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양화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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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양화 선상

1 아침뱃살의낚시여행 26 7,542 2014.02.25 21:32







.




풍신: 행님 가입시다~

뱃살: 어딜?

풍신: 요즘 걸었다 하믄 5짜랍니다~


지난주 풍신 동생이랑 통화 내용중 일부 입니다..


주중내내..어디 계획도 없이 암데나 갈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토요일에 풍신 동생 전화 와가 이라드라구요...


매번 꼬시는 얘기가 바글바글.~~이건데...


거제 선상 가잡니다..


걸었다 하믄 5짜라고..


솔깃 하대예~ㅋㅋ


이 띠바가 거짓말 할 인간은 아니고...ㅎㅎㅎ


그래 가자........가보자.......했지예~


뱃살 : 맻시 배타노?


풍신 : 아침에 날새고 나갈껍니다 행님~


뱃살: 어~알았다..그라믄 한숨자고 천천히 가께~


이래 됐지예~



토요일...


일찍 마치고 존데이 한잔 하고 잤다가 깼다가..


테레비 드라마 보며 누워 있었습니다..


전화기 불나데예~


밤 아홉시..


낚시꾼 현성이...북회귀선..풍신이 까지...


행님 머합니까? 안옵니까?


.............


이 띠바들이...............지금 시간이 맻갠디.....


낼 아침 배탄다면서..ㅡ.ㅡ



밤새 쐬주한잔 하며 놀자고..전화 불나드라구요..


그래서........달렸죠..


녹산에 들렀다...모두 모여......거제 양화로요....



일찌감치 모이가 간단하게 방파제서 한잔하고..


풍신 동생은 밤뽈 친다꼬....가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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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뽈락 잡아왔대예~ㅋ


이거 현성이 동생이 칼질해가 안주 했습니다.......ㅎㅎ


쪼매 있으이....


주디터진 오짜..정력대사........일행 왔대예~


주디터진오짜 친구분 까지..


그 친구분 캠핑카 까지 끌고 왔드라구요.....


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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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있네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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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멀어서..


배가 안접히가 묵기 힘듭니다.......젠장...


옻닭인데........쥐기는데..........주디터진오짜 동생이 해온건데............ㅡ.ㅡ



이렇게 방파제서 놀다..


새벽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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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 동생..


밑밥 정리하고 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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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 놓고...첫 캐스팅...


이쁘게 아침을 알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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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보지만 정말 이쁜 일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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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캐스팅에.....


왔다 하는 외침과 함께...


반항하지마 동생의 짱대가 휘어 지네요....


그 너머로..풍신 동생의 짱대도 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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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저배........


정력대사..주디터진오짜..오짜 친구분..현성이 동생이 타고 있습니다..


별다른 액션없이....하루종일....저 꼬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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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한마리 한 반항이는 승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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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이래 소식이 없는지....ㅎㅎ


느그는 오늘 조짓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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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망치리..양화 갯바위 입니다..


첨 와봤는데..


일단 갯바위 깨끗해 보이고..


사람 많이 없고..


발판 편한곳이 많은거 같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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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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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적하고..


깨끗해 보이는 양화 갯바위..


12시에 철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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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후..


낚시꾼 썽이......동생입니다.....


폼한번 잡네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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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이거 머시.....


지가 잡은거 같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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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인공..


반항하지마 동생 입니다..


지가 잡은 고기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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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손맛 본놈 이라대예..


48...


고생했다 반항아~~ㅎㅎ


머......내 뱃속에 들어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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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착해서..


뒷풀이 ..


썽그리 놓으니까 두 접시 나오네요..


오랫만에 배터지게 묵었습니다..ㅎㅎ


이렇게 즐거운 일요일을


씨레기 되가 귀가 했습니다...ㅎㅎ


함께한 친구들.


풍신.북회귀선.반항하지마.주디터진5짜.5짜 친구분.정력대사.낚시꾼썽이.아침뱃살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P.S


여러분 꼬이지 마세요..


괴기가 바글바글..


걸었다 하믄 5짜........


요기에 꼬이믄 답 안나옵니다..


모두 공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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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1 분노의훅킹 14-02-25 21:46 0  
잼있게 잘보고갑니다. 꼬임수... 그거 알면서도 꼬여가는게 낚수꾼인것같네요 요즘은 고기구경이 힘들어 수달이라도 되고픕니다ㅎㅎ
귀한댓글 감사 드립니다.........
이래 저래 꼬이가 어울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ㅎㅎ
요즘은 수달도 안보이네요..ㅎㅎ
앞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는게 모두 날개달린 짐승이드라구요..
가마우지 라나 머래나........ㅋ
1 맨날땡겨 14-02-25 22:05 0  
요즘 생명체 구경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일행분들손맛 봐서 다행이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갑니다. 낚시 언제 갔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ㅎㅎ
한번 댕겨 오세요 떙겨님~ㅎ
우리같은 사람들이 풀곳이란곤 바다 밖에 없잔아요ㅎㅎㅎ
가까운 곳이라도 한번 댕겨 오십시요~ㅎㅎ
1 참볼락 14-02-26 09:40 0  
요기에 꼬이믄 답 안나옵니다.모두 공갈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하두 .......매번 꼬이다 보니...ㅎㅎ
즐거운 출조 되십시요
1 청개비눈빛 14-02-26 10:10 0  
여빨 좋은곳에 잘 놀고 오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아..............아시네예~
바닥도 좋고.......턱도 있고....한 몇번 찾으면 바닥 읽을수 있을만한 곳이대예~~첨 찾았는데..괜찮드라구요...
1 뜰채조사 14-02-26 11:42 0  
멋진 조행기 올린다고 수고하셨구요..
뱃살님 손에 고기 없다는 게 아쉬움.ㅎㅎ
담엔 뱃살님이 남들 꼬시는 걸로 ㅋㅋ
새해 첫날 이후 낚시대 잡은 기억이 없슴 ㅜㅜ
한번 다녀오세요 전사장님~ㅎㅎ
혼자가시기 그라믄..전화 하시든가 톡 날리시든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ㅎㅎ
1 방파제 14-02-26 12:40 0  
조행기잘보고갑니다~~ 혹시그쪽선장님 전화번호 쫌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방파제님~
근데....그쪽 선장님......전 잘 모릅니다.
동생들이 한 몇주 계속 출조하고 조황 괜찮아서 함께 했는데..
1 고성낚시꾼 14-02-26 13:00 0  
ㅎㅎㅎ...그나마 입맛은 보셨네요^^

좋은분들과 즐거운 낚시한것만으로도 어딥니까??~~~ㅎㅎ
감사합니다~고성님~ㅎㅎ
잡지는 못해도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ㅎ
그걸로 위안 삼아야죠......ㅎㅎ 맨날 그렇지만..ㅎ
1 찌나이퍼 14-02-26 14:43 0  
걸었다하모 5자인데 잘 안걸리는게 함정이네요ㅎㅎ
우짭니까.....ㅋ 맨날 그런디...........
댓글 감사 드립니다.....건강 하세요 찌나이퍼님~~
1 소중한바다 14-02-26 19:05 0  
1호배타셨네요 역시 걸면 4짜는 항상 넘드라구여 몇일전에 오짜한마리 하긴 했었어요 수고하셨어요
엇? 아시네예~
1호배 맞습니다..
낚시 당일 조류 흐르는게 ..아침일찍 좋드만...한마리 걸고 나서 엉망 이대예~가다가 섰다가 쪼매 빠꾸 했다가 또 쪼매가고...그라다 서뿌고..제대로만 흘러 줬으면 조황 괜찮았을거 같은데..
쪼매 아쉽대요........
59 폭주기관차 14-02-26 21:11 0  
ㅎㅎㅎ걸엇다하면 5짜가 아니고 거제바다를...ㅎ
뱃살님 무탈하시지요.
역시나 먹거리 풍성하고 잼나게 다녀오셧네요.
출조전 방파제에서 옷닭은 언떤 맛일지 가히
상상이 안가네요.
저두 옷닭 무지 좋아라 합니다.ㅎ
그래도 일행중 손맛을 보셧고 뒷풀이도 멋지게
하시었고 그렇게 서로를 챙겨주고 불러주는
동행인이 있다는것이 참 좋아 보입니다.
역시나 잼나게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걸엇다하면 5짜를 하셔서
멋진 그림보여주세요.^&^
거제바다.통영바다 이틀연속 헤메고 꽝칫더니
속이 씨리네요.ㅎㅎㅎ
평안한 밤 하세요
폭주님 잘 지내시죠?
방파제 옻닭...요건 말로 표현 못하죠ㅎㅎ
와이프한테 구박 받아가며 찜통가득 해오는 동생 있답니다..ㅋㅋ
몇번 먹었어요 ㅎㅎㅎ
요즘 거제권은 괜찮드만 ..통영의 어느 선장은 괴기 엄따고 쳐다보지도 말라대예...진짜 있는지 없는지 이번주에 확인 들어갈라구요..ㅋ
주변 웬수들이 하두 공갈을 치싸서..믿지를 못하것네예~ㅎㅎ
이제 환절기 들어섭니다...
겨우내 움추리고 떨었던 만큼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봄 맞이하세요
고맙습니다 폭주님~~ㅎ
1 두루미123 14-02-27 11:49 0  
꼬시켜서 가고, 궁금해서 가고, 손맛 그리워 가고...
낚시인들 한가지 소망은 그래도 오늘 되겠지~ 라는 희망.
그리고 바다냄새 맡지 않으면 밀려오는 스트레스 어찌 감당합니까?
힐링은 오로지 낚시대 드리우는 것이겠죠...
맞습니다 두루미님..ㅎㅎ
짱대들고 바다만 봐도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요..ㅎ
41 북회귀선 14-02-28 12:57 0  
꾸준하게 고기가 나오길래 잘되리라 생각했드만
바다는 참으로 알수가 없네요
그래도 또 오짜 바글바글을 기약하며 달립시다
달리다 보믄 언젠가는 바글바글 ㅎㅎ
홧팅요 ^^
꼬인기라..........몇번 다녀온거 조황만 보고...ㅋㅋ
우리는 안되는기라...ㅋ
50 東海~ 14-02-28 15:42 0  
멋진 조황과 글사진...
최고십니다....ㅎㅎ
근데 오짜는 언제 잡지요....ㅋ
오짜를 어떻게 잡습니까?..기냥 딴사람들 잡는거 보고 저런기 있는갑다...고거만 생각 해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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