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성낚시꾼 김영광입니다~~~꾸벅^^
 
토욜.....엄청나게 급한 설계건때문에 낚시도 못가고 하루종일 사무실서....ㅠㅠ
 
덕분에 저녁에 마치고~~포근한 집으로~~~뽈락회를 생각하며~~ㅋ
 
집에 도착해 수족관에 몇마리 남아있던 뽈라구들.....막내 다혁이보고 손좀 보라고 합니다^^
 
많이해본 숙달된 솜씨로 수족관에서 고기떠서....가위로 아가미잘라 피빼는것까지 척척~~~ㅋ
 
다 키웠네요~~~~ㅎㅎㅎ


자잘한거는 횟감~~~큰건 구이용~~^^
 
씨알좋은놈 구워야 애들이 뼈발라먹기 편해서리~~ㅎㅎ...씨알 좋습니다^^


횟감~~~~역쉬.....다혁이가 피를 확실히 뺏네요~~~ㅋ....하얀게 멋찝니다^^


이렇게 또 한상만들어~~~~하루의 피로를 이슬이 한잔과 뽈락회로 마감합니다~~ㅎㅎ
 
애들은 벌써부터 내일 갈 보팅에 들떠서리~~~ㅎㅎㅎ


다음날 아침~~~
 
큰애둘은 이제 고딩...중딩이라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서리~~~~ㅋ
 
셋째 다미랑 막내 다혁이랑 삼천포 낮뽈보팅 갑니다~~~^^
 
애들과 소풍겸 재미나게 놀다오라고 마눌님이 아침에 일찍일어나 김밥도 싸주고~~ㅎㅎ
 
맥전포에서 보트내려 삼천포앞바다로~~~쓩^^...날씨 정말 좋네요...장판입니다^^
 
도착해서 애들은 덥다고 발담그고 물장난부터~~~ㅎㅎㅎ


뽈락포인트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는데.....
 
낚시인 몇분태운 선상배 선장님께서 이리와보라고 합니다......(배이름은 잊어버렸네요..ㅠㅠ)
 
애들이 낚시하는게 기특하신지 포인트까지 가르쳐주시면서 낚시해보라고 하십니다^^
 
정말 감사하더군요~~~ㅎㅎ....덕분에 울애들 씨알좋은놈으로 댓마리 낚았네요~~ㅎㅎㅎ
 
보리멸은 어디를 가나 엄청나게 많구요^^...저희가족은 보리멸은 별시리 안좋아해서리~~^^


그렇게 오전에 즐낚하고~~~~포인트 이동해서 애들과 맛난 점심은 먹습니다^^
 
마눌님이 엄청 푸짐하게 준비를 해줬네요~~ㅎㅎ


막내 다혁이......먹을게 많으니 흐뭇한가 봅니다??~~ㅎㅎ


김밥보다 유부초밥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다미~~~정말 맛나게 먹네요^^


그렇게 맛난점심을 실컷먹고~~~~
 
날이더워서 가까운 신수도 해안가로~~~^^
 
애들이 엄청 잘 노네요~~ㅎㅎ.....물수제비도 하고~~~~~


게잡기 놀이도 하고~~~^^
 
물이 넘 맑고 깨끗하네요~~~~ㅎㅎ


오후 3시 넘어가니 물이 많이 빠져서 고동도 많이 잡았네요~~~^^
 
고동은 저녁에 가족과 삶아 먹으니 정말 맛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재미나게 놀다가....다시 낚시하러 바다로........
 
그런데.....애들이 실컷 논다고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좁은 보트위에서 둘다 낚시는 뒷전이고 이렇게 누워 자네요~~~ㅎㅎㅎ


자는거 보고 혼자서 낚시좀 하다가...입질도 없고....바람도 불어서 철수~~~
 
하루....애들과 멋진 추억거리 만들고 왔습니다^^~~~
 
아마도 애들은 평생 생각이 나겠죠??~~~ㅎㅎ....
 
이상으로 휴일하루....잘먹고 잘놀다 온 조행기를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