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호동 친구넘과 약속한 그날........................
4~5일전부터 마음을 굳게 먹은터라 각오를 남달리 했다.....
과연 신께선 오늘밤을 허락을 하실런지 의문이다...마눌한테도 이런저런 얘기로
딴 생각을 하게 해놓았는디....과연 오늘밤 가게손님은 이런 나의사정을 봐줄런지..역시나12:00가 넘어서고 마음이 다급해진다..가게 직원을 미리보내구 홀을 보니 한팀이 이런저런 얘기로 여념이 없다...에구..시계를 보니 12:30분을 넘어선다..안돼! 어떻케 마련한 기횐디....가게 손님쪽으루 흘겨보기두 하구 냉장고불이랑 여기저에 손을 된다...결국! 여기요..얼마예여...(그렇치!..고맙기도 해라~~
신께선 결국 네게 손을....이젠 고넘에 감시만 만나면 된다...ㅋㅋㅋ 감시야 기다려라!!!)그러나 만구 내생각이었을뿐....급히 가게를 정리후~ 친구야~가자! 밣아라!

우리는 그랬다!!언제나 감시와의 결장지는 고성 아님 통영이었다...3~4일전이리저리 알아보구 또 알아보구했건만!! 칭구야! 이번엔 욕지 모모포인트에 가보자! 여길 가면 손맛은 볼수 있을께야~그랴~ 밑밥이랑 이것저것을 준비하기위해 들리는곳은 마산 산복도로에 있는 낚쑤방들 문제는 항상 그곳에서 비롯된다..낚수방을 들어서는 순간 우리의 모든계획은 원점이다..너무도 친절하구 맘에드는 낚수방 사장님들께서왈 "그곳보단 짐은 이쪽이 나을 겁니다속는 셈치고 가보세요"
"헐~ 그사장님 말씀한번 시원 하시네! 그래요! 속는셈 치고 함 가보져!"
항상 그랬다~ 우리 친구넘이랑 나의 낚시 실력이 항상 바닥을 기는 실력이었던것처럼~바다를 생각하는마음 역시....... 그랬던것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넘이랑 나는 항상 바닷속 생물체에 이리저리 끌려다녔던것이다..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하는 바람에 서둘러 배에 오른다....
우리를 실은 배는 육지를 뒤로한채 바닷물살을 가르며 연화도로 향한다..
포인트 접선...어이구야~이게뭐꼬!비가 쏟아지는게 아닌가....
시작이 순탄치 않아서인지 우리는 바다를 향해 긴 짝대기를 들고 선 보초병의
일과를 보내야만 했다...문득 그 생각이 떠올랐다,,언젠가 칭찬합시다 코너에"마눌한테 눈치봐가며 쌈지돈 털어가며 오감이를 살찌워주신 어리숙한 조사들을 칭찬합니다"말은 맞는 말이지ㅋㅋㅋ.......

낚시는 그렇케 끝이나고 패전병의 모습으루 집으루 향했다...
"친구야~고기 얼굴보기 정말 힘들다! 안글나>?
"그랴~ 고기 얼굴 보기가 이렇케...고마 낚수접자.~
우리는 같이느낀다..단지 말뿐인것을.....
그리고낚시란 "보장된조과는 없다는것" 을알기에 침묵할뿐이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마무리 하기전에 2가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1)용호동 친구넘아~운전한다고 고생 했다..푹쉬구..못잡은 오감이는
꿈에서라도 잡자꾸나...ㅋㅋㅋ ..우쨌던 고생했다..

2)마산 산복도로 낚수방 사장님들,,넘 친절하게 하시지마세여..
우리같이 어리숙한 넘들은 우짜라구.....(넝담임다)
항상 손님께 대하는 마음변치 마시구 사업번창하세여...꾸벅~

*친구넘아! 몇일있다 낚수함더가자~*
근디 울 마누란테는 모라지?컴좀 뒤져볼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