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작년연말 같은 동호회 형님아우님들과 다녀왔던
상주 조행기입니다. 모르시는 닉네임(저희동호회닉넴)이 나와도 양해 부탁드리구요
동호회 홍보용은 아니며 마냥 즐거운 조행기..올려봅니다
제일 좌측부터 월꽝님,플러버님,진상님,얼포님지인분,얼은포도님,개싸움,킴어부
총6명 ^^ 손님 한분...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진행요원이었던 진상이가 솔직히 많이 아팠습니다.
최저 컨디션에 참석유무도 불투명했지만 의무감에 투혼을 발휘했네요
토요일 오후 6시 플러버님 진주도착 어탕국수 한그릇 떙기고
사무실에서 전쟁을 합니다..
스타한판 달립니다 내는 빨무 전문이지만 내가 이겼어예~ㅋㅋ




플러버님 쪽팔리하시네예 ㅋㅋ
진상이는 컨디션때문에 집에 기절해있고
우린 요래 놀다가~
시간되어서 출동해봅니다.
24시낚시방 도착하니..
럴수 럴수 이럴수~
꽝조사님 몰출하다가 우리한테 딱걸렸어예
완전 안녕하지 못하데예~ ㅋㅋ 구타까지 해가면서..
꽝조사님은 보는 사람마다 해명을 하시고 ^^

벌칙으로 우리 크릴 녹이는 노동을 하고계신 배신자 꽝조사님..
항촌가신다든데.. 꽝치시길..ㅋㅋㅋㅋ(저주)
마산ktx역에서는 킴어부 시간 잘못알고 월꽝님 마중을1시간 전부터 가서 있고
얼음포도님은 만물에서 미리 도착해 슬슬 가고계시고..
우리(개싸움,플러버,진상)는 남해읍에가서
지난번 월꽝님 번출 오셨다가 차량 고장으로 남해읍에있는 차량 찾고
진상이가 몰고 상주로 갑니다.(협의로 정출지 변경되었음)
역시 주말이라 손님이 터져나갑니다.








2시부터 대기중~
3시쯤되서 출발했네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진상이가 조율잘해서.. 우리는 원하는 포인트로만 내리기로 하였네요^^
조뽑기 결과는
1조:월꽝님,진상님(남해상주계단바위??)
2조:플러버님,개싸움(남해상주직벽자리)
3조:얼은포도님,지인분,킴어부(계단바위건너편)
다들 좋은 포인트는 내렸습니다. 머구리가 돌아다녀서 글치요..
3시 쫌 넘어서 도착..
도착하자 바로 밥먹고..



새벽야식~ㅋㅋ
야식먹고 한숨잘려고 했는데
추워서 안되긋데요~
주섬주섬 하다가 수심이나 맞추고 놀았습니다.
피크타임 다지나가고..ㅋㅋㅋ






오늘 우리 플러버행님 엄청시리 열심히 쪼으네예
완전 열혈이구만예..
죽기살기로 하싯음..
저는 위에 상석자리에서 자불자불 해가며 천하태평
학선생피해서 바닥내리면..
노래미가..~딱!! ㅋㅋㅋㅋ







남해상주삼여직벽자리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완전 좌석입니다.. 너무 편해요..
학선생피해서 내리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개싸움..
재미나게 놀고있는데
오늘 열심히 쪼으는 플러버님..
드랙이~ 찍지~~직!! 하네요



감시인줄 알았는데...
올라오니 미끄덩한놈이 혹달고 왔네요 ㅠㅠ
얼마있으니 쓰리스타 하시고..
또 드렉이 찍찍찍~




이번에는 왕 쥐노래미..
오늘 플러버님 날이네예
고기만 들어오면 100% 잡는 장면인데..
저는 자리가 편해서인지.. 자불자불하다가
셀카찍고 자는데 바보같은 고기가 하나 내 잠을 깨우데요





한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허이짜~허이짜..

바보고기.. 눈도 불쌍하게 생겼네요
오늘은 밥상이 있다면
반찬은 플러버형님이 다먹고..
저는 자다 일어나 밥만 홀랑 먹은 케이스네요
ㅋㅋㅋ 운빨이었음
열심히 쪼아봤지만 물이 콸콸콸~(역시 상주)
슬슬 짐챙겨 철수합니다.한마리라도 기대를 안고..(몇명안왔으니까..ㅋㅋ)

오늘 제고기의 일등공신.. ㅋㅋ플러버님
나와서 계측해봅니다.

1등고기 제껍니다..(바보 ㅋㅋㅋㅋ)
삐꾸통엔 일본명인3분의 싸인이..^^

2등고기 얼은포도형님 기준치를 넘겼습니다 ^^
시상식및 행운권뽑기~

자~그럼 3등 쟁탈전부터 들어갑니다.
손맛.. 터트린고기보다 아쉬움이 많타는 공포의 묵찌빠

ㅋㅋㅋㅋㅋ 4대1 25%의 확률이었는데...
플러버님의 승리!!!
3위는 플러버님 확정!!
그리고 나머지 초과된 상품도 가위바위보로 하려하였으나..
월꽝님은 장갑
진상님은 쏠채케이스(뜻뜨미지근)
킴어부님은 두레박
약간의 분쟁은 있었지만.ㅋㅋㅋ
그리고 월꽝님의 찬조품은 직접 뽑아주셨는데
오메~ 또 제가 걸렸네요
오늘 완전 계탓습니다..
바닷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도 연예대상처럼 뒤에 광고판을 ㅋㅋㅋㅋ
1위:개싸움 [월꽝님찬조품+만어낚시상품권15만원]
2위:얼은포도님 [만어낚시상품권10만원]
3위:플러버님 [만어낚시상품권5만원]
그리고 나머지 분들의 행운상 월꽝님[니신장갑] 진상님[다이와솔채케이스] 킴어부님[가마가츠두레박]
시상식을 마치고..
겨울이면 늘상찾는 남해 홍천으로..

뜨끈한 뚝배기 한그릇 땡기고..
졸음운전을 해가며 귀가하였습니다.
컨디션최악의 상황에 진행했던 진상이 욕봣심~^^
그리고 부산에서,양산에서,서울,청주에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도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추억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