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은 하루전에 (야영팀에서) 4마리 나왔구요..
그래도 모두 즐거운 시간 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여름어종의 손맛과
때아닌 감성돔에~
개인적으로 돌돔과 대물전갱이~
손맛,먹거리~너무 멋지네요.ㅎ
다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팀천류 7월 13일 정기출조-[평도권일원]
일시 : 2014년 7월 13일
출조장소 : 여수 삼산면 손죽리 [평도일원]-15명
물때: 9물
날씨 : 흐리고 비
대상어 : 돌돔,참돔,농어,볼락
팀천류 7월 정기출조를 여수시 삼산면에 딸린 섬 평도로 다녀 왔습니다.
평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항에서 남서쪽으로 83.7km, 고흥의 나로도항에서 약 24km,
손죽도에서 남동쪽으로 6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다.
평도의 주변을 살펴보면 본섬인 대평도와 북쪽의 소평여와 소평도' 남쪽의 갈퀴섬과 양가린여 등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행이 태풍너구리가 주중에 별다른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지나갔다.
예년처럼 태풍 뒤끝에 여름 고기 입질이 되살아나면서 돌돔 비롯한 참돔, 농어, 볼락등이 마릿수로 낚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정출에는 돌돔과 참돔 그리고 볼락을 대상으로 서울,김포,청주,광주,순천등 각지에서 15명이 나로도항에서
청호레져(061-834-3637)를 이용 출조길에 올랐다.
Am:03:00 나로항을 출발한지 1시간여 갯바위에 회원들 모두를 하선 시키고 마직막으로 나와 김찬희,백순종회원은
오계굴 포인트로 진입하니 제법 빗 방울이 굵어진다.
비예보가 있어 비옷등 수방대첵 준비를 시키긴 하였으나 ~ 회원들 걱정이 앞선다.
날이 밝으면 비는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날이 새기만을 기다렸지만 ~
비는 여전히 굵어졌다 가늘어 졌다는 반복을 할뿐 그칠줄을 모른다.
그래도 동틈무렵 황금타임을 놓치긴 싫어 다들 비옷을 챙겨입고 낚시대를 드리운다.
그렇게 우리 세명은 오계굴 포인트에서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그 누구에게도 잡어의 입질조차 찾아 오질 않는다.
서로 포인트를 바꿔가며 이곳 저곳을 노려보고 탐색해 봤지만.. ㅜㅜ
그렇게 몇시간동안 잡어의 입질조차 받지 못하고 휴식(식사)를 마치고 다시 도전~
날물 물돌이 타임을 시작으로 2차전 돌입~~ 그래도 이번에는 간간히 쏨벵이라도 입질해준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 철수시간에 맟춰 주변 정리를 하고 태풍 뒷끝 초라한 조황을 남기고
철수길에 올랐다.
밑으로 사진설명으로 팀천류 7월 정출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지금 비오는것 맞지요~ 그런데 이분들 비옷도 없이 왜 이럴까요~
▲비내리는 갯바위에 차려진 산해진미 입니다. 다르 이 맛 아시죠~!
갯바위에서 구워먹는 소고기와 족발~ 캬하~
▲여름에 하나쯤은 준배해두면 좋을듯한 오각 타프입니다.
사각은 기둥(폴이) 두개를 사용해야하지만 오각타프는 뒤쪽은 바닥에 앞쪽
기둥하나만으로 간단히 설치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날이 새고고 비줄기는 그출줄 모르고 수중전을 치르고 잠깐의 휴식시간
비옷을 벗고 땀을 식힐겸 보리음료로 갈증을 해소하는 백순종 회원
▲사진에 한참동안 안 비치던 김찬희회원이 쏨벵이 몇마리를 잡아와 바로 손질에 드러갑니다~
캬~ 시원하다 음~~
▲평도에 때아닌 감성돔(45cm)이 잡어로 올라왔내요..ㅋㅋ
참돔(상사리)보도 사이즈가 좋습니다. 김기남회장님
▲돌돔 민장대의 웅장한 자태~과연 오늘은 돌돔의 폭발적인 손맛을 느낄수 있을까~!
▲갈퀴섬에서 하루전에 야영으로 먼저 진입하여 준수한 씨알의
돌돔을 4마리나 올린 순천의 이채병회원
어느 돌돔낚시인의 돌돔을 들어 보이고 포즈를 취해 봅니다.
이날 평도는 포인트 곳곳에서 서너마리의 돌돔의 조황은 보였습니다.
참돔은 탁한 물색으로 잔씨알의 상사리급 몇마리만 볼수 있었습니다.
▲철수중 갈퀴섬 갯바위에서 7월 정출에 참석한 전국 각지의 15명의 회원님들
배려와 협동심으로 이날 좋지 않는 기상여건에 좋지 못한 조황속에서도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밝은 모습으로 끝까지 같이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쁜 철수길에 사진촬영을 할수 있게 도움주신 청로레져 선장님과
같이 동행하신 여러 낚시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쌍의 갯강구 서울에서 오신 신동훈회원과 동반자 (성함을 몰라서 지송함돠~)
▲백순종,김민우,최효욱회원 다음을 기약하며 화이팅~~!
▲야영팀(이채병,박정철회원)에서 잡은 돌돔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국록,박정출,이민영회원
▲돌아오는길 식당에 들려서 돌돔 해체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야영팀 한명이 조기 철수를 하는 바람에 제 신발을 가지고 가벼려서 맨발 투혼~
▲자연산 돌돔의 최고의 보약~ 쓸게주 제조에 들어 갑니다.
▲과역의 맛집 동방기사식당에 들려 대패삼겹살, 자연산돌돔회,그리고 쓸게주로
위하여를 살며시 외쳐 봅니다.~
그 맛은 일류 일식집의 회초밥에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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