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버자버 3일간 짬낚 조행기입니다.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제주 자버자버 3일간 짬낚 조행기입니다.

2 제주자버자버 6 2,757 2014.10.10 00:15
10월 7일 우연찮게 시간이 생겨 급하게 서윤아빠 문석이에게 콜 ~
덥석 미끼를 물어주는 고마운 동생 ^^
<img src=
<img src=

미안하다 멀리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이따구네....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몇군데 찍어봤지만 정말 거짓말처럼 입질이....

둘다 집에 공주가 있는지라 오래는 못하고
 
둘다 하나씩만 챙기고 헤여졌다눈 ~~~
 
좋은 포인트는 이미 점령당한 상태에서 발판 편한데로 다니다 보니..
 
요즘은 농루처럼 발품을 팔아야 마리수가 나오네요...
 
고생했다 문석아~~ 다음에 다대기 하러 가자
 
 
10월 8일 강의를 끝내고 한군데 달려봅니다.
 
어제 문석이랑 처음 갈려던 포인트
사람이 두명밖에 없다. 재수 늦은 시각인지라 그럴수도
 
먼저 바닥에 먹물자국 확인.. 하지만 몇개밖에 없다.... 역시
 
도착해서 채비하고 캐스팅 그와 동시에 옆에분 히트 음 무늬가 들어 왔구나...
 
오늘의 패턴찾기.
 
바닥을 찍고 크게 샤쿠리 폴링... 하이피치.... 샤쿠리 폴링... 입질이 없어요...
 
다시 캐스팅 바닥찍고 2단 저킹 폴링.... 2단 저킹 폴링... 입질이 없어요.....
 
에기를 만져보니 차갑다...
 
다시 캐스팅 바닥찍고 다팅짧게 다시 다팅짧게
 
쭈욱 가져간다. 히트 ㅋㅋㅋ 이놈들 바닥에서 완전 기어다니나 보네요...
 
 큰엑션에 반응안하고 작은 엑션에 반응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다시 캐스팅 같은 패턴으로 ... 쭈욱 가져간다 챔질 ...
 
미스바이트... 그와 동시에 터지는 바람.... 이런 된장...

 
이제 될만한데.. 옆바람 그래도 몇번 더 던져보지만 입질 파악 불가....

 
아쉬운 마음에 옆자리로 옮겨 살짝 등지고 같은 패턴
 
히트 이번놈은 엑션중 따라와서 덤볐네요
 
하지만 랜딩중 훌러덩...
 

 ㅠㅠㅠ 뜰채없이 걍 햇더니... 바늘이 살짝 뻗은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걸렸나보네요 아쉽아쉽
 
다음부터는 던지기 전 바늘 확인 필수... 그냥 무심하게 했더니 이런 불쌍사가....
 
이렇게 고구마 갓 넘긴 사이즈 하나하고 철수
<img src=


<img src=


 
요즘 저에게 즐거움을 주고있는 한조 DT에기입니다. 
 
지금 적으면서 사진보니 바늘이 하나 펴진게 보이네요....
 
아무리 빨리 잡고픈 마음이 있어도 캐스팅전 바늘 확인 꼭 해야겠어요. ㅠㅠㅠ
 
 

10월 9일 한글날 용담해안도로 

오늘 일을 끝내고 가족외식하고 용담놀이터로 폭죽 놀이하러 고고

 
불꽃에 불 붙여서 하늘 높이 올라가는 불꽃보면서 공주는 깨춤을 추시고
 
가지고간 폭죽 다 쓰고 2차전

 
공주는 놀이터에서 엄마랑 친구들이랑 놀고 바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바람이 없네요
 
나 좀만 던져봐도 돼? 흔괘히 OK ㅋㅋㅋ

 
전에 한마리 히트한 자리에 이미 한분 서 계시고...
 
옆자리에서 해보지만 바닥찍으면 채비 손실되는 자리라 ㅠㅠㅠ
 

감히 바닥 찍지 못하고 카운트 낚시 해보지만 역시 바닥을 찍지 않으니 입질이 없네요
 
자리를 다시 옆으로 이동해서 해보지만 입질이 없고
 
그때 자리를 정리하는 조사님.
 
오징어 나왔어요? 물었더니 2개 했다고 한다. 더이상 입질이 없다며 나오시고
 
그자리로 고고
 
부채꼴로 탐색
 

역시 근거리는 없네요. 그렇담 불꽃 캐스팅
 

초슈퍼 울트라 캡숑 3.5호 에기에 최대한 멀리 캐스팅
 
폴링 바닥찍고 살짝 다팅 (역시 오늘도 수온이 내려간듯 에기가 찹찹하므로) 숏피칭 폴링 다시 다팅
 
순간 묵직하게 올라타주는 무늬 ㅋㅋㅋ 챔질 하지만 이내 빠지고
 
안돼~~~`

 
신중히 다팅주고 바닥 스테이 6초 다시 숏피치 줄려는데 묵직 ㅋㅋㅋ 스테이때 올라탔나부다 ^^

 
요즘 무늬는 무게에 비해 힘이 장난이 아닌듯
 
손맛은 키로인데 올려보면 800그램정도...
 
뜰채로 올려서 바닥에 패댕이 치고 다시 캐스팅하는데
 
아빠~~~ 공주가 부르는 소리. 한마리 잡았으면 됐지 뭐 오케이 철수
 
그와 동시에 한분 들어오셔서 히트한 곳과 수심 엑션패턴 간략히 말해주고 컴백홈
 
<img src=


 
집에와서 한컷
 
오늘의 힛트에기 : 한조 DT에기 3.5호 4미리 싱커튜닝 어제와 같은 그린색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6 댓글
1 땡감시 14-10-10 08:53 0  
축하드립니다 묵직한 손맛보셨네요 부디 담번엔 더더욱 찐한 손맛ᆞ입맛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네요^^
언제나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무늬오징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가야할텐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ㅠ 수고들 하셨습니다.^^
59 폭주기관차 14-10-10 17:01 0  
축하드립니다. 아직 한번도 걸어보지 못해서 쭈우욱 끌고가는 입질이 언떤 손맛을 주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재미잇을 듯 하네요. 잘 보앗습니다.
2 제주자버자버 14-10-10 17:20 0  
《Re》땡감시 님 ,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마리수로다 올려야 될텐데 ^^
2 제주자버자버 14-10-10 17:21 0  
《Re》김해장유아디다스 님 , 감사합니다. 저희야 제주에 사니 짬내서 다녀오면 되지만 육지는 무늬볼려면 이동시간이 만만치가 않죠... 시즌 끝나기 전에 가셔서 많은 손맛보고 오셔요
2 제주자버자버 14-10-10 17:23 0  
《Re》폭주기관차 님 , 말 그대로 쭈욱 줄에 장력이 걸리는 겁니다. 물고기들 처럼 빠르게 당겨가는것이 아니라 지긋이 끌고 가는 거죠 그리고 툭툭하는 느낌의 펀칭도 있구여 갑자기 무거워지거나 가벼워지거나 둘다 무늬가 에기를 잡은 경우인데 전자는 잡고 아래로 후자는 잡고 가만히 있거나 앞으로 오거나 그런 경우죠 ^^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