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신
동호회분들 손맛 진하게 보셧으면
좋으련만 꼭 대회다 정출이다 날 잡아두면
꼭 고기가 안나오더군요.^&^
입상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현우님~ 축하합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나 봅니다.
꼭 고기 좀 나와야할때는 마릿수 힘드네요.
좋은 분들과 즐거운 출조길~
조과는 아쉽지만 수고들 하셨습니다.^^
2014년 3월23일 일요일 제10차 한국GFG 정기전을 다녀왔습니다.
출항: 통영 연명마을
출조지: 통영 유도및 내만
참석인원 34명
감성돔 오픈전 방식
물대 조금, 음력2월 23일
일출 06:26분
간조 06:55분 , 만조 12:55분
경기당일 날씨는, 아주 포근하고 맑음
2014년 첫 정기전이 통영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당일 세벽 03시 집결
다들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
늦은 시간 통영까지 많이 와주셨습니다.
간단한 행사를 마치고 갯바위로 2개 선단을 이끌고
1선단은 사이섬과 학림도, 2선단은 곤리도 주변과 소장군도
그리고 섬마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아서
곤리도 맞은편 소장군도까지 진입 하였습니다
최근 통영 척포권이 호조황이라는 소문이 났는지 정말 많은 조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어쨌든 갯바위로 나갔을땐 내릴곳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우 내린 몇자리들은 엄청난 몰로 인해 낚시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저는 제일 마지막에 하선 하였는데 곤리도 맞은편 소장군도에 진입 하였습니다
봄철 내만에 들어온 감성돔들은 몰주변 그리고 작은 홈통,
여밭 등지에서 조과가 좋았습니다.
15미터 이상 깊은 수심보다는 5~10미터 얕은 수심에 좋은 공략지점이 되었습니다
입질 시간은 일출시간보다, 새벽시간 그리고 10시~12시 낮에 수온이 많이 오르는 시간때에 집중 되었습니다
이날 저는 20미터 까지 전채적으로 멀리 포진한 몰때문에 아주 곤욕을 치러야 했습니다..ㅠㅠ
오전 10시30분 좌측에 하선한 팀이 수심 12미터 멀리 조류가 만나는 합수 지점에서 곳에서 한수 올리십니다...^^
여껀이 좋치 못한 상황에도 소중한 한수..
저는 12시 철수 시간까지 별다른 입질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서로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승선을 합니다
오늘의 낚시에 대한 경험담과 즐거운 담소가 오고갑니다..
낚시에대한 결과보다, 사람의 냄새가 묻어나는 모임이 즐거운 자리를 만드는 거 같습니다.
질서정연하게 하선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제 계측에 들어갑니다
계측을 준비하시는 경기부장님...
엄격하게 계측 하는중입니다..^^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죠? ㅎㅎ
오늘 1위 ,2위, 3위
축하드립니다...^^
우승 : 최수원 님 (3마리)
준우승 : 이현우 님(2마리)
준준우승 : 박태환 님 (2마리)
준우승과 준준우승은 같은 2마리 이지만 총 중량의 차이로 이현우회원이 준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서울 울산 경기 제주 여수등등 전국 각지역에서 34분의 정회원과 게스트 분들이 참석하여
한국GFG 만의 열정,우정,단합된 모습을 느낄수 있는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5월의 정기전을 기대하며 화이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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