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월 25일이다...4월 25일경에는 어김없이 감생들이 산란차 내만을
찾는다...
물때는 6섯물이고 간조 시간이 오후 2시 17분경이 되어 5~6개월 만에 감성돔이
내만에 들어왔는지 확인차 2시경에 출조를 하였다..
집에서 10분 정도 가면 포인트가 있어 잠깐 짬을 내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조사님들이 이곳 저곳에서 낚시를 많이 하고 있었다....
내가 도착한 곳은 간출여로 중들물까지만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채비를 준비하고 밉밭을 투척한 후 20여분이 지나자 찌가 슬그머니 물속으로 입
수가 되었다...
감생이를 직감하고 채임질을 하니 놈의 저항이 시작이 되었다...볼락루어만 하다가
감생이 손맛을 보니 색다른 맛이였다...
*감생이를 낚아보니 배가 불룩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내가 두마리를 잡고 집사
람이 한마리를 잡아 3수이 감생이를 잡았다...사이즈는 40초반 1마리 두마리는 36~
7급이였다..
*감생이가 들어온 것을 보니 조만간에 뻥치기가 극성을 부릴 것이다..그렇게 되면
감생이 손맛은 보기가 힘이 든다..
고기들이 놀라 모두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집사람 왈 " 이제 고만 잡고 집에 가자.." 라 하기에 철수를 하였다....사실 많이 잡아
도 고기가 살이 물려 맛도 없고 알을 많이 가지고 있어 감생이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
어 잠깐의 낚시로 손맛만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물 색깔이 아주 좋다....이런 물에는 어김없이 감생이 입질이 들어온다....

*3마리의 조과물....
*아직까지 빵은 좋다.....

*이놈은 배가 불룩하다...

*40이 넘는 준수한 사이즈....

*장비 가방....

*낚시를 다녀온 후 릴 청소는 반듯이...깨끗하게 해 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