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도 한풀꺽이고 바람이 시원한 그곳으로 또 가봅니다.

전번에 내렸던 좌사리 그 자리 똑같은 포인트에 다시 도전하고 싶어서...

물힘은 전보다 약할때지만 또 기대를 가져봅니다.

달리는 낚시배에 불어오는 바다 바람이 이제 제법 시원하네요.

오랜만에 조행기 사진찍어봅니다.

좌사리가 완전 장판입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햇빛은 뜨겁고... 그 느낌 아시죠 ㅎㅎ 

파라솔을 치니 완전 죽입니다. 시원 시원 ㅋ

이것이 바로 신선낚시 입니다 ㅎㅎㅎ

파라솔 밑에 쿨러 놓고 앉아서 하면 끝내줍니다. 파라솔 이 좋은걸 왜 몰랐던가 ^^

파라솔 그늘에 앉아 풍경도 감상해 봅니다.

날이 좋아서 국도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국도에는 오늘 쫌 올라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드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금붕어들은 많이 빠졌네요. 전보다 씨알이 좋습니다.

낚시방법은 그냥 있는 힘을 다해 멀리치면 됩니다. ㅋㅋ

낚시대 뿌사질때까지... 무대포정신으로 ㅎㅎㅎ

조과물. 오직 상사리만 ㅋㅋㅋ  젤 위에 두넘은 쫌 큽니다. ㅎ 부시리는 잡아서 옆에분 드렸습니다. 부시리가 많이 보이네요. 부시리 좋아하시는 분은 좌사리 부시리 혼좀 내주세요. 내 4호 원줄 다 쓸렸습니다. 찌도 두개나 해묵고 나쁜 부실이들.

이제 가을이 느껴질만큼 바다 바람이 시원합니다. 이번 비로 갯바위도 많이 깨끗해 졌네요.

가을에 다시 쫌더 좋은 씨알들로 기대해 봅니다. 이상 좌살이 참돔 나들이 조행기를 마칩니다.

조우님들 늘건강하시고 즐낚 안낚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