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차례를 지내고 부산하게 음식준비해서 고향으로 출발?.
( 저희 형제는 언제나 추석 차례상 보고 그음식을 가지고 벌초겸 성묘하려 갑니다. 격지 살면서 자주 못가니 겸사겸사해서 가지요~~^^*)
전화가 온다 같이 일하는형님이다...
심심하다 동생아 ~같이 가자!.....
지금껏 이런일은 없었다..낚시도 안하시는분이??...
하단에서 우리집까지 총알같이 달려왔는데도 30분 지연 출발!
출발부터 차가 많이 밀린다...
1톤 봉고 트럭에 3명이 타고가니 허리아프고 지치고 그래도 고향가는길이라
마음은 상쾌했다..
조상님들 산소에 도착시간이 4시40분 빨리 서둘러 벌초를 끝냈다
벌써 어둠이..... 짙게 깔린 산을 내려오니 땀과 흙이 엉망이다.
과역에 있는 동방기사식당에 가니 영업을 한다..
3상을 시키고 목욕하더시 세면하고 식사하고~
앞에있는 우리낚시점에 가니 송사장께서 요즘 조황이 좋다고 하신다..
염포 나로도호로 전화 때리고 예약!
밑밥준비하고......어디갈까?. 생각끝에
바로 염포로 갔다..
역시 멀다~ 거의 1시간이나 걸린다 .
방파제에 도착하니 몇몇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신다..
가지메기 낚시와 볼락낚시를 하는데..신통치 않다..
이제 한심자자 앞자리는 형님
언제나 그렇더시짐칸은 동생과 내자리다.
호텔부럽지 않는 자리다..
미리 오신 5분이서 술을 제법 마셔술주정을 하는데...
허~참 머리때리더구만 ....쩝....
알고 보니 부산분들 양정.전포동....등등 회사동료같아보였다...
넘 시끄러웠다 새벽 2시까지....악몽..
개도 그런 멍멍이가 없을꺼다...참다 참다 조용히 하자고하니 조금 수긍을 한다..
순간적으로 잠시 자고 일어나니 4시30분
재빨르게라면 끊여먹고컵피까지 마시니 선장님이 온다..
5시 30분에 출발이라는데...조금 빨리왔다..
9명으로기억 포인트로 출발한다...
별루 낚시인은 없어 입맛대로 포인트가 있다한다.
동생과 의논결과 마당여로 결정 ! 역시 아무도 없다..ㅎㅎㅎㅎ
채비 채린후 낚시 시작 잉?....조류가 약하다...이렇게 조류가 약하면 마당여는 별로 안좋은데...쩝.
들물 포인트데....약하다 약해....
입질이 들어온다..역시나 감씨 씨알이 별루다....모두 방생
입질은들어오는데......힛트! 걸었다.....
잉?...별루....숭어다...50넘은놈이다.. 연달아 4수 아~ 힘들다..
배가 오더니만
2시 30분에 철수란다..
2~3시간 정도 남았다..뒷로 넘어가 이쪽은 날물 포인트데...
이곳 역시 조류가 별루 없다. 사리전후인데도 ........
몇번 정도 캐스팅하니 조류가 보인다...
동생을 불러 같이 찌를 입수.
12 미터 넣고시작.....
채비는 06호-53에 원줄 2호 목줄 1.2호 구멍찌1호에 수중찌0.8 목줄에 잔존부력맞쳐 b봉돌 2개 분납.
예상 적중!
들어간다 ...ㅎㅎㅎㅎ ...내가 첫수 35쯤 ..ㅎㅎ
다음 동생 역시 붕어빵...
주고 받고 총 감씨 7수 (30~36) 가지메기 2수 숭어 4수
빗자루로 물청소후 완전 낚시 마무리~~
철수때 확인하니 몇수 안나왔다.
추석앞날에 오신분과 대화를 햇는데 그분은 추석앞날 혼자 27수했다 하는데..
오늘은 1수로 그쳤다나?.. 역시 씨알도 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