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일까~? 불어정님과의 잠깐 스친 갈도조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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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일까~? 불어정님과의 잠깐 스친 갈도조행..ㅋㅋㅋ

G 14 1,851 2004.04.15 00:58



사진자료를 많이 못 남긴것이
이렇게 조행기씀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줄은 몰랐다.
몇장 안되는 흔적들을 가지고 짧게나마 아주짧게(?????)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내용전개가 쫌 지루하겠지만
그래두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씀다.
자~ 시작합니다.


일시: 4월11일 일요일.
물때: 13물.
출조지: 갈도.북쪽끝바리 홈통자리
출조인원:3명(회원1님,회원2님,갯장군^^)
출발장소: 고성 XX호.
출조시간: 02:40분.
도착시간:04:00
날씨상황:맑음.
풍속:먼바다 5~9M/s
파도:0.5~1M




이번 출조지는 원도권인 갈도이다.
회원1님의 말을 빌리면 갈도에 참돔이 붙었다는 ..????
그래서 <갈때까정 가자>는 컨셉으로 이번 작전(?)에 임하였다..



먼저 회원1님이랑 밤10시경 접선한후..
뒤이어 회원2님의 12시까지 합류하겠다는 연락받음..


우리끼리 왈:
"그시간까지 뭐할끼고~?"
" 뭐 하기는~"
"산복도로 XXX낚시점이나가까~?"
" 그러자~!"
"알았따~!"
그렇게 의견일치를 보구
그기서 밑밥도 준비하고 커피도 한잔 때리며 기다리기로...


낚시점 사모님께서 오징어한마리를 구워서 내어주시길래
주섬 주섬 주워먹는데..
회원1님께서 잠시 밖에 나갔다오더니만
왠 이뿐 강아지를 한 마리 안고 온다..


" 아~ 이뿌다 이뿌다를 연발하며 말이다...^^"


낚시점에서 기르는 강아지인것 같다.
지루한 시간동안 강아지랑 쫌 놀았다.
먹던 오징어를 짧게 짤라서 줘보기도 하고...
배가 빵~빵~!한것이
보면 볼수록 앙증맞꼬 귀엽끼 그지없다.
그러는중 오징어 다리를 갖꼬 난 강아지와 장난을 쳤다~ㅎㅎ
오징어다리를 주니 강아지가 난리도 아니다.



그 순간 강아지를 상대로 손맛이나 보자는 엉뚱한 생각이 ㅋㅋㅋ
오징어다리를 문 강아지를 들고서 엉차~엉차~!??.....넘 심했나 ^^
보다못한 회원1님 왈..
어린 강쥐한테 뭐하는 짓이라면..막 화를 내길래..
알았다면..장난을 그만두고 그 씹다만 오징어다리 하나를
나머지 찢어놓은 오징어랑 함께 고이 모셔두기로 했다...ㅋㅋㅋ



얼마지나지않아 회원2님이 도착하고
우린 밉밥과 미끼등등을 챙기고 길을 나선다.
물론...오징어든 비닐봉지도함께 말이다..^^


목적지로 향하는 차안에서 무의식중에 그 오징어를 꺼내 먹는
우리 회원2님~...^^
아마 아까 그 강아지가 씹다만
오징어 다리도 회원2님의 입으로 향했지 않았나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다리가 보이지 않는다~!...ㅋㅋㅋ
사실 지금도 그 오징어다리를 먹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다!
모두 자기는 안먹었다고 ....ㅎㅎㅎ
아마 그걸 먹은사람은 오늘 분명 대물할끼라며..
서로 씰때없이 한바탕 웃어쨌꼇다.ㅎㅎ


1시를 조금 넘은시간..
고성 XX호 사무실앞 도착했다.
회원1님께서 정성스럽께(?)챙겨온 도시락으로
일단 허기를 달랬다.
회원1님께 한마디 하고 싶다.
정성스럽께 말아온??계란말이 그거..
쩡말 일품이었씀돠~!.......



그때 상황을 잠시...^^
한참을 회원2님이랑 맛나게 묵꼬있는데
회원1님 왈:
" 내 계란말이 억꾸로 잘 맹글었째~?"
" 이 정도면 억꾸로 잘 맹글었거 아이가~?"
" 이 정도면 시집가도 안 되것나??? ~?"...????
쉴틈두 안주고 계속 지(?) 자랑을 한다.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묻고 또 묻는것이 왠지 수상타~!
음~!뭔가 사연이 있긴 있는 모양인데..^^
챙겨온 성의를 봐서라도 미운말은 못하겠꼬...
" 응~! 진짜 맛 난다~!"
" 우왕~ 이거 진짜 니가 맹근거 맞냐~?"등등...


사실..얻어묵는 주제에 말 한마디 까딱 잘못했다가는...
뻘쭘하이~될끼 뻔하다. ....ㅎㅎ


첨에는 지가(?) 맹근거 맞따고 하더니만...
근데, 사실 알고보니..
전날 술집에서 먹다남은 안주래나 뭐래나.....으~씨!ㅡㅡ.
그러면 그렇지 니가(?) 무쓴 계란말이를....씩~씩~!
회원1님아~!
늘 그딴식으로(^^).................................하시기 바랍니당ㅎㅎㅎ
사실.. 덕분에 잘 묵긴 무것따.
앞으로 종종 그딴식으로 부탁할께 ~^^
그렇게 회원1님이 챙겨온 끝짱 도시락으로
가뿐하게 배를 채운후...



2시40분
XX호에 짐과 몸을 실은후
목적지인 갈도로 향했다.
1시간쯤 지나니 목적지에 도착한다.


4시..바람이 장난아니다.
날씨정보와는 틀리다.
아마 원도라서 그럴것이다.



우리가 내린자리는
갈도 북쪽끝바리 홈통자리이다.
낚시자리 전방과 좌측으로는 직벽의 형태를 이루고
우측으로는 그리크지않은 <홈통>을 끼고 있다.???<-------홈통~!!!


이쯤되면....
<더불어정님>께선 뜨악~@@@ 하실텐데.....^^
우측홈통의 수심은 8~10M정도..???<---여기서 정님께서 야영낚시를...ㅋㅋㅋ
뽀인뜨하선과 동시에 뽈락을 치볼끼라꼬?
회원1님과 회원2님은 민장대를 꺼내 채비를 한다.
그러고는 우측 홈통쪽으로가서 뽈락을 치기시작했다.


난..사실 민장대낚시를 잘 하지 않는다.
원도권이든,내만권이든,아님 방파제든 ..
어디를 가더라도 오로지 흘림만을 즐긴다.


채비를 한후 바늘에 5호봉돌을 물려
수심을 측정했다.
낚시자리 전방 발앞수심은 13M를 넘는다.
조금더 치면 17M 이상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급수심층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예상과는 달리 뽈락은
홈통에서는 소식이 없었고???<-----정님~!그 심정 이해합니당.헤헤헤...
발앞13M수심층을 보이는
낚시자리전방에서 우측 45도방향으로 흘러줬을때
그것도 흘림채비에서 물고 늘어졌다.



아마도 그자리가 뽀인뜨인 모양이다.
물의 흐름이 낚시자리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상황이고
전방 7~8M부근지점에서 약간의 물돌이를 형성한후
45도 방향 전방으로 본류대와 함께 맞아떨어져 뻗어나가는
그런 상황???
아마 그부근에 수중여가 몇개 있고
가끔 밑걸림이 발생하는걸로 봐선..
수중에 골(=수중턱?)을 형성하는 그런 형태이지 않나싶다.
그리고
그 자리만 가면 어김없이 어신이 오는걸로 봐서는
그곳이 분명 뽀인뜨는 뽀인뜨인갑다.!



조금에 가까운 물때였지만..
원도권이라 그런지 초반 물흐름은 상당히 양호했다.



1호대에 1.5호찌, 1.5호 수중찌
그기다 목줄은 3.5M로 약간 길게주고..
목줄에 B봉돌 2개를 분납한 채비로
뽈락과 잠깐동안 데이트를 즐겼다.
평균씨알이 20cm급이니 그런되로
만족할만 했다.
마릿수에서는 약간 못미치는 조과였지만..
1~2시간도 체 안되는 뽈락 낚시간에 비하면...20여마리는...
그런되로 만족할만도 했따....
942280136407937667531b.jpg



사실 이번 갈도출조의 대상어는
뽈락이 아니라 참돔이였다.
하지만 씨알도 괜찮은 뽈락들이 물고 늘어져주니..
한편으로는 뭐랄까위안도 되었지만..사실
대상어에 대한 욕심,기대는 져버릴수가 없었다.
아마 때가 쫌 이르지않나 싶다.참돔치기에는....



그렇게 갈도의 아침은 밝아왔고
바다상황도 새벽과는 달리
완전 장판을 깔아놓은듯 변하였다.


날이 밝은후
무심히 건너편 홈통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두명의 꾼이 보인다~!
그중 안쪽 홈통쪽에 위치한 꾼에게 시선이 자꾸만 향한다...?
이런~!!!!
왠지 그 사람한테서 낯설지만은 않은 향기가 전해온다.........

뭔일이고 이기...???ㅎㅎㅎ

낯설지 않은 모자...!
눈에 익은 낚시복...!
필이 올것만 같은 푸근한 인상...!
썰~~~~마.
.
.
.
.
.....켁~!
난 회원1님과 회원2님에게 건너편에 저분~!
혹시 불어정님 아니냐고 ...묻기를 몇번..
일행들 역시...아이고~~~ 맞는갑따~!...우째 이런일이...@#$%^&*.....
난 그래도....썰마........?????


사실..철수할때까지는 확실하게 감을 못잡았는데..
돌아와서 들리는 소문에......ㅎㅎㅎ
정님이었다는 걸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
불어정님~
분명 이건...운명의 장난입니당.
그렇지않고서야..
이 넓은 바다에서....?
그것도많고많은 섬들중에 ...?
하필이면 갈도...?
그것도 같은 뽀인뜨에서...?


이렇게 되면..
정님이랑 저..한 갯바위에서
한 작대기 한게 맞는샘이죠..ㅋㅋㅋㅋ
정님과의 얘기는 요기서 접고^^
다시 허접조행기 계속 이어갑니다............


그렇게 날이 밝은후
뽈락의 입질은 따문 따문......
바다상황은 정말 환상~!
다좋은데 한가지 인상을 쓸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눈앞에서 펼쳐진다.젠장~


바로 코앞에서 선상외줄을 하는것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넘들이다.
그배는 선상배도 아니지 않는가...
선상배라 한들 갯바위바로 코앞에서 저럴수는 없는 일...
어느누가 이런 상황에 눈깔 안뒤비지고 배기겠는가????
그넘들로
인해 좋았던 기분이 엉망이 되었다.
14500622640793769bbff5.jpg
그렇다고 그냥 넘길 내가 아니지...
그배를 향해 소리를 쳤따~!
앞에 낚시하는 우리들이 안 보이냐고?..
근디..그넘들은 듣은척도 하지 않았다.!
열이 있는되로 업그래이드(?) 될려는 순간..
"그래 사진이라두 몇장 찍어두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몇장 담아봤다.
그러는중 얼마지나지않자
자기들도 고기가 안되는지..아님
앞에 있는 우리들이 신경쓰였는지..
다른곳으로 뱃머리를 돌리더라....
쫌더 막무가내로 그들이 그랬으면...?
그담은 나역시..어떠한 행동을 했을지
나자신도 알수가 없었을것이다...........!



그렇게 찝찝한 기분이 물러날쯤..
또다른 복병이 등장을 하니....오호통제로다?
이넘의 모기때들이 그넘들이다...!
우왕~ 벌써부터 이렇게 모기가 극성이니
여름시즌인 지금부터 난리가 아닐수가 없다.
참고로 모기에 대한 방책..반드시 필요합니다.!!!


날이 밝은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물의 흐름도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더니 이내 물이 서버리고...
뽈락의 소식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따문,따문 해지기 시작할 무렵..
나에게 약간 묵직한 어신이 찾아왔지만..
1704528179407937635cc89.jpg
에이씨~!사진이 와 일노~! 이상하게 나왔잖아~~~씨!@@@@@


결과는 26cm의 벵어돔~!..^^
회원2님은 끝까지 25라고 우기던데...
65753635240793764e30e7.jpg
고기 쪼댕이를(^^) 잘보슈~!26이 맞따아이가~~~~^^
근데..
손맛을 보기에는 한없이 한없이(?)부족하더이다...
근데..썰~마 그 오징어다리의 행로가 내 배속은 아닐테지 ㅋㅋㅋ ^ _ ^...


그담부터 이렇다할 어신이나
조과 없이..시간은 흐르고....또 흘렸다.
어느순간
또다른 눈요기꺼리가 생기니....?
바로 갈도의 숭어군단이 그넘들이더라...
으메~ 발밑에서 뭔가 바글바글 ..
줄을 지어 왔따리 갔따리 ..
훌치기바늘이 없어서 다행이지..있었음....????ㅋㅋㅋ



09:30분을 조금 넘긴시간 뽀인뜨이동을 하였다.
이동한자리에서는 거의 조과가 없었다.
이동한 곳 역시~
숭어군단의 행렬은 볼만했다.^^
이전 뽀인뜨보단 몇십배에 달하는 엄청난 병력들이다~@
우왕~쩝쩝쩝!!! <-------- ^ _ ^....
그 병력들앞에 그만 넋을 놓을수밖에 없었다.아....숭어떼거리들.......아시버라..


이젠 지칠때로 지쳤나보다.
함께했던 우리일행들..
갯바위에 하나 둘 주져앉는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요상한 자세로 누워서 낚수를 하는 사람도 봤다..^^
날씨마져 한 여름을 연상케할 정도로 무덥다.ㅠㅠ
그기다 이넘의 모기까정 가세해서 더욱더 왕짜증이 놨다...ㅡㅡ..
극도로 피곤한 상태이다..
어신도 없는 그런 상황은 쭉~이어지고..
음.....
뭐 이쯤되면 낚쑤대 접을 시기라고 봐야겠지...ㅎㅎㅎ
이동한 자리에서
회원2님이 잡은 뽈락3마리로 간단하게 썽글어가
쏘주 한잔 빨고 잠시 쉰후 철수준비를 하였다..........
일행들잠깐 쉬는시간을 틈타..
난..쓰레기를 주웠다~^^
ㅋㅋㅋ이만하면 환경행사 다녀온 보람이 충분할꺼라고
혼자 바보같이 실실 웃었다...ㅎㅎ



1시가 다 될무렵..
철수배가 도착하고
피곤할때로 피곤한 우리일행들은
날렵한?XXXX호에 몸을 실은후
철수를 하였다.


잠깐동안 맘의 위안을 줬던 갈도를 뒤로하며 말이다...
13611528034079376b53042.jpg

이상 갈도 다녀온 조행기를 마칩니다.
조과는 왕뽈락은 아니지만
20cm급들로 20여마리...
눈먼 벵어돔 26cm 한넘~!
그리고 갈도모기..30여마리 현장에서 타작~!ㅋㅋ
또한 갈도숭어군단..엄청나게 구경만(^^) 했씀다~.


참고사항>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입니다.
피부를 생각해서 <썬크림과
창이 넓은 벙거지모자,썬글라스>는 기본이겠죠.
그기다 모기의 극성을 생각하시어
<바르는 모기약,뿌리는 모기약,F-킬라,모기향....^^>도 필수입니다.

한낮엔 온도가 거의 여름을 방불케하므로
<쿨러안에 얼음과 시원한 생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입니다.
모기에 대한 방책과 부족하지않도록 최소한의 먹꺼리및 기호품(?)
등등을 챙기고 뽈락을 대상어로 한다면..
한번쯤 더 가고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인낚메니아님들~
지루한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즐*낚,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날 되십시요..

갯장군 배상^^

추신>
불어정님 이쯤되면..같이 갯바위에 오른것이 맞지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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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G 더불어정 04-04-15 07:34
갯장군님!
저의 예감도 님과 같았습니다.
그날 제가 쓰고 있었던 모자가
뽈사모 모자였고
그래서인지 힐끔 힐끔 쳐다보는
눈빛이 갯장군과 너무나 흡사했습니다.

특히 회원1,회원2님중
한분이 여성분으로
제 생각에는 <공~>님으로
기억됩니다.

가상의 <공~>님이 볼락을
올리는 것도 몇 번 봤습니다.
그런데 <공~>님의 낚시 솜씨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무튼 서로가 정확히 볼 수는
없어서 말은 못하고 스쳐
지나 온 모습이 아쉽습니다.
저도 혹시 참돔이나 한마리 낚을까 싶어
참돔낚시를 해 봤으나
헛탕이었습니다.

<추신>여기서 말하는 회원님 가운데
여성분이 <공~>님이 아니라면 <공~>님께
죽을 죄를 지어 사죄합니다.
G 갯장군~ 04-04-15 12:37
그 여성조사분은 프로조사입니다.
급하게 초청을 했지요?...

아참..그날 아침에 회원한분의 찌가 떨어져
정님계셨던 그쪽으로 흘러갔었는데...?

찌좀 껀져서 던저주시면 안됩니까~하고 정님께
말씀드린거 혹 기억하시는지요???

근데...ㅎㅎ 들은척두 않하시데요....ㅋㅋㅋ
정님인줄 확실하게 감을 잡았더라면...
그쪽으로 넘어갔을텐데....정말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네요.

언제 정님말씀처럼 참돔 함 치러 가십시다.
그때까지?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G 더불어정 04-04-15 13:06
갯장군님!
갯장군님의 말을 왜
못 들었겠습니까?

그런데 건질려고
생각해 봤지만
거리가 멀어 뜰채도
닫질 않는 거리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시리라 믿고
건질 생각을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같은 일이 발생하면
물속에 들어 가서라도
꼭 건져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성 프로조사님,
저의 실수를 넓은 아량을
이해해 주시면 고밉겠습니다.

눈이 잘 안보여서
큰 실수를 한 것 같네요.
정말 공손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갯장군님 그리고 프로 여조사님!
내내 건강하시고
우연히 갯바위에
다시 만나는 날 제가
회를 비롯한 라면 끓이기 등
음식 시다바리 해 드리겠습니다.
G 갯장군~ 04-04-15 13:17
아이고~~~무쓴 말씀을요....

찌 그기 뭐시라꼬....!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시다바리는 제 전문분야입니다.ㅋㅋㅋ
좋은 하루 되십시요.
G 꼴랑한마리 04-04-15 16:24
잘 다녀와서 다행 입니다.
갈도 그많은 포인트에서 정님과 한자리에 있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인연 입니다.
결국 참돔이라는넘 얼굴도 못보고 뽈락만 잡아 왔군요.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잡혀 있습니까?
댓글 보시면 연락 주세요.
항상 재미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갯이사님 파이티~~~~~~~~~~잉^^*
G 갯장군~ 04-04-15 16:50
꼴랑한마리님~오랜만입니다.^^
요사이 삼실컴이 깜빡~깜빡했썃길래?
몇대 지박았더만은...
쥔인줄도 모르고 이젠 아는척~도 안 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pc방 신세를 지고있답니다.헤헤

이번주 포항 안 가십니까???
저는 2차도전 하러갑니다.계획되로...
목적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갈도든,매물도든, 아님 사량도든^^
대상어역시..뽈락이든,참돔이든......

아참~!꼴랑님께 이번출조지 추천쫌 부탁 드려야겠습니다.
참돔이나 씨알좋은 뽈락..구경만 할수있는 곳으로요...ㅎㅎㅎㅎ
댓글보시면 꼭~쫌 부탁드립니당 .
아님 이참에 한팀하시든지....헤헤헤

G 꼴랑한마리 04-04-15 16:56
어디로 갈 계획이 지금은 확실지 않습니다.

댓글 달지 말고 쪽지로 연락 하입시다, 지금
G 육지고래 04-04-15 19:25
근데 일잔하고 헤롱 해질려고 하는데
이글 읽을려고 하다가 완전히 가버렸음돠.
아래위로 글이 뽀뽀를 하는 바람에~~
아~~~~~어지러워~~~~
G 갯장군~ 04-04-15 20:03
육고님~!

본 조행기의 컨셉입니당~!

한잔 빨고 보시면....몇줄 내리가다못해? 켁~@ ㅋㅋㅋㅋ

G 눈썹달 04-04-16 13:40
불어정님!
^^ 저(공~)맞습니다.
허락없이 조행기 올렸다가 맞아죽을까봐?
갯장군이 밝히지 못했군요.

실은 철수가까이 다 되어서야
님을 자세히 볼수 있엇는데
서로 낚시를 같이 해 본적이 없어
그냥 짐작만 했을뿐이었습니다......

라면먹으면서
물어보자 말자 옥신각신 ^^ 했더랫습니다.

ㅎㅎ
그날 우리는 제법 좋은씨알을 빼먹었는데
끝까지 장대를 고수하셧기에
조과차이가 난것 같습니다.

아 글쎄 17메타수심에서
그 얍샵한것들이 올라오다뇨~?

담에 꼭 큰소리로
부를께요

더~~~~~~~~~~불~~~~~~~어 ~~~~~정~~~~님요~!@
G 깜바구 04-04-16 13:44
햐아~~~!
조선 땅덩거리 정말 쫍다,,,,,,,,,,,,,,,,@
언제 한 번 한작대기 하자드니,,,ㅋ ㅋ
게다가 그 포인트 홈통이 어쩌니 북쪽이 저쩌니 하더만,
고자리에서 만나다니,
참말로 이상타,,,,,,,무선 텔레파시가 통했나?
그런데 아무말도 없이 그냥 지나쳐들 왔습니까?
차도 한 잔 안하구서,
어쨌끼나 두분 보통 인연이 아닌것 같네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G 더불어정 04-04-16 16:37
갯장군님,눈썹달(공~)님!
6월 까지는 통영과 거제
그리고 삼천포 앞바다로
볼락과 참돔 낚시를
위주로 다닐 계획입니다.''

혹 옆자리에 다시 만나는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것보다는
사전 계획을 세워 한번쯤
갯바위에 같이 오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문제는 저는 토요일 낚시는
왠만하면 야영낚시를 즐깁니다.
볼락,참돔과의 상면 때문이죠.

눈썹달(공~),갯장군님!
여름 모기 주의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작대기
합시다......^^^^~~~~

G 갯장군~ 04-04-16 17:59
음....
눈썹달님은...

마음도 넓은기라..^^

니 말씀되로(? 맞아죽을까봐
일부러 여성프로조사님이라고(<--우웩~;">@ 뻥 때렸는데...ㅎㅎㅎ
정님께서도 이해를 하시겠지요?...지송합니당~~~^^
정님말씀처럼..언제 날 잡아서 참돔 함 치러가십시다.5월쯤에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깜바구님..쪽지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주말에 계획했던 출조일정이
앞당겨줘서 낼새벽에 나갑니다.
철수는 일요일~!
그래서 이번에는 참석이 어렵습니다.
꼴랑한마리님 혼자 보낼려니(^^
이넘 맘이 무너져내립니다..흑흑흑ㅡㅡ..
저 몫까지 우리 꼴랑회장님 많이 많이 챙겨주시길 바랍니당.ㅎㅎㅎ
연락드릴께요.
G 비봉산 04-04-17 17:53
너무나 멋찐 조행기 감사 드려요...
항상 즐낚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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