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 : 2013. 12. 21 (토)
ㅇ 장소 : 연수 안도
ㅇ 누구 : 직장조사4(오짱,박,김조사,저) +멀티피싱맨
ㅇ 물때 : 11물
ㅇ 상황 : 너울성파도, 물색 그런대로 양호, 북서풍 의지되는 곳
ㅇ 조과 : 37, 25, 잡어 등 (장원 : 멀티피싱맨)
2주전부터 직장조사들 역만도 출조기회를 잡고 화,수,목 풍랑특보에 초도로 변경하나 금요일 나로도 이스크리호 조사 안전과 뻘물색에 출조 안한다고 하여 열혈조사 여수로 변경
바다사랑 연락하니 안도 04:00 출조한다고 하여 ok
02:00 어린대공원주차장 미팅계획에 보온도시락 2개싸고 김치와 갈치반찬후 01:30 기상알람 맞추고 자정 취침
02:10 진동전화에 깨고 아뿔사 알람소리를 못들엇나? 부랴부랴 옷 걸치고 5분만에 미팅
20분 늦게 02:20 여수로 내차로 3명 오조사차로 2명 고고 (승합차없어 승용차 비용 많이 들어)
곡성휴게소 가스넣고 출발, 눈이 종종 내리는 호남고속도로, 100을 넘겨가야 하는데 안전운행을 위해 100준수, 순천까지 눈발이 날리고 여수 진입하자 눈발은 보이지 않아 다행
03;50 바다사랑 도착, 헤드렌턴 밧데리 교환하는데 전지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안들어가, 보고있던 오조사 “밧데리 교환도 못하고. 낚시은퇴 하씨오“ 뭐라고? ㅋㅋㅋ
5+2+2 기계에 넣고 , 팀원 김조사 라면 안사와 마트갑시다, 뭐라고?
20분 늦은 04:20 국동항을 빠져 나간다. 선실에는 대자로 누운 조사 5명 사이 앉아 경도, 금오도 구경을 하니 안도대교밑을 지나고 엔진소리가 작아진다.
대물 한마리 우승 1만냥씩 내기하고 거출, 대부도 2팀 내리고 안도 서고지 몇 팀과 우리팀 내리고 다음 남고지 지나 안통 우리팀 내리고 멀티피싱맨은 사라진다.
좌우 파란전자찌가 날라다니고 난 빨강전자찌가 1호찌 채비해온 그대로 7미터 간조를 노린다. 자주 걸림으로 6m로 줄인다.
좌로 흐르는 조류 10방향에 자주 걸리는 여, 1m 올라오다가 다시 턱 걸리는 수중턱, 저기가 입질포인트이구먼 ㅎㅎㅎ
날이 새려고 좌측 곶부리에 검붉은 여명, 동쪽에 자리잡은 것 같다.
밑밥 우측 20미터 지점에 열심히 주고 30분후 바다를 붉게 만드는 찌에 채보니 한 뼘도 안되는 작은 젖볼락,
07:30 드디어 날이 새고 , 우측 남고지에서 다가오는 조류, 최대한 멀리 장타를 치고 앞 15m지점부터 10방향 수중여까지 견제, 견제
한 뼘밖에 안되는 작은 노래미, 노래미, 볼락, 망상어, 방생 방생
너울기에 잠겨 안나오는 찌, 너무 예민한 채비나?
전자찌 1호에 수중 1호, 2b봉달 하나, 3호 바늘
대에 오는 두~둑 어신에 채는 기법, 찌 들어가는 것은 포기한 상태
전갱이도 올라오고, 종종 교통사고난 학꽁치,
09:00 전자찌 채비를 일반 1호로 바꾸고 2b를 떼고 b 하나로 교체, 대물대비 1.7호 목줄로 교체
09:00 중들물 정면 태양빛에 안보이는 찌, 그러나 대에 어신을 느끼는 자세
대에 오는 콕콕, 챔질, 드디어 감시 손맛, 포로시 25급, 에게게
오조사에게 폰이 울리고, 뭐 나왔소
25급
여긴 28급, 등 2마리. 30급이상부터 내기합시당
그러세 ㅎㅎㅎ
김조사, 라면 3개 끓여놓고 식사하자고 부른다.
10여분에 후루룩, 밥 서너번 뜨고 다시 천투태세로
그러나 올라온 녀석은 망상어와 노래미, 전갱이
12:00 만조후 썰물타임, 물돌이 다가온 조류는 이제 우측 횡으로 . 아주 좋은 물 때
여전히 학꽁치는 더 많아지고 10미터 밑밥, 25미터 장타로 날리고 정렬후 서서히 견제하는 기법, 역시 감시는 오지않고 망상어, 노래미,전갱이만 . 그리고 교통사고난 학꽁치
12시 넘자 좌우 하나 둘 철수하고
우린 14:00부터 대를갭니다.
앉아 쉬고 있는데 남고지방향 으르릉, 쿵 소리가 나 보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데 기가 막하게 멋져
파도가 밀려와 좁은 홈통에 막히면 하얀물안개가 파어오르고 우르릉 쿵 소리가 들린다.
자연이 만든 분수 멋지게 감상하고
둠벙에 있는 감시 25와 학꽁치 2마리 볼락 1마리 봉지에 싸고 기다리다 14:50 철수배가 가장 늦게 옵니다.
오조사 돈 내라고 난리, 고기는 안보여주고
국동항 멀티피싱맨이 낚은 37 장원
오조사 기름값 5만냥 주고 여수분과 2차계획, 우리 4명 게장과 서대회무침중 서대회집 삼백집가나 이사, 그리 가 늦은 서대회무침과 갈치구이 각각 2인분으로 점심에 막걸리 한잔하고 남은 경비 25,000+장원내기4만냥으로 결제하고 귀광, 37과 소맥에 뒤풀이, 분빠이로 굴찜과 같이
이상 여수 안도 직장조사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안도 내린 포인트

안도 남고지 안통 좌측 곶부리와 작도사이 일출

해양감시선(?) 정박

우측 남고지 방향

작도와 해양선

좌측

소리도


너울파도



철수전 처음으로 누워 셀카

멀티피싱맨 장원 37

감사합니다. 내년초에 역만도 함 가야징
이번에는 사진이 작게 나오네요,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