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시 구조라에 다녀 왔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 때문인지 세벽부터 젊은분.나이 있는분.커풀인분.가족인분.
여러분들이 음주가무로 볼거리 풍성한?
자전거 타면써 웃어제끼는 웃긴 여자분.
 
흔하지 않는 세벽 풍경 입니다~~
 
 
갯바위 도착후 라면에 이슬이를 먹고나니 동이 트기 시작하네요
언제 봐도 멋진 아침입니다
 


너울기가 서서히 가시기 시작하면서 낚시 여건이 좋와집니다..
 


언제나 봐도 시원한 일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밑밥을 준비하는 내손이 "덜덜"
춥네요.. 
거기다가 바람은 "에어컨" 같네요..
 
그렇게 밑밥 준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전층을 노려도 보고 발밑도 수심도 있어서 올카바찌로 처음부터 드밀어 봅니다~~
 
수온은 처음 도착시 23도 낚시를 하려고 하니 22도까지 떨어집니다
 
"이런 "됀장"!!
 
낚시대는 벵에낚시에 어울리지 않는 감생이 전용대로
원줄은 잘뜨는 1.75호로
목줄은 잘안터지는 1.25호로
바늘은 걸리기 "딱" 조은 벵에 3호 바늘
올카바찌에 고정스톱퍼 달고 시작합니다..
 
발밑에서 4미터 정도 들어가니 저 큰찌를 쓰윽 밀고 들어갑니다..
 
챔질과 동시에 나의 낚시대가 "나 죽어" 합니다
잘안터진다 1.25호 일만원 짜리 목줄이 걸레가 돼서 올라 옵니다
 
다행이 일행들이 보지 않아서
아무렇치 않은것 처럼
 
"마치 채비를 교체하는 모습처럼"
 
첫방부터 터진걸 안다면
 
고마!!  때리 치아라..
벵에가 니를 잡겠다..
니가 드디어 오늘 하루 잡수시네...
 
생각하면 등 이 시원해집니다~~
 
다시 정비해서 케스팅을하니 또 그자리에서 "쭈욱"
 


이넘이 올라오네요
 
요정도 까지는 감당을 하네요 저의 안터진다 목줄이요..
 



그렇게 10분당 한마리씩 오더니
 
이넘들이 자신감이 붙었는지 20정도 돼는 넘이 저 "얼굴" 보자고 마구마구 달려들어서
경고 차원에서~~`

한마리씩 불티를 붙잡고는
 
"어른들은 뭐! 하시노" 하믄서 한번 강하게 째려본후 "풍덩" 풍덩" 해줍니다
 
한넘은 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한참을 죽은척 떠있다가
갈매기가 지나가니 냅다 들어갑니다..
 
그렇게 세시간 무료함 없이 보내다가
 
물이 바뀌고는 저번에 추봉도에서 인사하던 "쓰레기"들이
구조라 까지 찻아와서 여기까지 왔냐는 인사를 하는 "수고"를..
 
그렇게 낚시를 접고 주변 청소를 하니
 
겨우 한봉지 나오네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서
 
씨알선별을 하니 60마리가 9마리로 줄어드는 "기적"을.....
 



 
그렇게 "보람찬 하루일"을 마무리하고
 
가는 길에 있는 손님많은 밀면집에 들어가서 "소머리 곰탕" 한그릇하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