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료인 일명 칼신이라는 분을 따라 몇번 갔었습니다...
칼신왈.....스포츠는 골프...
낚시는 갈치에 빠지면 다른 낚시는 재미없다고 하네요...^^
발전님도 조심하세요...
마지막 고등어 회솜씨보니 정말 달인이신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갈치가 그렇게 재밌는진 모르겠던데요.
전 갈치보다 열기낚시가 더 재밌던데요.
아직 굵은 씨알의 갈치를 낚아 보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열기만큼 낚싯대로 전해 오는 그런 쾌감이 없더라고요.
대신 애들이 열기보다는 갈치구이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25일 또 가는데 그때 낚아 보고 올해 갈치는 그만가려고 합니다.
그만 두어야할까 고민을 했었죠.....낚시에 문외한이니 더욱, 호래비생활에 자신이 없었겠구요....
낚시를 핑계삼아 찾아가 보니 의외로 잘 적응하고 있는겁니다....
마음을 비우고, 근무를 하다보니 날마다 싱싱한 생선을 값싸게 먹는 재미를 붙였다는군요
...
사실 서울에서는 보도듣도 못한 생선들이었지요.....
명색이 한전 소장이었으니 얼굴을 익히고 나니 아줌마들이 인심도 쓰더랍니다...
유혹을 하려고 한것은 아니겠지만....ㅎㅎㅎㅎ
2년간의 성실한 근무가 인정이 됐는지, 천안으로 발령이 났고
또 그다음에는 강남으로 발령이 나서 무사히 정년퇴직을 했었더랬지요.....
덕분에 미조로 핑계삼아 방문도 했었는데 ㅎㅎㅎㅎ
낚시의 끝이 어디일까요? 감시-벵어-참돔-돌돔-농어-주꾸미-갈치....
아직도 호래기, 무늬도 남아있고 어느정도 경계를 넘자면 쏘가리며 민물낚시도 아직 가볼만한 곳이 있겠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이 견지낚시일겝니다..... 0.8호 줄에 멍짜가 걸려나오는 믿기 힘든 기적이죠....
주꾸미잡이를 다녀오면 금년에도 갈치낚시를 다녀와야겠습니다.
씨알이 점점 굵어지겠네요.....
통영, 좋은 곳이죠......
다음번에는 더 굵은 갈치를 마릿수로 낚으실겝니다~~~~~ ^^/
제가 갈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없네요.
한전시절엔 전국에 발전소가 많이 있었으니,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요.
.
낚시의 끝은 정말 어디일지 알수가 없네요
새로운 장르의 낚시가 개발되면 거기에 맞춰나갈수 밖에요.
무늬 오징어 낚시도 대중화 된지 얼마 안 되는 것으로 볼때, 새로운 낚시가 또 개발되겠지요.
참치낚시가 개발되면 좋겠네요. ㅎㅎㅎ
한 마리만 하면 동네 잔치와 부위별로 냉동고에 넣어 두고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가격도 만만찮고요.
한 마리 잡으면 본전 뽑겠지만, 출조비도 상당하겠지요. ㅎㅎㅎ
.
통영 좋은 곳이긴 하지요. 하지만 전 여수에 있습니다. ^_^
작년에 갈치낚시를 갔을적에는 여수에 있는 킹피쉬를 이용했었지요....
일단 내일은 홍원앞바다로 주꾸미+갑오징어 잡이를 갑니다
날씨를 보아서 갈치 낚시도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태풍이 그쪽에는 피해를 안주고 조용히 지나갔나 모르겠습니다....
낚시점 앞에서 바로 배 타고 나갑니다.
쭈꾸미 갑오징어 조황은 괜찮았나요?
태풍이 비교적 조용히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어제 주꾸미잡이를 다녀왔는데 그럭저럭 평년작은 했습니다....
지난번 보다 중량이나 부피가 더나가 더 많이 잡았나? 했는데 씨알이 커진때문이었군요? ^^;;
조황란을 보면 다소 부풀린 점들이 곳곳에 보이는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니
별도로 참고해야할 것이겠구요.....
분명한건, 점차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죠....
점점 멀리 나가야하고 2년전하고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천의 어느 명선장 말 맞다나 5년쯤 후에는 주꾸미, 광어, 참돔자원이 적어져 업을 접어야할테니 지금 부지런히 벌어두어야한다는 말이 현실이 될겝니다
오천항에 수없이 새로 생긴 배를 보면 누구라도 절로 그런 생각이 들겠네요.....
태풍은 얌전했나봅니다
낚시 다니면 못하는것이 없어야 하니, 배울것도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