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낚시 다녀 왔습니다
목적지는 거제 느태 방파제 ~~
월요일 오후 일찍 마치고 아는 형님 한분과 저녁에 느태 방파제로 진입 합니다
현지인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우선 감성돔 낚시를 위해서 1호대에 1.8호 원줄과 1.25호 목줄을 사용해서 조금 약하겠지만 예민 하게 해 봅니다
저녁 7시경부터 11시경까지 열심히 쪼아 봤지만 38센티 짜리 딱 한마리 밖에 못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마리 했으니 맛은 봐야지요 ^^


얼마나 급했는지 회떠서 사진 찍었네요 ㅎㅎ
본격적인 감성돔 시즌인가 봅니다
기름이 차있고 쫄깃 한게 맛이 일품이 더군요 ^^


준비해간 김치찌게와 밥으로 늦은 저녁을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아침 해뜰때 잠시 한번 더 노려 보기로 하고 텐트로 고고싱 합니다 ^^
아침물때에는 별 입질을 받지를 못했습니다
 
해가 뜨고 벵에돔 체비로 전환 합니다
1호 벵에돔 대에 똑같은 원줄 1.8호 와 목줄 1.25호로 낚시를 합니다


오전에 어렵게 세수 정도 했습니다
싸이즈는 큰넘이 30.5센티고 두마리는 28~29센티 입니다
싸이즈는 마음에 드는데 마릿수가 마음에 안들 더군요
그래도 대상어 손맛을 다 봤다는데 만족 합니다


집에 와서 세마리 회를 떳는데 씨알이 괜찮아서 인지 양이 꽤 나오더군요
맛 또한 물이 차가워서 인지 굉장히 쫄깃하니 기름기가 꽉 차 있고 풀냄새가 전혀 나질 않더군요
다음주는 어디로 가야 하나 벌써 부터 고민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