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동감생이58센티,"실황"힛트장면, 감생이때찬란한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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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감생이58센티,"실황"힛트장면, 감생이때찬란한조황

11 보헤미안 95 14,405 2013.07.23 00:35
잘 지내셨습니까 회원님들~~
한동안,  뒤숭숭한 마음에,,,,
가까운 바다에만 쨤낚시 다니다,
조행들이 있었지만 "생략"
찔러보다  본격 감생이가 붙은거 같아, 급 가까운 제자들 부터 주말에 불러 모아 봅니다.
결국은 제가 날을 잡은 셈이네요,,,ㅋㅋ
자~~ 이제 보헤미안과 같이 회원님들 깊고 푸른 바다속으로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
떠♩♪~~~~~~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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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이라면 누구든 깊은 병을 앓고 있듯이,
저도 낚시 전날은 잠못 이루는 큰병을,,,
사실 앓고 있슴다.
대물을 예견 했을까,,,, 잠못 이루고, 눈이 감기질 않아  본인은 일치감치. 선박으로 나왔더랬습니다,
억지로 눈감도 있어봐야 잠도 안오고,,,,
주유하고ㅡ 채비정비하고.(이게 젤 잘한듯,,,,^^) 좀 있음 품으로 올 제자들 맞을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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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또랑헌트. 검사대행 옵니다
"채비 셋팅"   ic020.gif 대물이 있으니 튼튼히 혀라,,,,,§£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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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봐도 질리지 않을  ic018.gif태양이 얼굴을 살짝 내밀구요
먹구름까지 부분 부분 있어주니 간간이 고마운 그늘도 만들어 줍니다.
새벽아침은 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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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헌트 제자는 셋팅이 빠릅니다.
선박 후미에 자리잡고 벌써 채비 입쑤,ㅎ
오늘의 승리를 위하여, 브~라~보ac1.gific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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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엔 검사대행제자와 본인,
가운데서 "이리저리"  "요리조리"  "사방팔방"  밑밥쳐야져 ab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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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타임 빠질수 없는 나의 모~닝 커피로 건~배ic01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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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모두 담을수 없지만,
이미 엄청난 선상배들이 제각각 원하는 자리에 감성돔을 잡기위해  포진을 합니다.
얼마나 많은 낚시인들이 왔는지. 새벽엔 장사진을 연출하곤 하져~~~~~
그러던중~~ 눈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 제자가 왔다~
외칩니다.
슁ㅇㅇㅇㅇㅇㅇㅇㅇㅇ
펵, 퍽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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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크게 휘는걸 노쳤슴다,,, 으으으으,,,, 아까뷔
허나~ 몸부림 상당히 심한, 감생이는 제자의 손에 포획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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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고기는 뜰채속으로 살포시 빨려 들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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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엔 수인호 선주인 운동선수 출신인
한등치 하는 건설일꾼 아우도 즐거운 낚시에 합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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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서 퍽"퍽 하네요,,,
한수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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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오늘 채비입니다.
간단하게,
국내서 젤 가볍다는 낚시대에,
하부키가 달린 씨엔월드 포커서 전유동 전용찌,
그밑엔, 제이큐션장착,
수심 14~15미터
감생이가 전층으로 노닌다는 생각하에,
전유동 전층조법으로 들이 대봅니다.
현재 낚시 하고 있는 이곳엔
엄청난 대물이 모든 낚시인들의 줄끈기를 감생이들이 즐기고  있다는 제보가 많아.ㅋㅋ
오늘 제가 손좀 봐드릴까 합니다.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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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드리우자
별거 없네요, 4짜 중반, 부시리인척 몸부림 치더만, 이네 저의 손에 봅혀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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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이런 넘도,
힘은 조습니다. 과히, 장사다운 면모를 과시 하는듯ㅅㅅㅅㅅ,
허나 어림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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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리는 늠들은 이런게 아닙니다.
엄청난놈들이 있다는걸 아는 저는 긴장의 속도를 늦추진 않어요 
조류의 유속대로,
부분 셋팅된,   제이큐션은 물속서 나비가 날듯, 대물들을 유혹 합니다.
잠시후 엄청나게 낚시대를 채갑니다. 전유동이기에,,,, 가능 하겠져~ab6.gif
이제 부터 회원님들 58짜리 감생이
부분 실황장면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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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층 정도서 낚시대 전체를 빨고 들어갑니다.
첨엔 대를 세우려 했지만.
이건, 뭐,,,, 속수무책,
드랙 조절을 미리 해노아,,,, 사정없이 심하노스풀ㅋㅋ이 굉음을 내며 풀려 나갑니다.
릴링을 두바퀴 감으면 네바퀴 차고 나가고,,,, 흠냐ㅑㅑㅑ
속전속결을 즐기는 저로서도 감당이 안되었지만,,,,
줄은 풀려 나가더라도,
홍합 어장줄 밑은 못가게 각도만 유지 한채,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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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과 뒷쪽 시야 들어 오는 모든 선박에 낚시인분들 다~~쳐다 봅니다.
오른쪽 옆배에 수인호 건설일꾼 제자가 폰촬영도 해주는듯 보입니다~a10.gif
누가 봐도 엄청난 대물이라는걸 아는듯 후덜덜 합니다.
결국은 나의 자신감 넘치는 채비와. 장비에 대한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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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지구력이 조은지,,,,
다 올려 놓고도. 박차고 들어 가고,,,
터질듯한 가슴, 벅차는 감동, 이맛이져 ㅍㅎㅎㅎㅎ
과연 멋쪄 감생이, ic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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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과 좀 거리가 되었는데도, 이 썩은 디카로도,,,
물안에 언듯 보이는 빨래판 감생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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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먹여주니 살짝 힘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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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를 일으키며,
끌려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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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에 꽉찼지만,
렌딩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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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6짜에 가까운듯,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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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올려 놓고 보니
얼마나 오래 장수 하셨는지,,, 비늘에 부분 부분, 적은 쩍과. 따개비들이 붙어 있는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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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계측하더만.
사부님, 58 입니다. 하네요,
아,,글나" 6짜 안돼?  그럼 밟아서 2센티만 눌러라. 깔고 앉든지, ic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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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4짜.5짜들 들이 되었지만.
모두 다~~잡을순 없지요,
망중한도 즐기고. T타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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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준비해준. 콩국과. 배고파 허득하여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깻잎김밥등,,,, 먹고♬ 즐기고♬  전유동 채비에 대해서 잠시 의논도 가져 봅니다.
그늘막을 쳐~~그나마 무더위 속에  션~하게 즐겼지만,,,, 어느정도 하고 철수 준비도 해야져,
고기도 많이는 아니지만  좀 잡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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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이세상은 영원히 살집은 못되는것,ㅡ
풀잎에 내린 흰이슬, 물에 비치는 달보다 허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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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골짜기에서 꽃을 노래하던 영화는 먼저 무상한 바람에 흩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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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노닐던 이들도 달보다 먼저 가버려~~
무상한 이세상의 구름에 가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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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오십년
돌고 도는 인간세상에 비한다면
덧없는 꿈과 같구나.
한번 태어나 죽지 않는자
그~~~~~~~~누구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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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
낙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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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오라,
밤이오고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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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이 한 잎을 자세히 바라보뫼
풍림에 불태우고 넘는 석양같이 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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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제자들이  각자 잡은 감생이로 기념 남깁니다.
높은 수온 신선도 문제로 각자 잡은 감생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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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검사대행 제자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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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둘이서 장난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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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또랑헌트 제자 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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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잡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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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조과물 임다.
오짜 3마리.
사짜 10마리 내외.
삼짜 10여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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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미리 다이하신분들,  선박천장에 반건조 시킨 반찬용,더 있지만,,,,ㅍㅍ
제자들 꺼와
토탈 40마리 내외??
처분은?  , 모임있는 친구들 가져가고, ,, 횟집 으로가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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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깔끔하게 제자둘이 광이 나도록 물청소 해줍니다. 냅뚜라 해두,,,,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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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는 하루를 각자의 포즈로~
우리는 최고의 하루를 보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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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는 이름없는 우리 동네 앞바다지만,,,
누가 주인일까요?
우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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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장열히  전사 하더라도.
가족들을 위해 애프트 서비스로~
나름 손으로 정성것 장만 해봅니다.
기절직전이지만,,,,,,,
슁슁한 감생이회와 회덮밥 장만하고. 가족들과. 분위기 띄우고.
장열하게 침대위서 11시간 기억이 없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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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감생이 마지막 보내기전 모습,
횟집으로 가기건 제자가 기념에 응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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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침범하지 못하는 바다로 뜨날까요~~^^
누구도 우리의 갈길은 막지 못하느니~~~~~
이글 거리는 태양과 그 어떤 바람이 가로 막을지라도,,,,,
가까이 오라 ~~
바다를 우리의  것으로~
 
회원님들 무덥습니다. 낚시시 여벌의 티도 챙기시고. 얼음필수입니다.
회원님들도 언제나 어복 충만 하시어. 조아 하시는 장비 자랑도 해주시고, 채비들 꺼내노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 보헤미안 이 영진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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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댓글
11 보헤미안 13-07-26 15:54 0  
《Re》하뽈락 님 ,
안녕하세요, 연세도 제보다 연배시네요, 낚시 경력이 30년 되셨다 해서 프로필 한번 봤습니다.
뽈락을 얼마나 사랑했길래~~ 사량도 여인네 마음을 훔쳤셨는죠~ㅎ
닉네임까지~~
저역시도 매인낚시는 감성돔이지만 가끔 뽈락때를 만나게 되면.
뽈락낚시도 즐겨 합니다.
5짜 이상 감성돔 대물은 지천에 깔렸는데 누구든 입질은 받으나.
모두 터져서 손아귀 못넣는 거라 정의 내립니다.
하지만 그 백지한장만 넘어 버리면 5짜이상은 힘들지 않고 잡을수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다시 결혼 한다면 섬처녀 택할겁니다. 부럽습니다 ^^
쪽지 드렸습니다.
부디 대물하십시요~~~
1 낚시의달인 13-07-28 00:00 0  
잘봤습니다^^ 헌데 보헤님은 벵에는 언제잡으시나요???매번 감성돔만 잡으로 다니시나요???여름에도 감성돔 잡으로 다니시는것보니 감성돔에 애정이 남다른듯 합니다^^ 가을에 한번 연락드릴게요~~~수고하셨습니다...
11 보헤미안 13-07-28 18:45 0  
《Re》낚시의달인 님 , 안녕하세요
지난 몇해전 수년동안 벵에낚시 많이 다녔습니다. 여기 보시는분들중
저랑 같이 벵에치러 다니시던분들도 계시고,
현선장으로 전업하신분도 계시고~~ㅎ
남해욕지권까지는 대부분 벵에씨알이 안습이라. 것도 좀하니 재미가 떨어 졌어요,
차를 몰고,통영또는 거제== 그후 갯바위,~~ 날씨 안조음 고생바가지,,,
비싼 선비에~~

그나마 씨알이 쪼금되는 가까운 연화도 우도 물골이나~~
네바위 끝바리는 아직도 못잊고 있기도 하구요~~

차라리 제 선박으로 밑밥3장 정도 구입하여 비용 만원으로~ 동네서
5분 소요 앞바다 가면,
이런 대물 감성돔들 너무 많아서요~~ 현재는 일케 살게 되어 버린, 내용입니다.
가고,,오고,,,플때 맘대로고  실컨 자고~ 자유도 보장되는~~
더운 여름 갯바위서 고생하는 일도
선박서는 대형 파라솔 하나 치면 그나마  션~~한 낚시 제대루 입니다~~
현재 패턴이 너무 조아져 일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 홍도정도는 낚시 같이 자주 다녔던 분들이 뜨자하면~~~
바로 콜하기도 하고 때론 아는 선장에게 연락하여  앞장 서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뒤에 뵙게 되는 인연이 있기를 바랍니다.  즐건 주말 저녁되세요 ^^
1 엠돌♡엠순 13-07-29 09:44 0  
이글 볼때마다 너무 멋져서 오늘은 로그인 합니다. 항상 맘 설레가 하는 조황이라 자꾸 눈이 가네요~여유있게 사시는모습 부럽습니다~언제나 안낚하세요~감사합니다 이런 후기글~
11 보헤미안 13-07-29 10:21 0  
《Re》엠돌♡엠순 님 ,
로그인 하셔 소중한 댓글 주셔 감사합니다.
이렇게 회원님들 같이 응원해주시고 하니~  큰힘이 납니다.
순수아마낚시인이라 제 마음이 더~~합니다.
십년후던 이십년후던 전 변하지 않을겁니다.  열심히 하여~
더 조은 사진들 명장면들 올려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낚하겠습니다 ^^

월욜이라 나른해질수 있는데~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하여
행복한 일들 듬뿍 솟아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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