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성낚시꾼 김영광입니다....꾸벅^^
 
벌써 2월초에 중순으로 넘어갈려고 하네요..참 빠릅니다.....ㅠㅠ
 
1월달에도 평균 3일에 한번꼴은 낚시를 다녔는데~~~
 
이젠 게을러져서리 조행기쓰는것도 귀찮네요~~~ㅋㅋ
 
올해 첫조행기는....2월 1일 설연휴 토요일...잠시 가족선상 다녀온 내용입니다^^
 
설 다음날....원래는 처갓집에 있어야 하는데....마눌이..친정이 불편타고.....
 
그냥 집에가서 쉬자는 바람에...전날 낮에 처갓집갔다가 저녁에 바로 넘어왔네요..
 
덕분에 실컷 자고...일어나니 오전 9시반경....부산의 "은비아빠" 동생에게 전화가 옵니다..
 
"행님...울가족과 행님가족과 잠시 뽈라구선상이나 함 하입시더...통영넘어오이소.."
 
자고있는 마눌과 애들깨우니......큰딸은 안간다고하여...아들둘과 작은딸과 마눌과 바로 통영으로...
 
오전 11시경...겨우 도착해 약 2시간정도 낚시 즐겼네요....
 
전...마눌과 애들 낚싯대 챙겨주랴...걸리면 채비다시해주랴,,,미끼 끼워주랴...고기 떼주랴.....ㅠㅠㅠ
 
열심히 미끼 끼워주고 있는 저....옆에서 대기중인 막내...ㅠㅠ

 
미끼 끼워주니 알아서 낚시 잘합니다~~^^
 
막내 다혁이는 제법 여유롭네요~~~V까지 그리면서~~~ㅋ

 
아빠~~~왔어요....하고 올리는데......
 
조그만 뽈락이 쌍걸이로 올라오네요~~~캬^^

 
이에 질새라....울셋째 다미도 최대한 편한자세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씨알의 뽈라구를 한마리 걸어올립니다^^

 
이날은 사리전후라 조류도 쎄고....봉돌을 30호 쓰니 밑걸림도 심하고....ㅠㅠ
 
전...완전 쎄가 만발이 빠졌습니다...마눌..큰아들...작은아들...딸...뒷처리해주느라...
 
울막내 다혁이...한건 제대로 터뜨리네요~~~왕사미를 쌍걸이로~~~캬^^
 
씨알 정말 멋지네요..위에건 23전후,,,밑에건 25를 훌쩍넘는 씨알^^

 
이에 질새라...울마눌도 제대로 한건 합니다^^
 
45정도의 참돔을 걸어올리네요~~캬^^...완전 손맛 제대로 보네요^^

 
마지막으로 울 큰아들의 참돔~~~...큰아들 다현이...손맛 죽인답니다~~ㅎㅎ
 
뽈라구도 많이 낚고....덤으로 참돔도 몇마리 건졌네요~~~ㅎㅎ

 
그렇게 약 두시간의 즐거운 낚시를 마치고~~~~
 
이제는 맛나게 먹으러~~~^^.....
 
철수하여 선장님 가게에서 같이 분담을 하여 뽈라구와 참돔한마리로 푸짐한 두접시^^

 
그리고...살아있는 참돔을 즉석에서 바로 구이로~~~캬^^...이건완전 별미더군요^^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같이한 은비아빠랑 바람도리랑 한컷~~~~


이상으로 2월첫날의.....늦은 조행기를 마칩니다^^
 
이제..수족관 때꺼리도 떨어져가고.....보충하러 또 달려봐야겠습니다~~~
 
요즘 통영앞바다에 감성돔과 참돔이 제법 붙었네요~~
 
뽈라구말고 딴놈으로 외도도 함 즐겨보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