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한섬 방파제의 멎진 룰을 알려 드리고 싶어
몆자 적읍니다.
평일 딱 하루 가게를 놀리는 자영업자라 휴무가 여의치 못해 출조가 많이 망설여 집니다.
일욜  늦은 시간  동해시로  용인에서 출발  합니다.
찜질방에서 잠쉬 쉰후
9시경  한섬 방파제 진입 합니다.
평일 인데도  ...
이건머  시장  판 수준  입니다.
밀려 밀려  내항 테트라 끝 자리 겨우 자리 잡습니다.
옆 조사분과는 불과 3미터 거리  할데가 없으니.
염치불구 하고  양해를  구했읍니다.
흔쾌히 서라  합니다.
낚시 합니다.
제 옆으론 설자리가 없읍니다.
밑밥 칩니다..
열심히 집어 집어. 물색  뿌여니 부유물도 떠다니 고 좋습니다.
방파제 가까이로 붙이라내요.
허나 자리가 마땅히..
어차피 물색  좋아  내항 가운데로 원투,,
황어...황어...  어라... 턱걸이  감시 입니다 겨우 28 정도
순간  등뒤에서  앗  감시다  누군가  외칩니다.
그날  첫  감시 인가 봅니다.
이후 전 낚시를 접어야  했읍니다.
등뒤에  제옆 조사분과 제 사이를 비집고 들어 오는 사람 
등뒤애서 미끼만 들고 포진한 사람  그끝 테트라 인데도  굳이 내려가  자리잡는  사람
포위 당했읍니다.
사이간격이 불과 1미터 정도  되어 버립니다.
제 옆으로 등뒤 미끼만 들고온  낚시대가  3번대 정도까지 넘어 옵니다.
제 바트대 넘어...
케스팅  불가....
멎진  룰이지 않읍니까?
대단  합니다..
가운데 밑밥  절반 쏟아부운자리에  제가 던질 공간이 없읍니다.
등뒤  그 인간   낚시대에  35정도가 하나 달려 나옵니다...
열심히 밑밥  쳐 놯는데........
어느 정도는 감수 했지만..
설마 이정도 까지리라 전혀 예상치 못했읍니다...
그후 전 30분 버티다  그냥  나왔읍니다...
제 명에 못 죽겠다는  생각에  그냥  피하자...
인낚  여러분도  혹시나 동해  한섬 방파제  룰이 그리 하니 알고 계시라고 알려 드립니다.
3미터도 미안해서  양해 구하고  선  제가  얼마나 바보 스럽던지....
동해시 한섬 방파제 가시면  전혀 미안해  하실 필요 없이  백 크릴  하나 달랑 들고  고기 나온 자리에서 
등뒤  좌우 옆  포진해서  둘러 싸고 고기 잡으면 됩니다..
전  멎진 룰에 익숙치 않아서 ..
이제는  멀더라도  걍  갯바위 타야 겠읍니다.
그날  제 등뒤  좌우 옆 에 서서 한 분들  혹시 이글  본다면
멎진  룰  몸소 지도 편달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자리가 도저히 없으면  다른곳으로 가던지  아니면 기다렸다 빠진뒤 하는게 제가 알고 있는  건데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모두 남은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