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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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죽도.

1 아침뱃살의낚시여행 18 5,211 2014.02.16 21:17
 

토요일오후..

한통의 전화 옵니다..

축쳐진크릴: 행님~내일 저구 안갈랍니까?

오니가케 식구들 죽도 가는데 같이 가입시다~

꼴방조 다른 친구들도 함께 기기로 했습니다...

그래?

그럼 오랫만에 저구나 가보까~

그러고 보니 파트너 안탄지도 오래됐네요~

오랫만에 장진이 선장님도 보고..

그동안

짧은 안부인사 글로만 뵈어오던

오니가케 동해님도 볼수있는 기회인거 같습니다..

콜~

토요일 밤 늦은시간

사무실로 동생들 하나둘 모이기 시작 하네요..

구미에서 다비동생 내려오고..

오랫만에 보는 아티누스 동생들 까지..

저구를 향해서 출발해 봅니다.


저구 도착..

꼴방조와 .아티누스 동생들 도착하고..

좀 있으니 오니가케 식구들 도착 하더군요.

그중에 반가운분..

맨날 글로만 인사 나누던 오니가케 동해님과

따뜻한 손 맞잡고 인사 나누어 봅니다..

뵙고 싶던 분이라 많이 반갑대요~~

오니식구들과 아티동생들 그리고 꼴방조 식구들 간단하게 인사 나누고...


새벽 5시..출항..

둘씩 혹은 셋씩 짝을지어..

저마다의 포인트를 찾아 갯바위에 하선..



오니가케 동해님..그리고 다비다비 동생과 함께 내렸네예~

짧은 글로만 뵙던분과 갯바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갯바위 내리자 마자...

존데이 테스트ㅡ.ㅡ

어제 저녁 묵은 술도 안깼구만..

머리도 띠~잉하고...속도 안좋고 죽것구만...

동해님이

존데이 ..오뎅탕..수육까지 사오셨대예~

앞에 묵을건 쌓여 있는데.......

묵고는 싶은데..

속은 안좋고...

어렵사리 한점 묵을라이..

배가 안접히네예~

동해님 역시 마찬가지..다비도 마찬가지...

셋다 허리가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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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속 깊숙이 들어오는 찬공기 마시며..느껴보는


죽도에서 본 일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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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다비 동생..


동틀때 까지 마시고 얘기하며 놀다가


짱대 담구어 봅니다..


올겨울은 그나마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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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포인트 들.... 저희들 보다 먼저 들어오신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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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엔 아티누스 카멜레온동생과 서울에서 내려오신 아티누스 프로슈머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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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뒷모습처럼 빵실빵실..이쁘네예~~


오니가케 동해님 이십니다..만나고 싶었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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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너울이 장난이 아닙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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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담구다 보니..


뜰채를 왜 챙겨 다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아침시간 내내 짱대담구다..


물도 빠르고...입질도 없고...쪼매 대대요~


절 괴롭히던 두통과 메스꺼운 속도 좀 가라앉은거 같고....


그래서 짱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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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먹다남은 오뎅탕과 수육으로 한잔..


새벽에 존데이 다묵고..참이슬 쪼깬한거 한병 있대요..ㅎㅎ


이거라도 머..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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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가케 동해 아저씨~~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며칠전 자빠링 해가 손에 기브스 했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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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래가 오셨네예~


하긴~누구는 다리 기브스 해가 가덕 아동섬 높은자리 서가 있드만..


동해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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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너울은 계속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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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뒤쪽으로 매물도가 보이는 죽도 한 귀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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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도 별다른 액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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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바로 발앞 상황도 너울땜에 별로 좋지 않은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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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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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제가 찍은거 아니네예~


바다 상황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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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프로슈머 서울분...철수 준비 하시네요.


이렇다할 입질 한번 못받긴 여기나 저기나 마찬가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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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동생은 바위에 걸터앉아 편안한 낚시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역시 조용합니다..


아까 한마리 들어뽕 하시는거 같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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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위태롭게 걸려있는 바위들..


아름다운 눈앞 광경들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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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철수를 합니다..


선수에 서서 팀원들을 챙기는 모습들..


동해님과 서울분 카멜레온동생..다비다비..프로슈머 해적이동생까지.


선수에서 장비들을 받아 싣고 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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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고만 잡으시지예~동해님~


폼 안잡아도 멋있어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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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친구들을 데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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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만에 찾아보는 죽도 입니다..


딱 표시 나는게 바위 색깔이 딴곳 갯바위와 틀리게 노란색을 띄고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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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노란빛?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면 되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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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가케 신드롬..축쳐진크릴 동생입니다..


그리고 오니 또다른팀원님..


바칸이 쪼매 무겁던데요..잡았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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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잘챙기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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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다른 포인트 철수하시는 오니가케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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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거운 시간 함께한


죽도 에서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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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합세 동생입니다..


사진 찍을라이..고개 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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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한분들 입니다..


고기는 얼굴도 보지 못했고


첨뵈는 분들도 계시지만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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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1 땡감시 14-02-16 21:45 0  
좋은분들과 좋은 곳으로 출조를 하셨는데 손맛은 못보시고 입맛만 보셨네요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담번엔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네요^^
ㅎㅎ땡감시님 반갑습니다..........~
손맛 본지는 오래 됐구요..이제는 포기 했답니다..ㅎㅎ
그냥 바다도 보고 친구들과 좋은시간 함께 보내믄 그게 좋은거죠..ㅎ
50 꿈의사냥5짜 14-02-16 22:31 0  
죽도 다녀오셨네요!  요즘 참 고기 구경하기 힘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5짜님 까꿍 입니다............ㅎ
고기야 머..지 올라올때 되믄 올라 오것죠
1 태공레옹 14-02-17 08:46 0  
뱃살님의 조행기를 보며~
항상 느끼는 바지만..

참 낚시를 즐기시는 여유로운분 이시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낚시를 떠나며 언제부터인가 고기욕심이
앞서는 안타까움이 가끔 들지만..

가끔 혼자서도 떠나보는 낚시시간이
많은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저도 지난 토욜 오랜만에 한적하게
혼자 다녀왓습니다..

조과는 역쉬나...꽝..ㅎㅎ

좋은분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레옹님~ㅎ
저역시 고기 욕심있고..혼자 다니는거 좋아라 한답니다.~
원래 혼자 있는거 좋아 하.거든요..사색도 즐기고..
근데 부담없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괜찮드라구요....
성격은 조용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도 나름 재미도 었고 즐겁습니다.
제 삶의 활력이 되어주는 친구들이 고마울 따름이죠...ㅎㅎ
1 本流帶 14-02-17 09:19 0  
죽도는 거제가 아니라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 섬이죠.
노랑바위 포인트도 보이고...
비록 대상어를 못 봤지만 좋은 분들과 즐거운 조행길이었군요.
편육에 오뎅국물에 조은데이.. 캬~
잘 봤습니다.
앗~~~~몰랐네예~
죽도 갈때마다 거제에서 배를타니 당연히 거제다 싶어서 거제죽도 라고 올렸는데.....ㅎㅎ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ㅎ
거제든 통영이든...제게는 즐거움을 주는 친구들이 우선 이네요ㅎㅎ
새벽에 내리가 바로 한잔 했습니다.....동틀때까지..ㅎ
너울이 제법 많이 치네요.
다비님 참 편하게 하시네요.
비록 조황은 좋지 못하였지만
좋은 분들과 추억만드셨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디다스님~
조황 바라고 다니는거 아닌거 아시잔아요ㅎㅎㅎ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답니다....
건강 하세요~ 아디다스님..
1 GfishingG 14-02-17 11:42 0  
눈에 제일 띄는 컷은 손가락 기브스 와  편육.뎅국에 알콜....부럽습니다.수고 하셨네여.
짧은 글속에 묻어있는 ...........
저와 같은 과 에 계시네예~~ㅎ
50 東海~ 14-02-17 12:39 0  
부지런도 하십니다....
낚시여행에 피곤하셨을텐데......ㅋㅋ
카스에서만 채팅하다가 만나뵙게되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쭈욱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ㅎ
다만 꼴방만 면했으면 합니다.....ㅋㅋ
집에 들어와가 한심자고 일어나서 할짓 없어서 정리 했습니다~ㅎ
따뜻한 손 잡을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반가이 맞아 주시고 부담없이 대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동해님......
59 폭주기관차 14-02-18 12:29 0  
오랫만에 배살님 조행기가
올라왓네요.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어딜좀 다녀왓더니 늦엇네요.
조황은 일탈하시고 즐겁게 즐기시러
다니시는 모습이 참 좋으네요.

전 언제쯤 조황에 연연하지 않고 배살님처럼
즐기러 다닐까요.ㅎ
잼나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맛있는 점심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폭주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한동안 폭주님 소식을 몰라 좀 궁금했답니다......ㅎㅎ
글도 없고.....카스도 없고..........
잘 계신거 같아서 다행이네예~~
모쪼록 건강 하십시요~~
1 뜰채조사 14-02-20 14:29 0  
죽도 댕겨오셨네요
뱃쌀님 감시 꽈데기하며 낑낑거리는거 보고싶어요 ㅎㅎ
여유낚시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담엔 쫌 부지런 떨어서 해뜰때 피크타임에 꼭
대물 한바리 하시길 바랍니다.
추운데 수고하셨구요,,좋은분들과의 동출..항상 부럽고
멋진 사진과 재미난 조행기 대리만족하구 갑니다
건강하시구요..하시는 사업도 널 햇쌀이길 기원합니다^^
앗~뜰채조사님..오랫만입니다...잘 지내시지예?
새해들어 첨 뵈는듯..ㅎㅎ우짜등가 건강 하십시요~복많이 받으시구요.
저도 감시 까대기 해보고 싶은데 그기 제 입맛대로 안되네예~ㅋㅋ
고기는 포기한지 이미 오래됐고~낚시하는 시간이나 즐겨야죠~ㅎㅎ
그기 남는 거라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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