 찾았네요. ㅎ 꼭 그리 하지 않으셔도 되겠지요.ㅎㅎ 편하게 봐주심 ..합니다. ^^
9 안산민장대 15-01-01 23:52 0  
저도 사진이 안보여서 그냥 마우스 아래로 쭈욱~사진과 같이 봐야 제대로 일듯해서 ㅎㅎㅎ 일단 패스합니다.^^
9 노스윈드 15-01-02 15:36 0  
사진이 모사이트와 과거처럼 연계가 되질 않아서 아침에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 땡감시 15-01-02 09:29 0  
축하드립니다
멋진 조행기네요
조행기에 많은 가르침이 담겨있네요
잘배우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노스윈드 15-01-02 15:30 0  
땡감시 님 ,감시님. 감사드립니다.
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분명한 조행기에 개인적인 경험을 더한것 입니다. ^^
59 폭주기관차 15-01-02 11:13 0  
감사합니다.
먼저 장문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노스윈드님의 조행기속에서 프로의 냄새가 느껴지네요.
처음엔 고수분에게 도움을 받지만 점차 발전하게되면
자신많의 방법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매력적이기도하고
또 다른 분들과의 고견을 통하여 끈임없이 배우고 테스트해보고
그리하여 단 한마리라도 내방법 내 스타일대로 펼쳐서 낚아낸 대상어가
있었을때 그 기쁨은 배가되더군요.^^*

덕분에 을미년 새해부터 배우고 시작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행복만땅 하세요.^&^
59 노스윈드 15-01-02 15:31 0  
폭주기관차님 올 복 많이 받으세요. 공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 한수하까 15-01-02 11:19 0  
잘읽고한수,두세수잘배우고갑니다ㅎ
병원에  앉아서기다리면서보는데
시간잘가네요ㅎ
제가 낚시하는기분이듭니다ㅎㅎ
저도 이렇게 멋지게 글적을 날을기대하면서ㅎ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대물많이많이하세요~
1 노스윈드 15-01-02 15:35 0  
건강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건강 앞에선 돈도 필요 없지요.
좋은 댓글에 깊이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6 찌매듭 15-01-06 13:05 0  
후배가 얼마전에 초도를 다녀왔더군요....
제법 큰 감성돔을 낚아 사진도 멋있게 찍었구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으로 초도를 다녀온 것이 거의 이십년이 되었으니
기억도 흐릿합니다만,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이 거북손이었습니다.

94년도에 낚시를 갔었는데 낚시대회를 마치고 나온 사람들이 모여 앉아
거북손을 삶아 먹고 있었죠....

갯바위에서 보긴 했지만 먹어보진 않았기에 신기하다며 얻어 먹었던 생각이 생생하군요...

즐거운 낚시인생,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56 노스윈드 15-01-08 19:36 0  
늦게 댓글을 접해 이제 글 올립니다.^^
관심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멋진 인생, 낚시인생을 꾸린다면 최상이겠습니다.
1 초도짱 15-01-07 10:25 0  
닭발자리..ㅎㅎ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현지에서는 이곳을 청석바우라고 부릅니다! 이자리는 납데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자리입니다 정강리 해수욕장을 들어가는 초입이지요~ 바위뒷쪽으로 푸른색 맥반석들이
자리하고 있어 푸른 바위의 사투리입니다~ 바다를 보고 오른쪽 끝바리는 각서바위라
부르는데 명 포인트이지만 사리때 들물이면 위험합니다 하여 선장에게 각서를 받고 내린다 해서 각서 바위라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낚시하는 오른쪽 큰 홈통쪽은 가까이는 수심이
얕지만 조금만 멀리 던지면 10미터가 넘고 중간에  큰여가 하나 자리해 있습니다~
주로 썰물에 좋은 조황이 있구요.. 낚시하신 자리 바로 발밑은 여뿌리가 길게 나와서
조금에도 와류의 영향을 받으며 들물에 좋은  낚시를 할수있습니다~
왼쪽 작은 홈통은 턱이지는 형태로 수심이 들쭉 날쭐하며 그 턱바리에서 입질을
주로 받습니다~  반대편 곶부리까지 흘려주면 참돔 감성돔 농어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대부분 멀리치면 잘 안걸려서 수심이 깊은줄 알고 있으나 뻘바닥이다 보니 그렇네요
적정 수심은 10~11미터 조륙 강할땐 8미터권에 발밑에 붙혀서 잡는게 유리합니다~
1 노스윈드 15-01-08 19:39 0  
댓글 잘 보았고요. 이곳을 청석이라 하는군요.
여러 장소를 설럽하는 꾼의 입장에서 상이한 이름이나 명칭으로 엇갈려 블리는 것을 알지만 초도님의 설명이 논리적이라 그리 생각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게 잘 읽엇습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