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평바위 야영한게 생각 나네예~~
그때 밤에 뽈래기 몇마리 잡아서 친구들과 한잔했는데...
물론 대상어는 ................ㅋ
고생하셨습니다......즐거운 조행기에 머물다 갑니다..건강하십시요~~
평바위가 놀기좋다보니 낚시는 뒷전이되어 조과가 신통치 안나봅니다ㅎㅎㅎ
아침뱃살의낚시여행님 항상 찐~한 손맛보시구 안낚,맛낚하세요~^^
휴무 하루전 급조로
전화돌려서 4명 모집!!
통영신신낚시에서 모여
패키지 밑밥에
파우더만 황금비율(습식)으로
교체해서 맛나게
고기밥도 준비합니다~
도보갈때 그냥
패키지밑밥 하나씩 가져가는데
직이더군요~
만원의 행복ㅋㅋ
파우더 안바꿔도 되는데
습관이 있다보니...
ㅎㅎ
신신낚시에서 1차전 마치고
척포 최선장님 샵에서 2차전
시작ㅋㅋ
척포 방파제는 원도권이다
어쩌고 저쩌고~
오곡도 갈무여가 핫 하다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동출 1
영수형님!!
최근에 도보에서
혼자 계속 입질받아서 고기 올리다
보골 난 영감님이
시비를 걸어서 빡친형님~ㅋㅋ
그니까 혼자 잡지말고 같이 잡읍시다
쫌~~~~~~
ㅋㅋㅋ
동출 2
부식형님!
통영낚시밴드에서
저랑 가장많은 동출에도 불구하고
동출시 대상어를 낚은적 없는
저랑은 잘 안맞는 형님
ㅋㅋ
부식ㅡ오늘은 징크스 깨보자
나ㅡ 네 행님 꼭요!!
이 멘트만 몇번째 입니까~
쫌 잡으이소~~~ㅋㅋ
한참 강냉이 털다가
강냉이 빠질때쯤
최선장님이 떨가준
갈무여 뒤쪽!!
최선장님ㅡ 요서 해바라
꼭 손맛바라이~
우리ㅡ 네~~~
최선장님도 우리가 안타까운가보다
ㅋㅋㅋ
선장님 포인트가 문제가 아입니다
부식햄이랑 저랑 한포인트에
내렸다는게 문제인거죠ㅋㅋ
우리 자리는 조황 기대하지마이소~
ㅋㅋ
포인트 진입 후
후다닥 채비하더니
좌측에서
조용히 쪼우고 있는 행님~
오~
오늘은 한바리 하낀가베요~
등까지 돌리고 낚시하는거 보이~
ㅋㅋㅋ
포인트 정면에 자리잡은
영수행님!
역시나 핫한 포인트에
들어와서 그런지
항상 웃음주는 영수햄도
열낚하신다~ㅋㅋ
1호대
3000번 릴
원줄ㅡ합사1호
목줄ㅡ 1.75호
1호 막대찌
1호 순간수중
감시2호바늘
후딱 셋팅하고
낚시 모드로ㄱㄱㅆ~
열낚하는데
갑자기 뒷통수 쪽에서
쑹~
하는소리가 납니다~
뭐지??
헐~ 부식햄 파이팅합니다~
대박 어색한 저모습ㅋㅋ
쿡쿡쿡
멋집니다~
나ㅡ캬~ 드뎌한 징크스 깨는겁니까 행님~
부식ㅡ그런갑다ㅋㅋ
나ㅡ꼭 올리이소~ 꼭!!
짧은 파이팅이 끝나고 올라온
녀석은 탈참.....
이런....
대상어는.....ㅜㅜ
행님은 갈무리하고
저는 밥주며
단골멘트 날리며~
한마리만 물어바라~
ㅋㅋㅋ
갈무여쪽으로 흐르던 조류가
갑자기 홈통으로 들어가더니
막대찌가
쏙!!
어??
다시올라오는 막대찌....
예신일꺼야....
크릴이 있다면 다시 물꺼야....
조급한 마음을 달래며
초긴장모드로 돌입!!
들어가라.....
들어가라......
암만외쳐도 잘도 서있는 찌.....
밥뿌리며
제발 나가지말고
있어라~
오빠가 다시 먹을꺼 주깨~ㅋㅋ
하지만 입질은 없었었고
그래서 그냥 먹방시작ㅋㅋ
펼치고 한입 먹는데
옆에 포인트에서
파이팅을 하더군요...
헐~
침착해~침착해~~
ㅋㅋ
애써 아무렇지 안은듯하지만
우리는 밥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ㅋㅋ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ㅋㅋㅋ
셋다 흡연자이지만
밥먹고 식후땡도
안하고 각자 위치로 이동!!
역시나 다들 같은 맘인가봅니다ㅋㅋ
옆에서는 감시 감시 감시
우리는 노래미 노래미 노래미
맨붕~
10시 배로 마지막 동출자
호준햄 도착!!
도착과 동시에 평바위로
포인트이동!!
커피한잔하며 포인트 얘기합니다~
우측은 직벽긁고~
좌측은 삼각여로 장타~
정면은 거의 참돔낚시로 ~
음~
각자 맘에드는 포인트로 이동!!
저는 이도수제찌 00에 비봉돌 분납하고
본류를 보려봅니다~
철수 3시간전
역시나 저녁밥내기
낚시대회 시작!!ㅋ
감시 30cm 이상 2점
잡어 1점
불가사리 성게 멍게 굴 등등 1점
후까시,헛챔질 등등 -1점
ㅋㅋㅋ
요이~~~~똥!
시작하고 얼마지나
원줄이 살짝 펴집니다
오호~~
여유줄 감고 견제~
톡!!
뭐시 달려는 있는데
2점 짜리는 아닌거같고 ...
1점이라도 되길 빌어봅니다
몰이나 수초는 점수가 없는지라
ㅋㅋㅋ
오려보니 손바닥만한 노래미ㅋㅋ
1점획득!!
나ㅡ행님들 오늘 한우 묵으러 가입시다~
ㅋㅋㅋ
형님들ㅡ..........
영수행님ㅡ 노래미 한마리에 한우살순없지!!
ㅋㅋㅋ
형님들 밥뿌리고
초 집중모드 들어가고~
저는 승리의 담배하나 피웁니다ㅋㅋ
이후 부식형님은 낚시대를 접고
체념하시고 ㅋㅋ
영수행님은 부식행님 자리로 이동
했는데 해녀님 등장으로
해녀님 한테 밑밥 캐스팅 연습
할까말까 고민하시고
ㅋㅋㅋ
밑걸림에 2단챔질하신
호준행님은 -2점되시고~
2단 챔질이니까~
ㅋㅋㅋ
결국 대상어 꽝!!
바칸에는 노래미만 한가득ㅋㅋ
하지만 저는 1등했다는거~
ㅋㅋ
세상에서 젤 맛난 오뎅먹으러
ㄱㄱ
철수후 먹는 최선장님표 오뎅은
정말 예술입니다~
계속 꽝쳐서 최선장님이
선비 받기 미안해 하실까봐
미안해 하지마시라고
오뎅 9개 먹었습니다~
ㅋㅋㅋ
어묵 처묵처묵하고
각자집으로 갔다가
대회 시상하러 집합ㅋㅋ
다들 빨리와 계시더군요~
역시 1등인 제가 주인공이라
젤 마지막에 등장ㅋㅋ
1차 고기 (수랏간)
2차 참치 (미미)
시원하게 뿜빠이 했습니다ㅋㅋ
저도 양심이 있지 노래미로
얻어묵을수 없으니까요ㅋㅋ
이상
낚시가 주 인지
뒷풀이가 주가되는지
이젠 헷갈리는
찌나이퍼 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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