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발
05-08-05 12:53
*찌매듭님!
정말 좋은글 그림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승하심을 기원드리며
또 좋은 글 염치없이 부탁 드려봅니다!
은빛바늘
05-08-05 13:03
아~하. 조행기라는게 이런거구나...........
많이 느끼고 많이 즐기고 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찌매듭님처럼 멋진
조행기 한번 써볼렵니다.
건강 하시옵소서.
가물치
05-08-05 17:36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좋은곳 가거도를 다녀오셨군요.
아직까지 가거도의 인심은 변하지 안았죠?ㅋ
올해에는 가거도의 조황이 그렇게 좋지를 못하다고하내요.
다음에 가거도를 가시면 3구에도 한번가보시라고 권하고싶내요
3구에는 자연폭포가있거든요~^^;;
참볼락
05-08-05 18:20
항상 조행기를 보고 난뒤 느낌
아기자기하고,재미나고,삶의 깊이도 있고,사는 맛이 듬뿍 배어 있어
짜릿하고,시원한 감흥을 절로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고,행복하셔서 가끔 조행기 보는 즐거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반쪽바늘
05-08-05 19:27
낮익은 수봉님? 이라 부르심에 감전된듯 TV를 한참을 보았고,
등돌리신 어느분의 차분한 릴링모습에 초본줄 알고 보던중 ~
흘낏 돌리신 모습이 ....~`
누구시라고 말 몬혀유 ㅎ ~~~
좋으신 모습을 다시 뵈니 눈털이에 ~온몸털이로 마무리 합니다 ㅎ ~
바다물
05-08-06 00:20
무엇을바라십니까
그곳을p.r하시는지요
추상적인글 한조각의서정시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며 좋을런지***?
찌매듭
05-08-06 10:45
철발이 무슨뜻인가 했더니만 교통사고를 만나셨군요?
오랜 조력과 많은 섬을 다니셨다니 비급좀, 나누어 주셔야겠습니다 ^^
화끈한 조과는 보장받았구요~~ ^^
빨리 쾌차하여 좋아하시는 섬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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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늘 그리운 은빛바늘님
폭염이 조금 누그러지면 바다의 조황도 살아나겠지요.
왕포에도 별난 선장님이 있고 위도, 안마도 모두 좋은 곳입니다.
아직 그리 손도 타지 않았고....
오늘도 아침부터 몹시도 덥습니다.
건강살핌이 제일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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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 담수쪽입니다?
가거도의 인심은 아직 그러합니다.
감성돔철에 사선문제로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자체적으로 슬기롭게 합의를 봤다는군요
일찍 조황이 있어 선장의 연락이 몇번 있었지만
금방, 갈 수가 없는 곳이 가거도 아니겠어요?
2구, 3구, 오르내리기가 정말..... -_-
자연폭포는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거도에도 폭포가 있다는건 사람들이 잘 모르죠...
무더운 날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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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님도 함께 건강하고 기분좋은 낚시인생 함께 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냉면 한그릇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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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님도 엔지니어시라니 수봉님에 대한 친근감이 더하실겝니다.
수봉님은 지금 낚시를 못 가고 있군요
어떠한 것의 개발문제로 꼼짝을 못하고 있답니다.
엇그제는 들려오는 호조황에 견디지 못하고
폭우를 뚫고 서해대교를 넘던 중, 일행의 포기선언에 되돌아 와서
한참 입씨름이 일어나고 있지요 ^^;;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작년 6월에 찍은것 같군요
작년의 조행기는 일에 쫓겨 적지를 못했군요
외연도의 농어들이 깊은 곳에 있어 애를 먹었었지요.
그때의 기법 노출로 또 많은 농어가 사라졌으니
마눌말 마따나 죄가 커졌습니다....-_-;;
외연도를 향하여~~~ (농어는 깊은 곳에 있었네)
항시, 함께 건강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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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님, 어디를 PR하는건 아닙니다.
어디건 좋은 곳이 있고 좋은 선장이나 사람이 있다면
그를 찾는건 당연합지요
그 외에도 좋은 곳과 사람들은 있을겝니다.
양의 탈을 쓰고 겉다르고 속 다른 것이 문제겠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발 닿는데로 다녀 오는 떠남들입니다.
생크릴
05-08-07 11:49
항상 좋은글 좋은음악으로
눈과귀 즐겁게 하시는군요.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여유롭게 보이는 출조가
늘 부러울 따름입니다.
얼마 남잖은 여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날으는양탄자
05-08-08 11:51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다니셨군요.
건강하시고요. 보기좋습니다.
저는 업무가 일시 휴강 상태고...
가족과함게 서해 조그만한 해수욕장 솔밭으로 다녀왔습니다.
혼자에 시간으로 낚수나 갈까했는데...
자식놈들 각자에 휴가로 마늘~하고 잠시 집 지키미로 있습니다.
아마... 거문도 서도에 정든 할머니가 보고 싶어 다녀 올것 같습니다.
불타는 갯바위는 싫고.
동도 방파제나 본섬 가두리에서 오후 잔챙이 벵어와 장난좀 칠것같네요.
서해 모시기는 언제쯤 오시나요?
거기서 볍고 쐬주나 한잔 하고 싶네요.
요즘도 제과 빵 많이 가지고 다니시나요? ~^*^
벌써 몇년 됬나요. 감사이 잘먹었습니다.
오래 묵혔다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안전출조 하세요. 연락도 주시고요.
찌매듭
05-08-09 10:25
생크릴님 더위에 어찌 지내십니까? ^^
복중에 가거도를 다녀 오노라 고생은 했습니다만
높고 낮은 수온이 교차하여 밤에는 선뜻하여 감기도 들었답니다 ^^;;
원도권중에 가거도쪽은 배가 격일제로 다니기에 일년에 두어번 정도 간답니다.
거문도, 추자는 그래도 가기가 쉬운편이지요
언제고 시간이 되시면 다녀옴직하겠지요.
말복도 몇일 안남았으니 더위도 참을만합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대물 만나시기 바랍니다.
찌매듭
05-08-09 10:45
양탄자님, 이렇게 웹상에서라도 뵈니 반갑습니다. ^^
복낚시는 피하라는 말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복중에 가거도를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편인 갯바위를 찾다보니 그리로 정했군요 ^^;;
지키미에서 해방이 되시면 거문도를 가시나요?
찬바람이 나면 거문도를 몇번 가곤합니다.
전갱이를 좋아하시는 노모 핑계로 말입니다. ^^;;
참거리 장만은 거문도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온 동내를 나누어 줄 정도로 많은 양의 고기를 구해 올 수가 있기에요 (?)
동도쪽, 가두리의 전갱이는 크기가 대단하더군요
낚시잡지에 보니 연화도에서의 전갱이 낚시가 나와있던데 그 이상이겠죠..
서해쪽은 가깝기에 시간이 나는대로 가곤합니다.
금년에는 부시리가 많이 들어와서 농어가 맥을 못추는군요
물이 빠를때는 부시리 때문에 낚시가 힘들더군요
부시리 낚시는 포기를 했기에 빠른물때쪽은 피하는편입니다.
오래전에 서귀포에서 부시리낚시를 상품화한 어부가 신문에 광고를 냈더랬지요
도착만 하면 장비일습하여 원없이 부시리를 낚게 해준다고....
150이 넘는 부시리를 서너마리만 잡으면 모두 쓰러졌던 생각이 나는데
어부들은 180급까지 마릿수로 잡아내더군요
옆의 배가 보였다 안보였다하는 상황이었고 잡은 놈을 가져 온다는 것도 일입니다
스치로폼을 관같이 짜서 봉고차 대기시켜 놓고 한토막씩 찬하라 썰어주는 것도 한두번...
몇번의 부시리 낚시는 그때 질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추자의 절명여에서도 루어를 이용한 미터급 몇마리에 넉, 아~웃~! 되어
낚시대가 상하고 채비를 뜯기는 부시리 낚시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특이한 것이 그 때 탐라에서는 목줄을 십여미터나 주고 농어낚시를 하는 것이 신기하게 보였었지요.
2~3일 전에만 연락이 닿으면 서해는 바로 갈 수가 있습니다
금년에도 수시로 다녀 왔으니까요... ^^
빵이야 선장과 가이드가 좋아하는지라 가져 가는 편이지요
지금은 다르겠지만 무창포나 웅천에서는 곰보빵 하나를 먹으려도 대천을 나가야했으니....
예전에 양탄자님과 낚시를 한 자리에서 이상한 대물에게 채비가 터지고
대가 부러지는 걸 여러번 겪었는데 돌돔으로 판정이 났습니다.
다음번엔 홍개비를 사용해 보기로 했는데 돌돔이라면 크기도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되시는데로 서해권에서 뵙기로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