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저번주 휴가라 가족들과 거제로 가서 재미있게 즐기다 왔습니다
근데 적조 떄문에 별 재미는 못 보고 왔습니다


해변 가에서 해수욕을 하는데 적조가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나올려고 하는데 오징어들이 산소가 부족 해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여기 저기서 낱마리로 떠서 해엄 치더군요
아마 적조 띠 대문에 산소 부족으로 수면 위 까지 올라 왔지 십습니다
그래도 살아 있어서 사람이 가면 물 위 지만 잘 도망 가더 군요
뜰채가 없었는게 아쉬울 따름 이 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손으로 몇마리씩 잡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


비록 한마리 지만 다듬어서 라면에 넣어서 가족들과 맛나게 먹었습니다
쫄깃 하니 맛나네요^^



가족들 한테 방파제에서 민장대 하나씩 손에 쥐어 주고 저는 한쪽에서 따로 벵에돔을 노려 보지만 적조 영향 때문인지 입질 한번  못받고 철수를 합니다
 


세벽에 첫배를 타고 서이말쪽으로 나가 봅니다
해가 뜨기 전에 낚시대 거치 해놓고 한컷 찍어 봅니다
 

이제 해가 뜨네요
해뜨는건 언제 봐도 아름 답고 경의 롭습니다
낚시 인들만의 해택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가족들 때문에 10시에 철수를 해 봅니다
사진에서에서 보이듯이 적조띠가 심하게 밀려 오더군요
적조와 아닌 곳이 확연하게 구분 되죠^^
요런 사진은 날이 좋아야 잘 나옵니다
근데 벵에돔들도 이제 적응을 했는지 적조가 가시면 언제 그랬냐는듯 줄곳 입질을 해 댑니다
근데 이 적조띠들이 본류를 타고 나가기 떄문에 서이말 쪽은 적조가 거의 들어 오지 않더군요
서이말 쪽으로 가신다면 벵에 손맛은 보실수 있을 껍니다
그렇지만 벵에가 부상 하지는 않습니다 거의 2~3 미터 권에서 또는 거의 6~7 미터 권에서 씨알 좋은 벵에들이 시원하게 물어 줍니다
조과 사진에는 없지만 이날 잡은 벵에돔으로 가족들과 지인들과 맛있는 매운탕을 해서 점수 좀 땃습니다 ^^
여기 저시 조황을 잘 살펴 보시고 적조가 잘 들어 오지 않거나 들왔다가 빨리 빠지는 쪽으로 출조를 하신다면 분명 좋은 조과 있을 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