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감성돔떼들과 세상에 희귀한 일 발생한 사건일지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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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성돔떼들과 세상에 희귀한 일 발생한 사건일지1박2일

11 보헤미안 158 19,746 2013.09.30 17:01
 
번잡하던 추석도 어느듯 한주가 훌적 지나버리고~~
몸과 마음을 조용히 추스릴곳을 찾다
결국은 바다로 가게 됩니다,
조용히 뜰려 했지만~ 또랑헌터 제자는 토욜 직장근무로 인해 참석치 못하고
검사대행 제자와 아주 조용히
감성돔의 힘찬. 파워도 만끽하고 재데로 함 즐기고 올 만발의 준비 해봅니다.
띠리~링~♪♬
" 진영아~ 28일 새벽 진동 태봉병원 맞은편
조선 낚시로 새벽 5시 반까지 와라~
"넵 알겠습니다 사부님"
"그려 이번엔 둘이서 감생이와 재데루 함 즐겨 보자꾸나~^^"
"go~g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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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주말)마다  가는곳이지만~
사장님의 친절과 직원분들의 친절은 끝이 없네요,
직장인 저에게 젤 조은건 카드처리가 되니~
이보다 더 조을순 없네욤,  또한 웬간한 장비 소모품 다 갖춘듯~~~~
싸디싼 밑밥으루 2틀 쓸량을 직원분이 믹스 해줘. 서둘러 선박으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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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이스. 볼튼~~부럽지 않은 총알 같은 스피드속에~
황홀하고도~~~~
아름다운  내 고장 바다를 음미 해봅니다. 음,,,,,,,,흡입중~~~ㅎㅎ
넘 멋쪄부러.
젊은땐 이쁜 처자보면 눈이 돌아 갔지만~ㅋㅋ
이젠 세상살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 미치도록 빠져 듭니다.ic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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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짜기 달려온 바다엔~~
마산.통영.거제 선박들이 밀집해 있지만
대세엔 전혀 지장 없슴다.
기분 조은 바다 물색과. 바다위에 비쳐진 하늘정원은 업무에 고달팟든 찌든 세상에
한줄기 빛과. 깨끗한 자연은 혼연일체가 됨을 느끼져~ic01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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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왜 사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런 하늘과 바다를 볼수 있어 산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이 천상의~~~ 개벽, 하늘이 열리는 날입니까?
시시각각
십분 단위로 하늘은 그림을 그려 ~장엄한 눈요기를 선사 합니다.
긴~댕기머리의 선녀가 긴 스카프를 날~~~리며~~ 구름타고 내려 올듯하기두 해욤~~~~~ic3.gific3.gif
난 한동안 넋을 잃고 낚시도 못한채,,,,,,,,,,,,,,,,,,,,,,a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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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정교함과 스피드로 낚시대를 어느새 드리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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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긴장의 끊을 놓진 않슴다.
그러자 어느새~~
왔~쓰♪♪
낚시대는 허공을 가르면~
휘~~이~~이~~익~
펵~
감생이 특유의 머리젓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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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욱
꾹,
대의 멋진 휨새와 고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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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씨알급으로
품에 앉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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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그림같은 감생이와의 격전과~
바다수면에 비쳐진 우아한 하늘빛을 벗삼아.
 
그 어떤 보석과 비교할수 없는 "가장 소중한 나의 진검낚시대"
가볍고 허리 튼튼한 장비를 셋팅함시로.
빠질수 없는 김연아표 모닝커피와 같이 바다에만 나오면 인생이 환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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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찌가 착수 함다. 크~~
바다물위에 찌가 들어가고~
이때는 눈은 슬슬~~ 즐길 준비를 하져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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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정면이라~
미세한 입질이 오면. 잘 구분을 해야 할듯,,,,,,,,,,,,,,,,,
편광을 쓰고 모자를 최대한 태양과 각도 조절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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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안조아진다는 예보가 있어
찌톱은 한마디서 남은 부력을 쪼금더 올렸슴다.
장막대찌 보담 60센티 전후. 막대찌 선호 합니다.
미세한 입질이 들어 오지만.
그 정도야 쉽죠잉~
예신~
그후~
본신,
챔질
뻑~~
정확한 훅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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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를 아주 쉽게 하루를 시작해요 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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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우즙 핸기,,,,이 정도 ㅉㅉ
맨날 사진이 아쉽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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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입술옆걸기 성공.
앗솨~아~~ic020.gif
걸린 감성돔의 바늘위치가 어디냐? 는 것은
주로~ 챔질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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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첫수로 올린 수확물로 기념 남기고~
그후~
간간이 올라 오기도 하고
폭풍 입질도 오긴 했지만~~~
우린 즐길 시간이 "1박 2일로
일정이 너무 길기에~~
쉬엄~ 쉬엄 쉬어가며 해요
아름다운 이바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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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제자와 서로 배가 고파 눈이 맞아 집니다.
사진 왼쪽 제 아내가 마련해준 반찬.
사진 오른쪽, 검사대행 제자 누나분이 정성스레 싸준 도시락 같이 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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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밑반찬 옆에 더 있었지만,,,
한식집 부럽지 않은 점심을 우린 즐길뿐이고 ㅍㅍic017.gific017.gif
그렇게 행복한 식사후, 이런 저런 농담 담화. 해가며~~
바다위서 최고의 행복을 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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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즐거운 휴식에 때 맞쳐~
잠자리 손님께서 선박에 무임 동승 해주시어~
나의 진검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낚시를 해야는데,,,,,
요즘도시서 보기 힘든  잠자리손님이라 손님예우로~
낚시대도 손에 놓고~ 휴식타임을 길게 가져 봅니다.
그후~
선실에서 낮잠도 즐기구~~ㅋㅋ
간간이 들어 오는 무지막지한 감생이 파워도 느껴 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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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급 조폭 감생이들
몇마리 사진에 넣어 봤슴다. ㅋㅋ
그렇게 하루가~~가고
우리는 가까운 항으로 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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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서는 잠자기 괴로운. 공기 조은 가을바다서
맘것 즐겨야죠~ 소주는 있는게 한정. 쩝"
아이스팩 위에 노여진 감생이 회, 쫄깃하고 담백하다 못해~까무러 칩니다.
한참 먹다  정신하려 ㅎㅎ
대충,, 사진 한장 남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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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히 한잔하구 잠자기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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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자거라~^^
다섯시 기상이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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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여명이 밝아오는 개벽의 아침 태양은  희망찬 오늘을 예언 해주는것일까요☜
줌으로~ 땡긴~ " 피싱투어호" 저 선장님과는 20년 갯바위 누비고 다녔네욤 ㅋㅋㅋ
선박이 매우 길고 넓어서 배위선 뛰어 다녀야 할 정도.
선박들 고질인 롤링(좌우흔들림)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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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폭우라는 구라청의 김양의 예보가 있어 오전중에 쇼부를 봐야 함다.
즐길 시간이 짧기에,,,,,,,,,,,
그러자 갑짜기
찌에 미세한 미동과 함께.
바다속으로 그림같은 찌내림이 발생합니다.
이후~~ 아주 진귀한 장면을 회원님들은 보셔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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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입성 감생이는 감생인데,,,,,
낚시대가 윙~~윙~~거리고 낚시줄에선 정체모를 피아노 소리도 납니다~
"나의 소중한 낚시대가 든든하게 버텨 줍니다."
세~상~에 뭐지,,,, 뭘까!!
오우 마이 갓또.
밑 사진 함 봐주셔욤,

가는곳 마다 온 바다엔 감생이가
깔렸다지만,,,,,
즐겨 쓰는 해동 2호 바늘에
40감생이 꼬리에 박혀서 찟어 짐시로
한수 행운을 건져 올림다.~~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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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낚시두 잘 못하는데~
이거 걸어서 씩겁했십니다. 상상이상이었져£♂¥∂
감생이가 얼마나 만은지. 꼬리로 입질 하나요? ic13.gif
이런 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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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운을 프펜치카페와 함께 해욤
나이스 힛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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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감생이들 들이 댓지만
기상악화로~
조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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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학창시절
바다사나이가(마도로스)되고자 부모 허락없이 부산해양대 입시원서 넣었다가  합격통보
받고 기쁜 마음으로 아버님께 뛰어 갔으나,,,,
재털이 날라와 머리에 맞고 기절하기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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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었지만,,,
바다와 감생이의 머리젓낌
파워풀한 매력에 빠져~~~
위풍당당한 이넘들이 있어~
인생이 즐겁고"
선박으로 무한고속으로 바다위를 달릴때의 기분이란.
내가 왜 사는지~~~ 그 모든건 바다에 나옴 절로 명답이 나오지요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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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여러 컷으로~
기념 남겨 봅니다.
검사대행 제자야~ 또랑헌터등~~  니들이 있어 행복지수가 올라 간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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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면허가 있는 제자가 손수 헨들을 잡아 주어
비오는 와중에~
편하게 고향 항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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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고 희기했던,
1박 2일을 보내고~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낚시여정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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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추억이겠지만~
우리는 또~
내일이 오고 빨간날이 오면 달릴것입니다.
무한질주로 ~~~
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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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해 먼저 횡사 하신
준수한 씨알급들은 선박서 아주 간단하게
장만 핸거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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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분 활어 입니다.
가을 감생이라 힘이 월매나 올랐는지,,,
사진찍기가 제어가 안되어 힘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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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려가며
통제하여
겨우 사진에 담기는것들만 찍어 봐요
대충 30몇~~40 마리 사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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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조은 오늘의 최대어중~~~한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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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감생이 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싱싱하게 쿨러에 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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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당신은 왜 일케 아름답소,
님이 있어 행복하고, 즐겁다우.
님이 있어 참고 일하고, 빨간날만 기다린다우,
님이 있어 그리고~~꿈이 있다우
예전에 사람에게로 향하던 모든 정열이~~  내가 무의미 했다고 느껴 졌음을 깨닳았을적에,,,,
이젠 바다의 그 모든것에게 향합니다.
 
자~~ 회원님들도 깊고 푸른 가을바다로 떠나시죠~~ ^^
감사합니다. 보헤미안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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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댓글
1 낭만을즐겨라 13-10-08 22:54 0  
그리고 혹시 마지막사진 원본에 있나요? 배경화면 삼아놓고 싶은데 사진 사이즈가 너무 작네요
11 보헤미안 13-10-09 22:45 0  
《Re》낭만을즐겨라 님 ,
제 찍은 사진위에 왼쪽 마우스 클릭하시면 사진이 따로 한장 뜹니다.
그위데 마우스 대고 오른쪽 클릭하시어~
배경으로 지정 ==> 클릭 하여 주시면 바탕화면 전체에 깔릴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 낭만을즐겨라 13-10-11 02:44 0  
《Re》보헤미안 님 ,
근데 배경 설정했는데 사진 자체가 작긴합니다 ㅎㅎ
1 낭만을즐겨라 13-10-11 02:45 0  
《Re》보헤미안 님 ,
아..그리고 대전입니다.. 자주 출조를 못가서..ㅠㅠ 요즘은 놀고있어 나름 자주 출조가 가능합니다.ㅎㅎ 자주좀 데리고 다녀주셨음 좋겠습니다^^
11 보헤미안 13-10-11 11:22 0  
《Re》낭만을즐겨라 님 , 즐건 주말이 눈앞입니다.
이번주 토, 일
인낚회원님들과 동출 일정이 잡혔습니다.
혹시나 어찌될찌 모르니 시간 봐가면서 연락함 드리겠습니다.
즐주말 보내세요 ^^
1 코헨 13-10-16 12:27 0  
보헤미안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눈맛보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세가지 질문 드려 봅니다.

1.보트이름이 왜 보헤미안인가요?
2.어장에선 막대찌가 유리한가요?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감시 꼬리쪽에 걸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ㅋㅋ
11 보헤미안 13-10-16 16:16 0  
《Re》코헨 님 ,
안녕하세요 코헨님,
먼저 감사인사 드리고 간단하게 질문해주셔 고맙습니다.

1, 보트이름이 왜 보헤미안인가요?
    저는 어느 한곳에 얷매이는것을 젤 싫어 했습니다. 특히 유년시절부터,,,
    학창시절, 군대시절. 정말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자유를 추구하고. 바다서 낭만과 야영을 하며, 꿈꾸던 낚시를 하게됩니다.
    자유인. 짚시,구속되지 않는 삶은 저의 인생입니다. 보헤미안이 가지는 듯입니다.

2,어장에선 막대찌가 유리한지,,,?
  보통 선외기로 선상 낚시시는 타분들도 90프로 이상 막대찌사용하는걸 볼수있어요
  이유인즉 , 선상에선 역광의 빛의 앞가림도 생기고. 표면과의 낮은 시야로~
  막대찌는 훨~~~ 조은 시야를 보여줍니다.
  특히 감성돔의 예민한 예신과 본신은 성능조은 막대찌는 정확하게 눈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조과차이도 마니 나겠죠. 막대찌/ win  ^^
  국산 오동나무 펜찌등~~~ 비싼 원목찌,,,등,,,, 200백개 넘는거 쓸거 몇개만 남기고
  모두처분 했습니다.

3,감시꼬리쪽에 걸리는 기술?  ㅎㅎ^^
  글세요,,, 개인적으로 감성돔 어자원이 그만큼 풍부한건가요
  운빨로 걸린거라~~ 저도 황당했답니다. 힘이 대단했습니다.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
감사합니다. 즐건 하루되세요
11 코헨 13-10-17 11:27 0  
보헤미안님. 답글 잘 보았습니다.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요며칠 기온이 많이 차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계속해서 눈맛좋은(?) 조행기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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