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에 함께 동행하진 않았지만,참돔치어준비에 도움을 준 남해아우께 고맙단 말도 전한다.
남해도 수고 많이했데이~~ㅎ
참돔치어를 담고있을때 경건한 마음으로 일동 차렷하는 두 사람~!ㅋㅋ
그 동안 우리가 정성스레 준비한 치어방류 기금으로 산 치어모두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가 살아 갈 수 있도록 정성스레 배에 옮겨 싣고 우리는 추자도로 향한다~!
2013년 04월 27일 제1회 참돔매니아 치어방류 행사가 하추자 묵리에서 진행되었다.
추자에 도착하자마자 종선에 짐을 옮겨 싣고,곧바로 치어방류행사를 하기위해
배에 준비한 플랭카드도 부착~! 자세 나오고~ㅋㅋ
이번 정출에 참가한 참돔매니아 모든 회원들이 참돔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비록 나는 맡은바 역할이 찍사인지라 직접 방류행사엔 참여하진 못했지만,
의미있는 모습들을 담기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사진을 찍는 내내..그 동안 내가 낚시를 해오면서..앞으로 또 있을.. 나의 낚시인생동안 가장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모두 살아서 저 넓은 바다에서 무럭무럭 자라다오~^^ 이번 참돔매니아 치어방류행사의 소식과 의미있는 사진들을 담기위해
동행해주신 이기선부장님..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신입 막내 언호와 처로..정출동안 형들을 위하는 마음이나,솔선수범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자주보자~! 호야,부평처로야~^^
드디어 참도매니아의 역사적인 순간..각자 손에든 치어들을 방류하는 시간이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1선단 2선단으로 나뉘어 방류행사를 진행한다.
1선단에서 치어방류를 하는모습~!
곧이어 2선단에서도 방류행사를 진행한다.손에 한 가득 방류 할 치어들을 들고 계신 바다신사님~^^
2선단에서도 치어방류를 진행한다.
성공리에 참돔매니아 치어방류행사가 마무리 되는 순간..
참돔매니아 회원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낚시를 하기위해 각자의 포인트로 출발하는데..
행보기가 갑자기 사진을 찍어달라며 땡깡을 피고~!ㅋㅋ
본격적인 낚시를 위해 야영팀과 민박팀으로 나눠 각자의 포인트로 향한다.
첫 갯바위 야영팀인 호철이형과 마루형..그리고 이기선부장님이 수영여에 도착한다.
짐을 하선하고 호철이형은 다시 승선~!
참돔매니아 회원들의 좋은 포인트선정을 위해 끝까지 남아있는단다~!ㅎ 역시 멋져멋져~^^ 내가 내릴 포인트는 작년에 완패했던 문여날물포인트~!
지난번 수염을 달아준 녀석을 만나기 위함인가~? 문여에 내려 물때를 보니 아직 낚시를 할 물때가 아닌것 같다. 오후부터 바람이 남풍으로 바뀌어 짐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후,
야영에 필요한 텐트자리도 알아보고,이것저것 준비를 끝마친다.
내가 우겨서 내린 자린만큼 책임감도 따른다. 1박2일동안 함께 할 갯바위 파트너~! 행복이와 호야~^^
물때가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옆으로 들물자리로 가 들물낚시를 할까~?
마감이 교차하지만..준비해온 루어로 농어루어낚시를 결정~!
옆홈통자리로 농어루어채비를 하고 자리를 이동..
왠일일까 농어가 소식이 없다.몇 번의 캐스팅 이후 피곤한 몸을 달래기 위해
갯바위에서 잠깐의 단잠을 청해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일어나 내려가보니 열심히 열낚하고 쪼우고 있는 행복이~!
본류낚시가 처음인 호야아우~! 적당한 물때가 올때까지 준비해온 민장대로 갯바위 주변을 탐색한다.
물이 서서희 가기 시작..때는 시나브로 간조..중날물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밉밥을 품질하고..
전방에 있을 미녀사냥을 위해 우리는 열심히 쪼아본다..쪼우고..또..쪼우고.. 사리물때엔 처음내려보는 자린지라..물이 내 맘처럼 가질 않는다..예감이 않좋다.. 그렇게 나물의 시간이 지나고 또 한번의 미녀사냥에 깨끗하게 참패를 맛본다..ㅠ 큰 소리 뻥뻥치고 왔는데..두 번째에서의 문여에서는 자신있어했는데..
두 파트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됐을 무렵..준비해 놓은 만찬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뽈락낚시를 위해 채비를 해본다. 갯바위 여기저기를 노려보지만,뽈락조차도 소식이 없다..에~~~~구 뽈락채비를 걷고 홈통에서 낚시하고 있던 호야에게 황제낚시가 뭔지 학~~~~~씨리 보여주기위해, 옆자리에서 써빙준비를 한다.ㅋ 넣자마자..호야에게서 씨알좋은 돌우럭이 모습을 보여준다.또..한마리..
그리고 이번엔 더 씨알좋은 돌우럭이 또 모습을 보이고.. 어랏~!이거봐라~실실 꽤가나기 시작한다..속으로 한 마리만 더 나오면 나도 바로~~~ㅋㅋ 나쁜맘을 먹어서 그랬을까..ㅋㅋ더 이상 잘 나오던 돌우럭 마저도 모습을 감추고,
우리의 둘째날 추자에서의 밤은 깊어만간다.
밤에 잡은 씨알좋은 돌우럭~! 호야야~? 네가 오늘은 장원이다~^^
추자도에서 마지막날..아침 들물자리고 이동하고..중들물 전후로 낚시를 계획해본다.
개인적으로 들물자리는 처음해보는 자린지라,처음엔 탐색목적으로 전유동채비로 채비를 꾸려본다.
목줄에 조류세기에 따라 봉돌을 가감하는 식으로 낚시를 해보는데..생각보다 수심이 깊질 않다.
남은 밑밥을 열심히 너울과 싸워가며 들물낚시에서 전투낚시를 감행하는 중에 물이
노른여 방향으로 예쁘게 흘러간다. 한번에 어신이 찾아보고..힘차게 챔질~! 무게감이 조금 실리는데..차고 나가질 않는다. 랜딩을 해보니 씨알괜찮은 우럭~!흐미~~~ 한 번에 기회는 올거라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쪼우고..또 쪼우지만..물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더 이상 추자도의 미녀와는 인연이 없다 싶어 잡은 우럭으로 두 갯바위 파트너들에게 횟감을 준비해본다.
게스트 하영주 입니다...ㅎㅎ
지금와서 영상보니...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딱,,,,,지금이 본 시즌인데....
하지만 고기 보다는 사람을 낚은...그런....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한 갯바위들...
특히 수영여는.....잊지 못할듯.
내가 내린 문여는.....폰트가..150메타이상이라....한마리 땡기는게.....시껍잔지...ㅎㅎ
그기다가 쪼맨한 상사리까지...으휴..
본류는 콸콸이지
4호찌로 전유동 할려니....니미....ㅎㅎ
해튼..
호철씨.....가을에...서쪽바다로 모두다 함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