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조  일: 2014.07.22
 
출 조  지:냉장고 자리(밴드 형님들 반찬단지. 추봉도)
 
출조인원: 3분과 또 다른 3분
 
물      때: 그냥 가면 물때~~~`
 
바다상황: 마니 좋다가 안좋아 지는 상황..
 
 
마니 따르는 행님과 동출을 했씁니다..
 
소수분들이 그렇듯이 저도 "낑겨써" 저번도 이번도  번출을 하네요
저번에는 구조라에서 비 쫄딱 맞으면서 낚시를 해서인지 이번에는
"지발" 비 만 오지않기를 기대 했는대 "비" 는 안오는데 날씨가.....
 
포인트 도착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밑밥을 조금 개어 봅니다
 
약간 촉촉하게 만들고(빵가루 2봉지 색깔변하는 빵가루 한봉지 벵에핀다 파우다 반봉지)
그렇게 준비를  하니 날이 벌써~~~~
 
밴드 형님들은 마니 드간 자리지만 저는 처음이라써 그래써...
제로 채비를 꾸려 봅니다...
 
여기서 저의 의견..
 
벵에 낚시는 패턴의 낚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런 일부분을 조금씩 인지를 하면서 하는 재밌는 낚시입니다..
 
늘 채비를 여러번 바꿉니다 "꼭"
아직도 어렵고 힘든 낚시 이네요 벵에돔 낚시는요..
 
그래서 빠져 드나 봅니다...
 
뒷줄은 살딱 움직이는데 찌는 가만이 있는 상황...
 
그러다 덜꺼덩 그렇게 여러번 하다 드디어 뱅에가 피네요..
 


33정도의 벵에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사용한 찌들을 같이 풍덩...
제로부터 쓰리제로 까지
 
활성도가 좋을땐 초리까지 가져 가던 넘들이 자꾸 약아져서
결국 올카바 찌를 쓰네요..
 
저번에 욕지에서 하나 떨어뜨리고 두개 남았는대...
 
상층에서 놀던 넘들이 자꾸만 중층으로 거기다가 하층으루 다가~~
 
완제품이 아니라서 찌떨구면 "앙돼요" 해서 아껴서 씁니다...
 


그렇게 세마리 추가하니
 
씨알이 전부 33~35정도 이네요....
 
저의 행님이 "솜씨"를 부리 시네요...
 
벵에는 내장을 다치면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서 절도있게 전문 일식집 주방장 처럼 "쓱싹" 쓱싹"
 
허걱!!! 즉석 회를 만듭니다...
 


저렇게 이쁘게 썰어서 ....
 
"냠냠냠"
 


한접시더....
 
그냥 이뻐써 한번더 찍어 봅니다
 
그렇게 푸짐하게 먹고서
돌아서니 코골고 주무시는 형님...
 
그렇게 부산에 돌아 오도록 차안에서 주무싶니다~~~  ㅠㅠ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