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한 미터29 손맛???

1 판치 15 5,809 2013.04.04 22:31

4월2일 가까운 분들과 대물부시리를 잡기 위해 거제 대포에서 고~~~

여서도에서 꽝 홍도에서 꽝 두번의 꽝 출조 뒤라 마음 한구석엔 기대반 포기반 ㅠㅠ

전날 11시30분 대포항 출발하여 포인트 도착

우리배보다 먼저 포인트 선점한 배 한척 찡하다 찡해

우리보다 더 찡한 분들이 있네요.ㅎㅎ

6명 출조 6방뒤에 올린 놈들입니다.

손맛 글쎄요.대를 순간적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찡한 몸맛 느꼈네요.ㅎㅎ

가끔은 대물고기와 맛짱 한번 어떠신지요~~~~

내가 느낀 손맛보다 더 기쁨을 공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더는 것도 힘드네요.ㅠㅠ

처음으로 대물 손맛을 안겨준 멋진놈(?) 미터 29 대부시리입니다.

대물 낚시 접한지 6개월만에 저에게 행운을 안겨준 고마운 놈

아주 가끔은 대물낚시 멋진 추억을 주리라 생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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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1 태공레옹 13-04-05 08:49 0

헛...와우~!!! 정말 미사일만한 대 부시리이네요~ 부시리를 대상어로 낚시를 해보질 않앗지만 가끔 구을비도 참돔선상때 우리한 손맛을 본적은 잇습니다.ㅎㅎ 아직 미터가 넘는 부시리는 보지를 못하엿는데.. 정말 엄청나군요... 언제 갈감아우와 갯방구 함 부킹 해야 하는데.. 좋은시즌에 같이 한작대기 하입시더..ㅎㅎ 수고 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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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치 13-04-06 05:26 0

온라인상으로 늘 인사만 이렇게 드립니다.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ㅠㅠ
미터 오버급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한 대부시리 낚시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의미의 낚시를 저에게 부여해주었네요.태공님 ㅎㅎ
갈감이와 갯바위에서 두루치기와 소주 한잔 부어드릴수 있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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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김해장유아디다스 13-04-05 15:14 0

우~와 미사일 짱입니다.
저는 엄두가 안나서 장비 구입해
2번 갔었나? 장비 분양했습니다.
저에겐 버거운 낚시장르~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하신듯 합니다.ㅎ
다녀오시면 몸살 안납니까?
잘 보고 갑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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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판치 13-04-06 05:30 0

잘계셨죠 ㅎㅎ
그린장군 가게에서 불볼락형님은 가끔 보는데 ㅎㅎ
아디다스님 얼굴 못본지가 한참이네요.
낚시는 당금으로 늘 댕기시는것 같은데 언제 동출 한번해서 할머니 민박 음식맛도 보고 벵에 유비끼도 먹고 싶습니다.
늘 재미난 조행기와 귀감이 돼시는 낚시인의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ㅎㅎ
꽃피는 봄인데 우짤꺼나 다스님 외로워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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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갈감생이 13-04-05 16:13 0

고등어 억수로크내예햄
내가 저손맛잘알지예 고등어 꾸버무몬 맛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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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판치 13-04-06 05:33 0

갈감아 지금 시기 미터 오버급 부시리는 맛이 죽인단다.ㅎㅎ
특히 내장 수육과 가마살 뱃살의 맛이란 ...
벵에 유비끼도 맛있지만 비교는 안됨^^
점심때 가게 회썰어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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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폭주기관차 13-04-05 17:03 0

축하드립니다.
멋지내요.저정도면 말씀처럼
손맛이 아니고 몸맛이 엄청 좋았을 듯 합니다.

채비가 저정도면 감당하려면 과연 어떻게
써야 하는지 엄두가 안나내요.
80급 까지는 2호대로 잡아 보았지만...
미터30은 미사일 급이내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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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판치 13-04-06 05:39 0

9월달 낚이는 80~90사이즈와는 또 다른 엄청난 파워더군요.ㅎㅎ
원줄,목줄 보통 16~20 정도를 사용 한마디로 일대일 무식한 낚시랍니다.
힘대힘의 낚시라 평상시 운동은. 필수랍니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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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감시 13-04-05 18:58 0

이제 형님도 미터조사가 되심으로 진심을 감축드리옵고 이날 형님께서
대물을 한수하셨다는 소식을 접하자 제가 왜이리 가슴이 찡한지...
우리카페를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형님 고맙습니다..^^
-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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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치 13-04-06 05:45 0

가까운데 있어면 늘 소주잔 기울이며 세상사 이런저런 이바구도하며 살고 싶은 만사동생 여기에서 글 보니 더 반갑네^^
운이 좋아 작년 9월 94 부시리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으로 미터급 오버의
찐한 몸맛 봤다네^^
나의 작은 기쁨을 함께 공유하며 축하해주는 동생이 있어 내 가슴이 더 찡하네.늘 마음만 있지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ㅠㅠ
오붓이 소주 한잔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