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또, 파도가 쪼께, 높아서 회항(回航)을 했으면 쓰것는디 우찌들 생각한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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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또, 파도가 쪼께, 높아서 회항(回航)을 했으면 쓰것는디 우찌들 생각한 다요~??!!”

G 13 3,167 2004.02.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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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를 맞아 첫, 출조지를 어디로 잡아야 좋을까?!

해마다 연초에는 집안의 행사가 줄을 잇는지라 중순이 넘어야만 시간이 나곤 하는데
명절도 일찍 들었고 寒波에 주의보까지 거드니 자꾸만 시조 회가 늦어지누나.....-_-
바쁜 일이 벌어지기 전에 마음 편히 원도 권으로 다녀오마고 묵직한 장박 보따리를 꾸려 놓은지 한참 되었고
은혜로운 하늘의 계시만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1월26일을 길일로 잡아 길을 나서게 되었는데

겨울실종으로 수온이 높아 초등 철의 마리 수 조황을 보이는 가거도로 최종 낙찰을 보게 된 것은
진입만 하면 그래도 마리 수 보장에 언제나 구워먹고 지져먹고 튀겨먹어도 맛있는 열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과 금년의 첫 출 조에 손맛을 보아야만 풍성한 한해의 시작이 되지않겠수? ^^;;

일행을 그러모아 무쏘의 불처럼 우뚝, 내세운 첫나들이가 시작되었지라~~~
주간예보에는 일주일 내내 1~2 미터의 호사스런 예보가 빛을 발하니 이상이 없을 터!!
일찌감치 목포의 대양낚시점에서 밑밥과 채비를 점검하고
대장금을 시청하며 간재미 회무침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대접받곤 진도의 팽목항에 도착!!
05시 정각에 가거도로 향하는 2003 은정호의 시동이 힘차게 걸렸다만....

1시간정도의 운행 속에 잠시 숨죽인 엔진소리로 변하기에 만재도쯤 왔겠다 는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 꼴랑거리는 느낌과 힘겨운 엔진의 소리에 물목을 건너기가 쉽지가 않겠구나....

그런데.......갑자기 선장이 뛰어 들어오능기라.......

“에~ 또, 가설라므네.......파도가 쪼께, 높아서 회항(回航)을 했으면 쓰것는디
손님 여러분들은 우찌들 생각한 다요~??!!”

순간, 조용해진 선실 안!!!!!
안전이 우선이겠지만 모두들 부푼 꿈을 안고 원도 길에 오른지라 아무도 대답이 없다!!!!

맨 앞에 자리잡은 죄로 무슨 말이든 해야겠는지라 뒤를 한번 돌아보니 묘한 분위기!!!!

“길이(?) 험하면 당연히 발길을 돌려야지 빨리 돌리지 않고 무엇하시는게욧!!!!”

아쉬워서, 느릿느릿, 선수를 돌리는 건지 높은 파도 속에 뱃머리를 돌리기가 쉽지가 않은 건지 모르겠다만
잔뜩, 속도를 줄인 뱃머리가 어울렁, 더울렁 거린다!!

가거도를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을 진데 커다란 객선을 이용하지 않은 후회가 잠시 들었고
회항하여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가야할지? 차라리 행선지를 거문도로 바꾸어
팔뚝만한 전갱이, 고등어, 학꽁치, 우럭, 부시리, 참돔, 광어, 감생이를 수 천마리 잡는 것이 낫지 않을까?

또 다시 1시간 여를 움직인 모양인데 날 밝은 창문으로 보이는 저 높다란 곳이 어디메이더뇨?
진도 쪽에 어찌 낯익은 높다란 지형이 보일 지어냐?
이상스런 느낌에 벌떡, 일어나 내다보니 가거도의 방파제가 보이니 어찌된 일일까?!

맹골도 부근까지 나오다 보니 눈보라가 멎기에 바람도 자고 파도도 낮아질 거라는 생각에
다시 가거도로 뱃머리를 돌렸다는 노련한 선장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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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호!!! 쾌재라~~~!!! ^^;;”

눈구경 힘든 가거도에서 잔설이 남은 모습을 보며
가거도의 임꺽정 임세균선장과 투박한 손잡음과 급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앞면 쪽으로 향했는데
오동 여의 안쪽에 일행을 하나 떨구고 고래가 물을 품는 곳을 지나 숨은 여를 끼고 올라서니
진도 권의 내만에 오지 않았나 할 정도로 뻘물이 줄기를 이룬다.

“아~차차차!!!!” 한파에 긴 주의보의 여파가 있다지만 가거도에서도 이런 뻘물을 볼 수 있다니.....-_-;;
앞에 있는 익숙한 숨은 여가 얕을 진데도 보이지 않고 그물은 겹겹으로 둘러 쌓여있고
바람도 세차니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모레도...글피도....희망이 안 보이는건 아닐까???

그래도 먼저 내린 일행이 6마리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는데 흙탕물 속에 물도 전혀 가지 않는 상황에서
발 밑에서 우수~~~수!! 쏟아져 나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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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 이십 사 계단을 올라야만 하는 가거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민박집은
배의 속력도 가장 느리고 노후하고 무엇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데 왜 이리 손님이 많더냐?

방도 부족하여 선장부부를 골방으로 내쫓고 안방에 들어앉아 주인행세를 몇 일간 하기로 하자꾸나 ^^;;

추렴한 고기로 상마다 푸짐하게 회를 쌓아놓고 이슬을 흩뿌리며
흙탕물 속에서도 고기가 잡히는 이변에 의아해하며 내일을 기약하고 이른 잠자리에 들었구나....

다음날은 6시40분 출발하는 세척의 B조에서 속도 전에서 밀려 뒷면 쪽을 향할 수밖에 없었는데
계속 좋은 조황을 보인 오구멍 여에 출조 전문점 강남낚시 팀이 먼저 내렸고
다른 이들의 기선을 제압하려 눈에 힘을 주고 목청을 높이다 대리취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학꽁치 한 마리, 노래미 한 마리 흔적도 보지 못하고 뻘물만 쳐다보다 대를 거뒀고
노랑섶날에 내린 일행의 잘잘한 한 마리로 끝났나 싶더니만
강남낚시팀의 마릿 수를 셀 수 없는 호조황에 질투의 불길이 치솟는구나.....-_-;;
팔이 아프도록 쏟아지는 입질에 낚시하기가 싫었다니 꼬리 달린 별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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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넘쳐나도록 썰어 놓은 회와 통감생이 구이, 넓적한 냄비에 너댓마리씩 들어앉은 통감생이 찌개.....

“ 나...안 먹어!!! 나.. 안 먹어!!! 나 싫어.!!! 나 밥 안 먹을꼬야~!!!!”
“ 에~구....매듭님!! 빨리 드세요!!”
“ 싫어.!!! 나...안 먹어!!! 나 밥 안 먹을꼬야~!!!!”
“ 아~! 빨리 드시면 내일 그 자리에 내려 드릴게요~~~내일은 우리가 A조니까 틀림없다니께요~~오?!”

방안에 둘러앉은 모두가 듣도록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선장이 공표 했으니 틀림없겠지?! ^^;;

날 밝은 다음날 새벽!!
다른 민박집의 배에는 1~2 팀만의 손님밖에 없었고 선장과 잘 아는 민박집의 한 맺힌, 손님 대표 한 분과
함께 내리기로 무선이 오가는가 했는데 항시 느리게 움직이던 배 한 척이 출발시간을 어기며
전속력으로 엔진이 깨져라고 달려간다!!

가득 이나 속력이 느리고 기우뚱이 심한 우리배가 도착하니 조그만 여는 아수라장 난리 부루스!!!

“관둬라 보살!!! 아미타불!! 나의 목적지는 부성개로 바뀌었나니...........!!!”

들물로 바뀌도록 입질 한번을 못보고 포인트를 이동하다보니
아침의 그 자리는 모두 철수하고 빈자리가 되었으니 왼 일이니?

어제 고기가 잡혔다고 오늘도 나온다는 보장은 없는 법이라지만 늦은 들물시간을 기다리지 못한 것 아닐까 는 생각에
내리게 되었는데 내리자마자 첫 투에 한 마리가 나오기에 2호대를 펼쳐들걸 그랬나? 후회도 하며
원도 구경도 못해본 질풍이 구해다 준 신제품이라는 야들야들한 해원1호 낚시대로 그대로 들어올려보니
잘 올라온다만 질풍이라면 틀림없이 분질러 먹었을꼬야~~~ ^^;;

그건 그렇고......그러면 그렇지....! 한 마리로 끝이야요.....-_-;;

오히려 조용한 앞면 쪽의 한자리에서 떼 고기가 나왔다니 럭비공 조황에 갈피를 잡을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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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가장 출발이 늦은 C조 인지라 어느쪽 자리도 차지하기 힘들겠다 자포자기상태였는데
앞면 쪽이 텅빈 상태로 입맛대로 고를 수가 있었기에 희망을 갖었다만 바람과 파도가 일어 2구쪽으로 옮겨
늦은 들물시간을 노렸다만 소득이 없었고 지가 무슨 바람의 파이터라고 북서풍의 희생양만 되고말았구나야....-_-;;

시간이 없는 마지막날은 실속 있을 것 같은 열기낚시로 종목을 바꿨다만 탁한 뻘물에 놀아나
쿨러도 못 채우는 빈 작에 그치고 말았고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팀에게 행운이 덮쳐
쏠쏠한 씨알로 10 마리가 잡혔으니 이번 가거도행은 숨바꼭질로 범벅이 되었다...

다른 해 같으면 영등철로 들었을 시기에 초등철같은 널뛰기 조황이 이어졌고
뻘물과 유속이 없는 이상한 자리에서 마리 수가 선보였으며 하루는 동쪽, 하루는 서쪽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는 홍길동의 럭비공 조황이 이어지는 이변이 계속, 일어났으니
정녕 낚시에 정도는 없는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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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흑산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가거도를 가기도 했기에 진입, 철수에만 나흘이 걸리기도 했고
직접 가는 배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격일로 운행하는 쾌속선을 이용하기도 쉽지가 않은데
만재도를 들러 3시간만에 팽목항에 도착하는 배를 보니 참, 많이도 좋아졌구나....
가거도만 가면 누구나 떼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어느 한두 사람의 호조황만 보고
도전을 한다면 로또복권을 사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


바다는 섬을 안고 있고 그 섬은 사람을 부른다지만

그 바다를 아는 이만이 섬을 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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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G 반쪽바늘 04-02-03 20:20
기다렸습니다..
오매불탱이 되도록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구수한 글맥이 혼을 빼버려 마약처럼 기다려집니다..
하늘이 도와야 갈수있는 겨울철 가거도를 다녀오심이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맨 앞에 자리잡은 죄로 무슨 말이든 해야겠는지라 뒤를 한번 돌아보니 묘한 분위기!!!! " 흐흐흐...!

다음에 또 가실때
해남 메생이국 한사발 시원히 들이켜보시길 권해봅니다..!

몇줄의 답글로 감사드리기에도 죄송스럽습니다 건강 하시고요~ *^^*

G 고대구리 04-02-03 22:41
매듭님

언젠가 님의 조행기.
음...
쏘깜탕이던가요? 그곳도 가거도였지요. 아마?

그 글을 접하고 님의 조행기 전부를 훑어 보았던,
조력은 넉넉하지만 조과는 초보인 조사입니다.


참으로 정겹습니다.

마치 제가 그곳 현장에서 겪는 듯한 느낌에
읽는동안 흥분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낚에 다닌지 1년이 다되어가지만
항상 님의 살아 숨쉬는 이런 이야기를 항상 기다리는...

저도 어느덧 님의 팬이 되어버린듯한 느낌입니다. ^&^

항상 좋은글 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삐꾸통의 밑밥의 양과,사업.건강은 비례하리라 기원드리며

올 한해도 갯바위의 전설을 부탁드립니다...

여수에서 고대구리




.
G 날으는양탄자 04-02-04 00:06
매듭님 가거도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다행 입니다
저는 추자도에 28일 출발- 31일 철수 했습니다
조황은 그저 씨알도 그러네요... 제 생각과 좀...올해 감 못잡겠네요. 조금 이른듯 합니다......
철수 마지막날 제가 존경하는 고인이되신 신신 조구사장님 ...홍완 장인 ...
추자 출조 마지막 사진 찰영지 이섬 포인트 에서.......

새벽 5시30분 동트이기를 기다리며 밤하늘 별을 보며 낚수을떠나
나의 건~50생에 많은생각을 생각하고 ...낚시대을 접으며 철수 했습니다.
요번 사리물 뒤로 혼자 추자에 들어가 조금 오래 머물것 같네요......

G 생크릴 04-02-04 10:05
님의 그 막상막하, 호형호재 의 글솜씨는 새해가되어도 변함이 없습니다그려..

워치키 글코롬 뭐땀시 글을 잘 쓰시나했더니 역시 독서량이군요^^

저도 올핸 독서많이 할께요...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님의 글은 속이시원 합니다.
G 찌매듭 04-02-05 11:21
반쪽님~ 이제 가거도는 당일낚시도 가능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쉬~이 망가지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원도의 기능을 상실하는건 아니지 모르겠네요
서울의 면목동과 길동에도 매생이를 취급하는 곳이 있던데 아무렴, 해남만할런지요...
우리 함께 건강하여 오래도록 바다를 찾아야겠습니다
...............................................
이번에도 쏘감탕을 먹어볼뻔했군요 ^^;;
선장과 어느고기가 맛있나를 내기했던 분이 또 쏘가리를 갖고왔다는군요
저도 잘 가는 소양강의 그 포인트를 즐겨찾는다는군요

삐꾸통의 밑밥의 양과,사업.건강이 올해도 이어질겝니다 ^^
건강하세요

여수는 거문도도 자주 가기에 친숙한 곳입니다
주로 반찬거리 마릿수 위주로 갑지요~~ ^^;;

.................................
양탄자님....
추자도 조황이 그리 좋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수온이 아직도 높은지...

홍완님은 예전에 추자에서 몇번 만나뵜었죠....
이번에는 뜻깊은 조행길이 되십시요
볼락만도 노리기에 4월까지는 추자를 찾을겁니다
..............................................
생크릴의 글도 본적이 있습니다

금년에도 하시는 일과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리지요 ^^
반가웠습니다
G 버들피리 04-02-05 19:21
바다 고기는 죄다 가거도에만 모여 있는지 널부러진 고기를 보니 입만 벌어집니다.
찌매듭 형님의 구수한 입담이 아직 변하지 않은 걸 보니 가내 두루 평안하신가 봅니다.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모쪼록 올해도 다복하시고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
길 빌겠습니다. *^^*

G 찌매듭 04-02-07 14:58
피리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
수온이 높은 이겨울에는 아직도 초등고기가 판을 치나봅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바다도 이상스럽군요

오늘은 동호회의 시조회겸 정기출조가 있는날이군요
병풍도를 간다는군요
주말꾼들은 어딜가나 쉽지가 않은법이지만
회원들이 골고루 손맛을 보면 좋겠네요

피리님도 뜻하시는대로 모든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G 海民 04-02-09 21:04
황싸부님~...잘다녀오셨군요, 무거우신 몸에 어찌 디카까지??
힘들고 위험스런 얘기를 많이 추스린 여행스케치인데도 이초보는 가슴이 울렁거린
답니다. 만재도 도깨비보다 얄미운 숨바꼭질 여시에 꼬소?함을 느낍니다.

올해도 건강하시옵고 하시는 사업에 큰진전있으시길 빕니다........^^
G 바람꾼 04-02-09 23:35
흠~ 여기들 모여 계섰군요.....
좋은 글들.... 훔처만 보고 갑니다.....죄송 ^^*
G 찌매듭 04-02-11 14:57
하이~~!! 헤~밍~!!
사용하던 디카를 넘겨주고 500만 화소급으로 교체를 했다우...
아직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했는데
좀, 복잡하군요.....-_-

기능이 좀 좋은편이고 포샾을 이용하니 색감이 좋은듯하이다..^^;;

올해도 건강과 행운을 함께합시다
G 섬원주민 04-02-13 17:27
매듭성님!
구수한 입담은 알아줘야 해...

저는 디카 값이 좀 내리면 더 좋은 것 살랍니다.
그러다 영영 못살 수도 있겠지만...

만재도의 도깨비도 디카에 찍히려나?
G 얼랭 04-02-16 17:34
매듭어르신 안녕하신가요?
올해도역시 산적선장님댁에 다녀오셧네요^^*
저두 12월에 산적선장님 얼굴뵙고 왔슴니다..
모쪼록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당진에서 얼랭이 올림
G 찌매듭 04-02-20 10:18
디카값이 날로 내리기는하지요...
예전에 컴값이 내리면 산다고 한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디카값이 내릴만큼 내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제 뉴스에 보니 어느기업에서 휴대폰용 디카칩을 300만 화소급을 개발하여
5월달에는 양산에 들어간다니 금년 후반기에는 300만 화소급의 카메라폰이 나올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것을 장만하심이 좋을듯하네요 ^^;;
한밤중에 도깨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
얼랭님도 가거도를 다녀오셨군요
12월이면 마릿수도 제법 있었겠군요
아직도 가거도는 영등철전의 씨알이 많이 나온다네요
임선장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당진이시니 곧 철이 되는 외연도쪽을 기다리시면 좋겠군요 ^^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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