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13~15 거제 덕우 감포..그리고 창고정리..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2013 12/13~15 거제 덕우 감포..그리고 창고정리..

1 가빠만들자 59 4,476 2014.01.03 02:23

안녕하세요!!
울산 가빠만들자 최정환입니다^^
진작에 올렷어야 할 조행기를 연말을 맞아 가게 새단장좀할까싶어 5일예정잡은 공사를 10일동안 하는바람에 오늘에서야 씁니다 ㅠㅠ
 
12일 목요일 거제권 낚시를 갔다가 금요일 하루쉬고 토일 덕우권으로 야영낚시를 갈 계획을잡고 인낚동출란에 글도 올리고 준비를 했는데 12일 기상이 좋지않아 13일 거제다대권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친구랑 12일 저녁11시쯤 출발하여 13일 새벽 1시30분쯤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2시쯤 배를타고 나갑니다.
그날도 바람이 상당하여 바람을 등지고할수있는 포인트에 하선을 합니다.
작은곳부리들이 하나씩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포인트인데 곳부리 하나당 1번자리 2번자리 이런식으로 이름을 정해놓은 곳이더군요.
저는 2번자리에 내렸습니다.
후레쉬를 비추는데 크릴썩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ㅡㅡ^
자리도 많이 협소하더군요.
장비를 내릴만한곳을 찾아 자리를 잡고 살림통에 물을 받아놓고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을 꺼내 먹고 6시가 만조인가 그래서 한참들물이 진행되고 있을시간이라 바로 채비를 합니다.
밤낚시라 제로대를 꺼내면 불편할것같아 텐더기08대에 빨강색으로 도색한 알파릴에 2.75원줄 1.5호목줄 0.8전자찌로 셋팅을 하고 거제밤낚시에는 청개비가 잘 통한다는 글을 본게 생각이나 청개비를 끼워 캐스팅을 합니다.
한시간여가 지나고 입질이 찌가 자물자물거리며 들어가네요.
처음으로 통으로 한마리를 끼워봤는데 글에서 본것처럼 정말 끊어서 먹는지 찌가 스믈스믈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다시 들어갔다가 나오고..또 들어갔다가 나오고..
성질이 급해 챔질하니 반토막난 청개비가 올라오고..밑걸림없이 딸려오는거보면 입질은 맞는것 같은데..
도저히 챔질 타이밍을 잡지못해 그냥 크릴끼워 캐스팅했습니다 ㅎㅎ
새벽 4시30분쯤..흐르던찌가 멈추더니 스믈스믈 들어갑니다.
뒷질견제를 하니 쏜살같이 사라지는 전자찌!!
역시 깜깜한밤 빨간불빛의 전자찌입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로대만쓰다 간만에 텐더기08을 썻더니 별 저항없이 올라오네요.
언제나처럼 느끼지만 텐더기08은 절대 08대가 아닙니다 ㅎㅎ
살림통에 넣어놓고 열심히 쪼아봅니다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네요.
해뜰무렵 볼락한마리올라오더니 해가뜨고나서는 작은 인상어치어들이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오전10시경 철수를 합니다.
<img src=

2번과 3번자리 사이에있는 홈통입니다.
약간파이긴했지만 굴은 아닙니다^^
 
<img src=

제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빨간색 낚시복 1011j 입니다.
여수에서 입었던건 1013 이구요..
언젠가 한번 제가 1011 동생이 1013을 입고 출조를 한적이 있었는데 동생이 마리오형제도아니고 이게 뭐냐고 ㅋㅋ 그후로 쌍으로 빨간색은 잘 안입으려하더군요^^ㅎ
주말 덕우권 마지막 야영출조를 위해 인낚에 동출글을 올렷었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고 금요일이고 한수했겠다 그냥 거제출조로 마무리를 지으려 마음먹고 돌아오는길 거제 닭칼국수집에서 닭칼국수를 맛있게 먹고있는데 전화가 한통 옵니다.
동출멤버 구하셧냐고..아직 이면 같이 가보자고 하시네요.
금요일저녁 11시쯤 출발이라고 올렷었는데 동출제의가 없는데다 오늘 거제로 낚시까지와서 안가려고마음먹었는데 가는길에 생각해보고 연락드린다고하고 전화를 끊고 식사를 마무리하고 울산으로 오는길 곰곰히 생각을 합니다.
거가대교를 지나고 피싱마트21을 지나서 유턴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싱마트에 들러 크릴6장 감성천하 2봉지 백크릴1봉지 압맥 6개를 구입하고 전화를 합니다.
갑시다^^ 베터리가없으니 울산도착해서 전화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옵니다.
집에도착하니 2시네요.
우선 장흥정남진레져로 출조 문의를 하고 3시까지 도착하는걸로 선장님과 통화를 하고
동출하기로하신분과 통화를 합니다.
부산분이시라 진례ic에서 10시30분 만나기로합니다.
눈을 좀 붙이고 준비를 할까 준비를 하고 눈을 붙일까..
회도 떠야하는데...
일단 회를 먼저 뜹니다.
<img src=

계측하니 38이 나오네요.
추자에서 잡은것보다 1센치 큽니다.
빵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네요.
추자에서 잡은녀석이 빵이 더 좋고 06대로 잡아서 그런지 손맛은 훨씬 더 있었습니다 ㅎ
회떠서 집에 가져다 드리면서 저도 서너점 먹고 다시 가게로옵니다.
야영준비해야한단생각에 회뜬사진 찍는걸 깜빡하고 와버렷네요. 가게 오니 생각이 납니다ㅎ
시간은 오후4시..
마지막 야영출조 기분을 한껏내려 이것저것 준비를 철처히합니다.
텐트도 챙기고 침낭도 챙기고 이불도 하나 챙기고 렌턴도 2개 챙기고 모자에부착하는 캡라이트도 2개 챙기고 이것저것 꼼꼼히 챙기다보니 시간이 자꾸만 흘러가네요.
빨리 마무리 지어야 두어시간 눈붙일텐데...
진례까지 가려면 넉넉히 여기서 9시에는 출발해야하는데..
차 트렁크도 비우고 토요일 하루 가게비우기위해 운동복과 수건도 세탁해서 건조시켜 게어놓고..
청소도 미리 대충해놓고 이리저리 분주히 움직이다보니 날은 벌써 저물고 시계는 8시를 가르키고있네요.
눈붙이기는 글럿구나.. 전날도 거제가느라 밤샛는데..ㅠㅠ
차에짐을 차곡차곡 싣고 마지막으로 마트에들러 먹을거리를 사고 출발을 합니다.
잠을 못자서 몽롱하긴 한데 설레임에 아직은 견딜만합니다ㅎ
주유를 하고 우선 진례로 출발을 합니다.
진례역에서 전화주신 김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제차로 짐을 싣고 출발을 합니다.
경상도 사나이들의 전라도 출조..
부푼기대감을 품고 장흥으로 출발~
하고 제가 운전을 하는데 슬슬 잠이오면서 차가 휘청휘청하네요^^;;
광양쯤 와서 운전대를 바꾸고 저는 잠시 눈을 붙여보려합니다.
근데 희안하게도 조수석에 앉으니 또 잠이 올듯올듯하면서 오지는 않네요 ㅎㅎ
저는 이미 낮에 피싱마트에서 밑밥을 구입하였기에 광양 365낚시마트에들러 김사장님 밑밥을 구입합니다.
저는 한물에 2장정도만 쓰기에 6장을 구입하였는데 김사장님께서는 한물에 4장정도를 사용하신다며 12장을 사시네요^^
밑밥통을 싣고 출발..
한 30분쯤 달렷을까..??
아차!! 김사장님께서 밑밥채우느라 밑밥통옆에 꺼내놓은 갯바위 신발을 그대로두고 왔네요 ^^;;
부랴부랴 다시 돌아가서 신발을 다시 가지고 출발하는데 시간이 빠듯할것 같네요.
정남진레져 선장님 어디쯤이냐 전화오고 2시30분까지 되겠냐 하시는데 사정을 이야기하고 3시까지는 꼭 도착하겠다 말씀드리고 속도내어 밟아봅니다.
다행히 김사장님께서 하시는 일이 화물운송이라 운전은 잘하시네요.
3시 딱맞춰 노력항에 도착하여 낚시복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짐을 싣고 출항을 합니다.
그날도 바람이 새차게 불어 바람을 등질수있는곳으로 하선을합니다.
덕우도 본섬은 아니고 근처 부속섬이었습니다.
수심9미터권에 배댄자리에서 낚시하다가 날물엔 오른쪽으로 옮겨서 하라 하시네요.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고 김사장님께서 사오신 돼지국밥을 데워 뜨뜻하게 한그릇 합니다.
시계는 5시가량..
저는 이미 눈꺼풀이 반이상 떠지질 않고 비몽사몽합니다 ㅋㅋ
7시쯤 만조에 7시쯤 해가 뜨니까 잠시 눈좀 붙일테니 6시반쯤에 김사장님께 좀 깨워달라 부탁드리고 눈을 붙입니다.
눈붙이자마자 곯아떨어집니다.
네..
그렇죠..
이틀을 한숨안잤는데 ㅋㅋ
당연히 아침물때 못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고 뭐고 만조고 나발이고 잠이와서 죽을것같은데 ^^;;
오후 12시정도까지 푸욱~ 자고 일어나 나옵니다.
바람을 등진자리라 따뜻한 햇살에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김사장님께 조황을 여쭤보니 안타깝게도 한수도 못하셧고 물이 너무 빠르다 하시네요.
손가락만한 새끼 열기만 30여수하셧다고...
카레와 김치로 점심을 먹고 김사장님께서는 잠시 눈을 붙이시고 저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급히 승선하느라 핸드폰베터리 한개 더 챙긴다는게 깜박해버려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img src=

나름 평탄한자리를 찾아 잠은 크게 불편하지않게 잘수있었습니다 ㅎㅎ
 
 
<img src=

원랜 한물에 크릴2장쓰는데 한물 날렷으니 크릴3장에 감성천하1봉지 비닐에 담아준압맥을 반쯤 넣고 잘녹은 밑밥을 버무려줍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늘 현장에서 밑밥을 준비합니다.
기꼐로 빻지않고 녹여서 가급적 원형 그대로를 유지할수있도록...
 
밑밥을 준비하고 급히 승선하느라 챙겨입지못한 낚시복을 꺼내입고 한컷해봅니다.
 
<img src=

찰칵^^v
 
<img src=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긴로제로파이터에 06토너 수심9미터에 조류가 빠르다기에 08찌를 셋팅해봅니다.
수심을 9미터로 맞추고 3호고리봉돌을 달아 캐스팅을 해봅니다.
발앞 5~10미터쯤은 9미터정도..
15미터정도 원투하니 수심 12미터정도까지 나오네요.
수심파악을 끝내고 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30분쯤 되었네요.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조류발을 덜받는 살짝나온 곶부리 옆으로 10미터안쪽으로 캐스팅해서 채비를 흘려봅니다.
찌가 스믈스믈 잠기네요.
챔질!!
볼락이 올라옵니다.
감성돔낚시에서 자주 볼수있는 손님고기 볼락!!
뭔가 예감이 좋습니다.ㅎ
볼락이 올라왔던 그지점을 채비가 지나갈때쯤 다시 스믈스믈..
좀더 큰 씨알의 볼락이 올라오네요.
볼락 두마리후론 입질이 없네요.
잡어조차도.. ㅡㅡ^
그렇게 해는 빨리 져버리고 두번째 물때도 지나가네요ㅠㅠ
대를 정리하고 저녁먹을 준비를 합니다.
저녁메뉴는 마트에서 산 양념고기!!
아쉽게도 사진은없습니다. 베터리때문에 ㅠㅠ
저녁을 먹고 김사장님과 이런저런 낚시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에어매트 오리털침낭 추계용 다소얇은 침낭 얇은 여름이불 대형수건 에 낚시복까지 입고 새벽에 올 후위에 만반의 준비를 한후 발에 한팩두개붙이고 편하게 잡니다^^
그래도 새벽녁에 추워 자다깬후 이불을 단도리한후 다시 잠들곤했습니다.
아침부터 낮까지 그렇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이틀밤을 새서 그런가 또 잠은 오네요 ㅎㅎ
5시경 잠에서는 깻는데 춥고 깜깜하니 나가기가 시르네요.
첫날처럼 그냥 자버릴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5시 30분..여전히 나가기 싫습니다.
누워있다 시계를 확인해보니 6시..그래도 나가기 싫습니다.
꿈쩍꿈쩍 거리다 6시30분이되고..이제는 누워있을수 없는 시간..
추위에 발발떨며 나와 라면을 끓입니다.
불이 있으니 떨리던 몸이 조금은 안정이되고 다 끓인 뜨뜻한 라면이 들어오니 추위도 한결 가시네요.
든든하게 밥까지 말아먹고 채비를 합니다.
조류와 수심을 감안해서 이번엔 1호찌로 셋팅을 합니다.
밑밥은 전날 자기전에 비벼놓았습니다.
날이 추우니 크릴대가리가 검게 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ㅎ
아침에 추운데 일하나 줄일수 있으면 참 좋지요.
동이트고 마지막 물때..
열심히 쪼아보지만 발앞에서 올라오는건 노래미와 망상어..
볼락도 없습니다 ㅡㅡ^
발앞 10미터만 벗어나면 장마철 강물흘러가듯이 줄줄....
결국 덕우도에서 감성돔 얼굴은 보지못하고 마무리를 하네요.
철수준비를 하고 한컷찍어봅니다.
<img src=

야영낚시라 짐이 많네요.
철수길에 배에서 다른 조사님들께서 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의 몰황수준이네요.
한분이 28정도되는거 한수하셧다는데 큰놈은 뭔지 모르겠는데 곶부리 타넘어가면서 터졌다 하시네요.
오후2시쯤 노력항에 도착하여 짐을 싣고 마을로 나와 식사를 하고 3시경 진례로 출발합니다.
도로는 잘되있고 차는 별로 없고 잠도 아주 충분히 잤고 신나게 달려봅니다.
진례에서 김사장님 내려드리고 울산에 도착하니 7시네요.
뭔가 아쉽네요.
울산 도착하자마자 전유동매니아 근우형님께 톡이 오네요.
낚시갈까 하시는데 생각있냐고..
황도쳤겠다 생각은 굴뚝같지만 토요일 가게를 비워 정리도 좀 해야하고 보일러도 점검해야하고..
통영쪽으로 갈까 하신다는데 어머니께 하루만 더 부탁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월요일은 사람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기때문에 할일이 많아 자제 하기로 하고 근우형님껜 함게하지못한 안타까운 말을 전해드리며 가게로 왔습니다.
아..마지막낚시가..그것도 나름 원도권 야영낚시가..황으로 끝나다니...ㅠㅠ
아쉬운마음이 끝내 가시질 않는 찰라 냉동실에 크릴 한조각이 눈에 들어오네요.
정수기에 뜨거운물받아 녹여 밑밥통에 담고 감포근처 방파제로 달립니다.
도착하니 9시쯤...
긴로제로파이터 06토너 2호원줄 1.2호목줄 2b전자찌 수심 6미터 15미터 원투..
밑밥은 3주걱씩 딱딱!!
조류적당 느낌좋음.
10시경 찾아온 단 한번의 입질!!
챔질과 동시에 꾹꾹!!
아..역시 연질대의 욱씬한 이맛...
그렇게 결국 동네방파제에서 한수하고 마지막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img src=

정확히 39센치가 나오네요.
여수에서 43 추자에서 37 거제에서 38 감포에서 39
12월 나름 솔솔찮게 재미를 봤습니다.
마지막 감성돔을 맛나게 쓱싹!!
<img src=

간만에 껍데기도 데쳐봤는데 역시 맛이 있어요^^
뜨거운물에 넣고 10초 세알렷는데 다음엔 8초만 해보려구요.
혹시 감성돔 껍데기 맛있게 데치는법 알고 계시는분 있으시면 조리법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2013년 출조를 마무리하고 가게 공사겸 장비 정리겸 창고 大 정리를 해봅니다.

<img src=

이렇게 펼쳐놓은 대들을 잘 닦아서 가방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img src=

정리하다보니 민물가방도 보이네요.
민물대 안펴본지가 언제인지...
은성수향기와 용성슈퍼포인트로 15 17 19 21 24 27 30 7대가 들어있습니다 ㅎ
보론대가 참 좋아요.
 
<img src=

릴과 소품고 차곡차곡 정리해서 보조가방에 넣고..
 
<img src=

밑밥통도 깨끗이 씻어 말려 차곡차곡 정리하고..
 
<img src=

낚시모자와 신발도 털어내고 닦아내서 정리하고..
 
<img src=

구명조끼도 세탁할건 세탁하고 닦아낼건 닦아내고..
 
<img src=

그렇게 낚시다니느라 이리뒹굴 저리뒹굴거리던녀석들을 하나하나씩 차곡차곡 정리해서..

<img src=

요렇게 말끔하게 마무리 지어놨습니다^^
내년 감성돔 시즌까지 요대로 있겠지요.
간간히 생각나면 릴이나 꺼내서 돌려볼까...
 
창고정리하면서 작년부터 벵에낚시를 거의 안하다보니 안써질것같은 소품들 차출해보니..
<img src=

한무대기가 나오네요.
장터에 내놔야겠습니다.
이제 벵에낚시는 안하려구요.
여름엔 너무 더워서 ㅡㅡ^
 
정확히 작년 10월10일이었죠.
모 쇼핑몰에서 니신 빨간색 연질대를 주문하고 입금했는데 두달동안 배송이 안되었습니다.
결국 환불받고 천해피싱에 주무을했는데 1월1일 배송이 되었네요.
2014년 새해첫날 부터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1월1일인데 쉬는날 아니냐고 우체부아저씨께 물으니 그저 미소만 보이시네요^^;;
 
<img src=

제가 아끼는 흰색대와릴 그리고 빨강색 대와 릴..
환상의 매치인것 같습니다 ㅎㅎ
울산집배원 박정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요~^0^
2014년 감성돔 시즌에는 완벽한 붉은 전사가 될수 있겠습니다요 ㅎㅎ
펴서 흔들어보니 낭창낭창한게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헬스장 창고인지 낚시방창고인지 모를 창고를 정리하니 저에겐 보물창고가 되어버렷네요 ㅎ
사실 12월 초 손목이 좋지않아 어중간하게 운동할바에야 아예 좀 쉬고 낚시나 마음것 다니자는 마음으로 강행도 많이 한것같습니다.
아직 운동은 안해봤지만 그동안 손맛을봐서 그런지 손목도 괜찮아진것같고해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합니다.
어영부영 1달가량 쉬면서 낚시댕기고 막먹어데고 했더니 몸이 많이 죽었네요.
<img src=

이사진은 2013년 5월 Mr.Ulsan 무대 올라가기전 사진입니다.
-80kg 1등했었습니다^^
올해는 그랑프리를 노리며 더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인낚회원님들도 2014년 바라시는일 꼭 이루시길 바라며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며
항상 안전한낚시 즐거운낚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59 댓글
2 태권사랑 14-01-03 11:28 0  
몸도 멋지고 장비도 멋지고

새해부터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2 가빠만들자 14-01-03 12:52 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태권사람님께서도 새해엔 복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래요!!
영등시즌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1 장유낚광 14-01-03 11:36 0  
와ㅋㅋ낚시방인줄ㅋ 장비가어마어마하네요정말 잘보고갑니다정말부럽^^
1 가빠만들자 14-01-03 12:54 0  
제 삶의 유일한 낙입니다^^
싹 정리해놓으니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네요.
장유낚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매번 좋은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1 푸조뽕 14-01-03 12:55 0  
감포에서 한 수 하셨네요.!!!..멋집니당..ㅎㅎ
장비를 보니..과거 결혼하기 전 제 생각이 납니다.ㅎㅎ
지금은 온리 빨간 애마대랑,,멋진 부레이크릴 한 셋트만 가지구 다닌답니다.ㅎㅎ

역시 몸매도 짱..전 연말 모임이 많아서인지 뱃살이 더더,,나오네요..ㅎ

동출란 확인 했스만 저도 같이 갔을꺼인디..아꿉습니다..
가빠님이랑은 꼭 울산에서 한 번 뵙고 싶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3 13:50 0  
돈은 덕우에서 쓰고 고기는 동네에서 잡고^^;;
하지만 전 고기가 전부가 아니기에 빈손이어도 출조길이 행복합니다^^
올가을 시즌에는 동출란 적기전에 푸조뽕님께 꼭 연락먼저 드려보겠습니다.
새해에도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래요!!
1 해금강F 14-01-03 13:27 0  
와우....역시 ..매번 출조때마다 옷이 바뀌더니만...
낚시복이랑 장비가 장난이 아닙니다...ㅎ
그보다 더 부러운건 몸매.  예술입니다..
어복 충만하이소 !!
1 가빠만들자 14-01-03 13:51 0  
감사합니다!!
그놈의 깔맞춤이 뭔지..
깔맞춤에 재미붙여서 하나씩 사다보니 저리 됫네요.
해금강님게서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래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2 착한어부 14-01-03 14:05 0  
왠만하면 댓글 안적는대~~~~
저 수많은 장비와 소품들..ㅋ

지깁니다 얼반....

배한가운대 복근은 그린거죠..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2 가빠만들자 14-01-03 14:26 0  
감사합니다^^
복근 그릴수있으면 더 후벼파서 그리고 싶어요 ㅠㅠ
시합때만 보이고 안보이는 복근입니다 ㅋㅋ
술담배를 안하다보니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비시즌기엔 유지를 할수가 없습니다. 흑흑..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착한어부님께서도 올한해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1 녹운도끝바리 14-01-03 17:06 0  
올해 그랑프리를 위해서....
화이~팅  입니다...

장비보니 배아파서 화장실좀...ㅋㅋ

농담이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가빠만들자 14-01-03 17:55 0  
어김없이 좋은댓글 감사드립니다^^
녹운도끝바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모두 잘되길 바랍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안전한낚시 즐거운낚시 하세요!!
1 어?조사 14-01-03 17:24 0  
와!
감탄사가  절로 나네요.
장비와 몸매 ...
뱃살만  나오는 저는  부럽기 그지없네요.
그랑프리  꼭우승하시길 바랍니다.
조행기는 뒷전이 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3 17:56 0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1 jufs장유감시 14-01-03 17:31 0  
아이고 몇일동안 고생많았네요.
장비가 엄청나네요.
먼 장비가 그리많습니까?ㅎㅎ
부럽습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3 18:01 0  
필드스텝처럼 되고싶은데 실력이 없어서 혼자서 기분이라도 내려고 깔맞춤을 한다는게...^^;;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고 장유감시님께서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014년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1 마덕춘 14-01-04 00:32 0  
음.장비가 근사 합니다.
정리습관은 더욱 근사 합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4 10:03 0  
마덕춘님 반가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손님도 많이많이 오시길 바랄게요.
비싼것이든 싼것이든 정리안하고 쳐박아두면..
삭고 헤어지고 색이 바래더라구요 ㅎ
특히 밑밥통은 낚시후 바로바로 따뜻한물로 같이 샤워해주면 늘 새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할수있더라구요.
기분도 좋고요^^
조행기는 하나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신가 보네요.
저는 장비도 장비지만~
가빠님 몸이 부럽네요.ㅎㅎ
남자라면 저렇게 한번은 몸 만들어 보고픈데~쩝~
한해 한해 지날수록 배만 자꾸 튀어나오네요.ㅋㅋ
그나저나 장비~대단하시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장비를 꼼꼼하게 관리하신것 보니
평소 생활습관도 참 깔끔할것 같습니다.
눈구경 잘 하고 갑니다.^^
66 가빠만들자 14-01-05 18:54 0  
저도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시합때가 아니면 복근의 ㅂ도 구경을 할수가 없네요^^;;
올해는 그랑프리를 목표로해서 일찍부터 준비 들어가려고 합니다.
저의 어복까지 아디다스님께서 받으시길 바랄게요^^
새해 매장에 손님들이 북적되길 바랍니다!!
1 제주꿀감시 14-01-05 00:08 0  
장비는 안부러운데...
몸이ㅎㅎㅎ 대단하십니다
부럽기도하고 멋지기도하고

남자들 몸 좋은분들보면 야!
나도 6개월만 하면 빨래판
나온다 별거아니다 그러지만
사실 실천도 힘들뿐더러 관리하는게
엄청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올챙이처럼 나온 제 배를 보고 있으니
부끄럽네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멋진 몸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5 18:57 0  
불과 2년전만해도 저도 배불뚝이였습니다 ㅎ
살빼려고 운동 다시 시작했다가 어찌하다보니 열심히 하게되었네요.
3년전에 진짜 한참 낚시다닐때 밤새운전하고 낚시하고오면 기름진거 먹고 곯아떨어지고..그랬더니 허리가아플정도로 배가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배가 들어가면 낚시하는데도 용이한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고 꿀감시님께서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과일아저씨 14-01-05 15:40 0  
님을 보니...저도 몸관리좀 해야 할것 같아요^^
조행기를 읽다보면 정직함과 근면함이 묻어납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대박 나세요~~^^
1 가빠만들자 14-01-05 18:58 0  
감사합니다^^
과일아저씨님께서도 새해 하시는일 대박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뺑군 14-01-06 17:22 0  
와 정체가 멉니까...낚시방창고 같네요 ㄷㄷ
부럽습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9 12:10 0  
어쩌다보니 저래 됫네요^^;;
술담배를 안하다보니 담배값으로 찌사고..
술값으로 릴산거 같습니다 ㅎ
1 가빠만들자 14-01-09 12:11 0  
살땐 몰랏는데 다 모아놓고 보니 많이 쓴것같긴 하네요^^;;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