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제가 광주지역에 가입된 클럽의 정출이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서평택을 출발하여 광주도착 후
같이 갈분하고 만나서 밤10시30분경 완도출발 3일 새벽01시에 도착하여 낚시점에 주둥이좀 놀리다가 새벽2시 17명을 태우고 여서도로 출항(실은 정출은일요일 새벽이었는데 낚시하고픈맘이 굴둑같아서 고문님하고 먽가서 비박하기로함 참고로 여서도는 비박이괴기 잘나옴 8월에도 비박가서 대박)
새벽3시30분쯤 여서도에 도착 선장님 다른팀들 갯바위에 내려주고 너울이 좀있고 새벽이라 갯바위가 많이 미끄러워서 내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음.
전에 대박자리 내릴려다가 너울이심해서(태풍영향) 반대편으로 내렸는데 그곳도 약간심했음.
어렵게 갯바위에 내리고 짐정리하고 채비쌧팅 하여서 같이간 고문님이 첫캐스팅에 벵에돔 30넘는넘 바로 한수하고 저도 첫캐스팅에 뺀찌급 한수하고 뭔가가 될것같구나 예감을 했는데 밤새도록
상사리에 시달리고 새멱에에 25넘는 긴고리벵에 한수하고 고대하던 대물은 온데간데 없구
새벽역에 다시시도 하였으나 역시나 상사리만 그리던중 날은 밝고 배가고파 라면에 밥말아먹고
심기일전으로 낚시를 열심히 쪼였는데 이번에는 자리돔과 독가시치에 완전히 파죽음됨.
분명 벵에돔은 있는것 같은데 미끼를 벵에있는곳 까지는 못내리고 빵가루를 가지고 왔으면 하는생각이 절실했음. 가져올려다가(미기로만 쓸려고) 짐이만아 그만차에다가 두고왔는데 후회막심했음.
이리저리 오후2시가 되어 철수해서 정출지인 청산도에 내리니 오후3시가 조금넘는다.
청산도는 여서도에비해서 넘울은 그리심하지 않고 장파은 아니지만 발판좋구 감생이 포인트라는데
아주 좋은곳 인거같다 앞에는 솔섬이 보이구 짐정리하고 채비캐스팅 하였으나 청산도는 복어가 설친다.이런덴장할 이리저리 포인트 탐색을 했지만 선장왈 썰물때는 배데준곳이 포인트라 했는데 입질도 없구 그런덴 잠시후 같이간 고문님이 뜰채가지고 오라한다,뜰채조립하여 건져보니 간만에 본감생이가 아닌가 어림잡아 30은넘는다. 나도 다시그곳으로 채비던지지 조금있다가 찌가스물스물 잠기는데 챔질 어라 쳐박는다 손맛좀 보아야 겠다 낚시대를 노닐다가 들어뽕을 하는데 왠걸 상사리급 참돔이 아닌가 실망 들어뽕중 고문님 낚시대와 부딪혀서 2번대 박살...
이상타 분명 참돔은 입질시 순잔차고 나가는데 분명입질은 전형적인감생이입질 이었는데 엄청난 실망감에 잠시후 저녁먹구 들물을 보자고 했건만 들물시 엄청난 너울때문에 낚수를 할수가 없다.
그래도 너울을 피해서 했건만 이제부터는 고딩하고 전갱이만 올라오는데 미치겠다.
크릴하나네 고딩이나 전갱이 한마리 등쌀에 도저히 할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잠시눈좀 붙일까 했는데 모기와의 전쟁때문에 잠도못자고 거의 뜬눈으로 지새다가 새벽역 들물을 볼려고 했으나 심한 너울로 인하여 낚시불가 거의 포기상태 새벽3시경 클럽의 정출회원들이 배를타고 들어온다.
선장왈 고기좀 나오야고 하길래 꽝이라하니 자리옮겨줄까요 하는데 짐도많고 지치고 해서 아니옮기고 계속했것만 심한너울과 고딩때문에 거의 낚수못하고 10시30분쯤 새벽녁에 여포인트에 내린 회원들 농어한마리 잡았는지 회떠서 이슬이 한잔하자고 하길래 농어에 이슬이 네병먹음 한사람 한병꼴 먹고나니 알딸딸 낚시접고 잠이나 청할라고 했는데 잡은괴기 직원들 갔다가 줄려고 피곤하지만 손질하다보니 어느덧 12시 (고딩넘많이잡아서 손질하느라 죽을맛이었음) 오후2시철수라 철수짐정리하고 자리청소도하고 대충짐꾸려놓구 끝날물을 보려했지만 높은너울과 고딩으로 포기하고 깔끔히 뒷정리하고 잠시쉬는데 배오고 철수 다른팀들 잡았는지 물어보니 잡은사람 거의없고 상사리에 고딩만 누구는 터트린것 있고 전체적으로 손맛본사람은 비박한 두사람이 최고..
고문님 한시간만에 고딩40마리 전부손질해서 집에가서 사모님과 고딩찌개 해드신다고 하더만 정출에 아빠따라온 아그한테 손질한 고딩 전부다 주어뿐다..
넘보기가 좋다...오후3시30분쯤 완도에 도착하여 짐차에 옮겨싫고 낚시점에서 시원한 커피한자하고 광주로 출발 6시쯤 광주도착 몇명이서 뒷풀이겸 식사하고 본객은 운전하고 올려니 이슬이한잔 못하고 입만벌리다가 옴...몇분이서2차 가는데 이내몸은 밤10시쯤 광주출발 올라오는데 도전히 졸려서 정읍휴게소에서 한숨자고나니 새벽3시 다시출발 평택집에오니 새벽5시 대충 짐풀고 대충싯고 잠자리 취침 도전히 출근 시간에 못일어나서 조금늦게 회사출근 이리저리 주말 조황좀 흩어보고 점심먹고 들려서 조행기 쓰고갑니다.

제가쓴글 두서없고 재미없지만 높으신 아량으로 읽어주시길...

그럼 이번 한주도 가내두룩 평안하시고 아무쪼록 태풍피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