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
 
 이번 주도 어김 없이 낚시 다녀 왔습니다
 
아는 형님들이랑 4명이서 영일만항 신항 뜬방 1번 자리에 감성돔이 잘 나온다고해서 대구에서
 
세벽3시에 출발 해서 낚시점에서 밑밥과 필요한 소품을 구입후 5시 첫배에 몸을 실고 갑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뜬방 1번쪽에 감성돔과 5번쪽에 고등어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 하시더군요
 
우리도 1번쪽에 자리 잡고 내항 외항 수심 12~14미터 주고 열심히 쪼아 봅니다
 
어제 까지 잘나왔다던 감시가 오늘은 어디로 갔을 까요 주위에 한분도 잡는걸 못봤습니다
 
참 바다란 알수가 없나 봅니다
 
감성돔을 잡다가보니 고등어가 따문 따문 올라 오더군요
 
 분위기로 봐선 오늘 감성돔 낚시는 텃다고 생각 하고 바로 고등어 채비로 변환 시킵니다^^
 
역시나 저는 영락 없는 생활 낚시인 인가 봅니다 ^^
 
그렇게 잡은 고등어가 한쿨러가 되었습니다
 
오후 1시경 이 되니까 외항쪽에 대사리 학꽁치가 낱마리로 보이 더군요
 
 학꽁치 좋아 하시는 여러 조사님들이 마리수는 안되지만 굵은 씨알급 학꽁치를 낱마리로 잡아 가셨습니다
 
 벵에돔또한 고등어 채비에 수심 6미터 권에서 내항 외항에 20~25급들이 낱마리로 올라 오더군요
 
 벵에 채비만 해서 왔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후 3시배로 철수 한결과 저히 일행 전부 쿨러 조황하고 나왔습니다 ^^
 
 다음 주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무튼 꿩 대신 닭이라고 감성돔 대신 고등어로 손맛 입맛 보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잡은 고등어 입니다
 
내만권 치곤 씨알이 비교적 양호 합니다
 


절반 정도는 포를 떠서 자반용으로 준비를 합니다
 


김치 냉장고 통에다 굵은 소금을 적당히 치고 하루이틀 정도 냉장고에 간이 배 도록 숙성을 시킵니다
 
그다음 팩에다 한번씩 드실 만큼 포장 하셔서 냉동실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노릇 노릇 하게 몇마리 구워서 먹으니 기름기도 많고 단백 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일부는 조림 용으로 손질을 해 둡니다
 


묵은지 조금 넣고 햇 무우와 싱싱한 생물 고등어와의 만남은 포실 포실 한게 환상적 입니다^^
 
이상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고 기분 좋은 하루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참 바닷 바람이 많이 쌀쌀 합니다 꼭 겉옷 하나 쯤은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괜히 폼 잡다가 감기 걸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