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우연찮게 시간이 생겨 급하게 서윤아빠 문석이에게 콜 ~
덥석 미끼를 물어주는 고마운 동생 ^^


미안하다 멀리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이따구네....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몇군데 찍어봤지만 정말 거짓말처럼 입질이....
둘다 집에 공주가 있는지라 오래는 못하고
둘다 하나씩만 챙기고 헤여졌다눈 ~~~
좋은 포인트는 이미 점령당한 상태에서 발판 편한데로 다니다 보니..
요즘은 농루처럼 발품을 팔아야 마리수가 나오네요...
고생했다 문석아~~ 다음에 다대기 하러 가자
10월 8일 강의를 끝내고 한군데 달려봅니다.
어제 문석이랑 처음 갈려던 포인트
사람이 두명밖에 없다. 재수 늦은 시각인지라 그럴수도
먼저 바닥에 먹물자국 확인.. 하지만 몇개밖에 없다.... 역시
도착해서 채비하고 캐스팅 그와 동시에 옆에분 히트 음 무늬가 들어 왔구나...
오늘의 패턴찾기.
바닥을 찍고 크게 샤쿠리 폴링... 하이피치.... 샤쿠리 폴링... 입질이 없어요...
다시 캐스팅 바닥찍고 2단 저킹 폴링.... 2단 저킹 폴링... 입질이 없어요.....
에기를 만져보니 차갑다...
다시 캐스팅 바닥찍고 다팅짧게 다시 다팅짧게
쭈욱 가져간다. 히트 ㅋㅋㅋ 이놈들 바닥에서 완전 기어다니나 보네요...
큰엑션에 반응안하고 작은 엑션에 반응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다시 캐스팅 같은 패턴으로 ... 쭈욱 가져간다 챔질 ...
미스바이트... 그와 동시에 터지는 바람.... 이런 된장...
이제 될만한데.. 옆바람 그래도 몇번 더 던져보지만 입질 파악 불가....
아쉬운 마음에 옆자리로 옮겨 살짝 등지고 같은 패턴
히트 이번놈은 엑션중 따라와서 덤볐네요
하지만 랜딩중 훌러덩...
ㅠㅠㅠ 뜰채없이 걍 햇더니... 바늘이 살짝 뻗은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걸렸나보네요 아쉽아쉽
다음부터는 던지기 전 바늘 확인 필수... 그냥 무심하게 했더니 이런 불쌍사가....
이렇게 고구마 갓 넘긴 사이즈 하나하고 철수

요즘 저에게 즐거움을 주고있는 한조 DT에기입니다.
지금 적으면서 사진보니 바늘이 하나 펴진게 보이네요....
아무리 빨리 잡고픈 마음이 있어도 캐스팅전 바늘 확인 꼭 해야겠어요. ㅠㅠㅠ
10월 9일 한글날 용담해안도로
오늘 일을 끝내고 가족외식하고 용담놀이터로 폭죽 놀이하러 고고
불꽃에 불 붙여서 하늘 높이 올라가는 불꽃보면서 공주는 깨춤을 추시고
가지고간 폭죽 다 쓰고 2차전
공주는 놀이터에서 엄마랑 친구들이랑 놀고 바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바람이 없네요
나 좀만 던져봐도 돼? 흔괘히 OK ㅋㅋㅋ
전에 한마리 히트한 자리에 이미 한분 서 계시고...
옆자리에서 해보지만 바닥찍으면 채비 손실되는 자리라 ㅠㅠㅠ
감히 바닥 찍지 못하고 카운트 낚시 해보지만 역시 바닥을 찍지 않으니 입질이 없네요
자리를 다시 옆으로 이동해서 해보지만 입질이 없고
그때 자리를 정리하는 조사님.
오징어 나왔어요? 물었더니 2개 했다고 한다. 더이상 입질이 없다며 나오시고
그자리로 고고
부채꼴로 탐색
역시 근거리는 없네요. 그렇담 불꽃 캐스팅
초슈퍼 울트라 캡숑 3.5호 에기에 최대한 멀리 캐스팅
폴링 바닥찍고 살짝 다팅 (역시 오늘도 수온이 내려간듯 에기가 찹찹하므로) 숏피칭 폴링 다시 다팅
순간 묵직하게 올라타주는 무늬 ㅋㅋㅋ 챔질 하지만 이내 빠지고
안돼~~~`
신중히 다팅주고 바닥 스테이 6초 다시 숏피치 줄려는데 묵직 ㅋㅋㅋ 스테이때 올라탔나부다 ^^
요즘 무늬는 무게에 비해 힘이 장난이 아닌듯
손맛은 키로인데 올려보면 800그램정도...
뜰채로 올려서 바닥에 패댕이 치고 다시 캐스팅하는데
아빠~~~ 공주가 부르는 소리. 한마리 잡았으면 됐지 뭐 오케이 철수
그와 동시에 한분 들어오셔서 히트한 곳과 수심 엑션패턴 간략히 말해주고 컴백홈
집에와서 한컷
오늘의 힛트에기 : 한조 DT에기 3.5호 4미리 싱커튜닝 어제와 같은 그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