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황금어장에 홍진석입니다...(_._)꾸벅
최근들어 날이 너무 무덥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특히 일본모기 조심하세요...
요즘 뉴스에서 날리네요...
개인적인 희망이 있다면 갯바위에는 제발 그런 녀석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최근 몇번 출조를 다녀왔더니 팔, 다리가 성한데가 없네요...ㅜㅜ
그럼 최근에 저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요!!...^^*
장마가 오기전에 이번주는 열심히 다녔습니다...
물론 저의 고향인 통영을 중점으로요...ㅋㅋ

- 6월 27일 연대 3번자리 -
작년에 이곳에서 이만때쯤에 정말 많은 마릿수에 조과를 올렸던 곳이라 시즌을 맞아 다시 찾았습니다...
최근들어 제가 새벽,오전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여, 이번주는 전부 날물에 관한 이야기가 될것 같네요...
이곳은 날물보다 들물에 강점을 보이는 곳이고 중말물이 넘어가면 거의 힘들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후 1시 30분쯤에 포인트에 도착한것 같은데요 해무가 얼마나 많던지...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수온은 많이 떯어진 사항이였습니다...
오전 낚시를 끝 맞이 분들과 바통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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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에 나오면 이래 좋습니다...
그냥 그냥 좋지요?!...ㅋㅋ

오전에는 몇마리 나왔다고 하던니 오후 날물에는 역시 조과가 없네요...
그래도 요래 귀요미?????가 반겨주네요...ㅜㅜ
정말 엄청나게 만더군요...

이럴줄 알고 4색 미끼를 준비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4색미끼 만드는 법 알려 드렸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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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의 비밀무기인 4색 미끼 마저 이녀석들에게는 무용지물!!!!!!!....ㅠㅠ
파란색 미끼는 정말 잡어가 많을때 직빵인데 그래도 이녀석들에게는 완패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 6월 29일 학림도(새섬) 35번자리 -
이 포인트는 새섬중에서 큰씨알이 나오기로 유명합니다...
그래도 내만에서 커봤자 얼마나 크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그나마 내만에서는 쫌...^^;
이 포인트는 수심도 제법 나오고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날물에는 우측 여등으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섬에서 여의 길이 만큼만 포인트를 삼아도 조과는 별문제 없을것 같네요...

저의 밑밥 비율은 늘 한결 같습니다...
집어제 3개에 크릴 1개입니다...
저는 그냥 이 비율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포인트가 멀리 형성 되어도 원투하기 좋고 벵에가 중.하층에서 입질할때 집어하기도 좋구요...
벵에가 핀다 싶으면 물을 조금더 혼합하던지 아님 조금 퍽!퍽!!하게 사용하면 되구요...
어쨌든 맛난 밑밥을 만들었으니 이제 낚시 시작해야줘!!...ㅋㅋ

그러고 보니 채비도 늘 같네요...^^;
그나마 조금 다른게 있다면 날물이 계속 이어지면서 입질도 예민하고 해서 목줄찌를 잠시 사용했다는게 다네요...ㅎㅎ

이날에 복병은 앙증맞은 볼락입니다...
이날 볼락만 20마리 이상 잡은것 같네요...
씨알이 조금더 좋았으면 요녀석만 잡았을텐데...ㅋㅋ
볼락이 상층에서 부터 바닥층까지 짝!~~~~~깔렸더라구요...

이날에 조과입니다...
평균 씨알이 27~30사이즈가 주종이네요...
오후에 잠시 들어와 바람도 쐬고 놀아가면서 낚시한것 치고는 만족스런 조과라 생각합니다...^^

- 6월 30일 비지도 삼각바위? 삿갓바위? -
이날역시 오후에 출조를 해서 포인트에 도착하고 보니 2시가 되었더군요...
사실 이곳도 들물에 좋은 조과가 있다는점 알아두시구요...
참!! 들물에는 반대면 홈통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두 이곳에는 2번째라 지형지물 또는 숨어있는 포인트를 잘 알지 못합니다...ㅋㅋ
그래서 포인트 명도 잘 모르겠습니다...


포인트를 향하는길에...
완전 부럽...ㅜㅜ
저두 언제가는 함 타볼려구요...ㅎㅎ

저곳입니다...
정확한 지명이 생각나질 않아 사진으로 대신 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해보니깐 벵에초보꾼에는 딱!일것 같아 상세 설명을 좀 할려구요...ㅎㅎ
일단 발판이 좋아서 낚시하기 편하구요 하선한 곳에서 바로 낚시대를 펼치시면 되구요...
조류의 흐름은 거의 왼쪽에서 오늘쪽으로 흐르구요 꾼이 서있는 자리에서 왼쪽편에 여가 많습니다...
하여 될수있으면 캐스팅과 밑밥을 왼쪽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구요 입질은 꾼의 앞에서 자주
들어오니깐 더더욱 낚시하기가 편합니다...
패턴낚시인 벵에낚시에서 교과서 적인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입질또한 시원한 편이라 눈맛 손맛 보기에도 좋구요 무엇보다 개체 수가 많아 조과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는 자리이구요...
고수분들이 이글을 보시고 콧방귀 뀌시지나 않을까?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튼 제가 느낀 바로는 그렇습니다...^^*

근데 이곳도 중 날물이 되니까 잡아내기가 힘드네요...ㅋㅋ
그래도 이따끔씩 입질을 해주니깐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채비는 새섬에서 했던것과 같았고 다만 입질의 빈도수와 조류의 흐름에 따라 G4에서 G2까지 조절해 가면
낚시를 했습니다...
이점도 참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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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경단미끼를 만들기위해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바다에 우유라는 굴과 숙성된 재료 그리고 각종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만들고 있어요...
조금있으면 완성될것 같은데 그때 카스에서 몇몇분들게 나누어 드릴까 합니다...
좋은건 나누어 써야줘...ㅋㅋㅋ
미리 카친신청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미끄러운 갯바위 조금하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소서...(_ .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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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아이디 hjsg2f
http://www.g2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