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 거문도,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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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거문도, 2탄

1 봉이 26 6,534 2013.02.28 18:28
2월 23일 토요일 아침.
이틀째 아침식사로 나오는 곰국을 대강 한그릇 마시고 밑밥을 비빈다.
오늘도 어김없이 거문도를 휘감는 바람에 몸이 휘청일 정도인데, 과연 갯가로 나갈수나 있으려나...

전날 연거푸 들이킨 소주 덕분에 취기가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혹시모를 긴급 배설을 대비하여 키친타올 몇조각과 여분의 화장지를 주머니속에 잘 챙기고 출발~!!
주말이라 그런지 여수와 녹동에서 많은 낚시인이 거문도를 들어왔다.
모두들 오늘 손맛좀 보길 바라지만,
어제의 바람을 맞아본 조사와 의기양양 막 들어온 조사와는 눈빛부터 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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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선은 어김없이 서도로 향한다.
바람만 괜찮다면 동도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오늘도 서도이구려~
바람의 영향으로 무지개통과 멍실여부터 낚시꾼을 내리기 시작한다.
배치바위까지 여럿을 내려놓고야 등대를 도는데,
" 선장님, 저는 오늘 거북바위 내려주세요 "
" 잉? 아르쏘~ 일단 가보고요잉~ "
 
거북바위에 다가서자 낚시꾼 한명이 내려있는게 보인다...
잠시 망설이다가 안통에 내려달라 말하고 혼자 앞으로 나선다.
같이 간 일행에게 실력이 미천하여 손맛을 보여줄수 없을지 모르기에 보다 기량이 뛰어난 일행분께
부탁을 하여 미리 짝을 지어주고 혼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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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에서 약 100m 가량 들어가다보면 움푹 들어간 지형이 하나 보인다.
생자리나 다름없지만,
하루종일 바람때문에 대도 못세우는거보단 낫다 싶어 고집을 부리고 내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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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바람도 안타고 해가 떠서 그런지 춥지도 않다.
혹시 모를 대물을 대비해 뜰채를 펴고,
바칸에 잡어라도 담아놓을 요량으로 물까지 퍼놓고 제대로 준비를 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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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선바위가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솟아있는게,
낚시 중간 중간 해의 각도에 따라서 경치를 보고있자니 신선이 따로 없다.
 
07 : 20분  들물 진행중.
좌에서 우로 미약하게나마 조류는 가지만, 바람에 의한 상층 조류로 물 자체는 정지나 마찬가지.
08 : 10분이 만조를 대비하여 공략지점에 밑밥을 모아놓고자 분주히 밑밥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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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바람이 거셀것을 대비하여 1호 튜블라 타입의 국산대를 꺼내들었다.
오늘로서 3번째 원도권 출조에 뽑아든 장비이며, 충분한 테스트를 위해 꼼꼼히 채비를 셋팅한다.
 
<img src=

 만조 수심 11.5m 미약한 조류와 가끔씩 부는 돌풍,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채비를 꾸리는데...
2.5호 플로팅 원줄, 1.5호 s사 목줄과 4b 어신찌에 3b 수중찌, 목줄 가운데 3b 봉돌...
채비가 철저히 바닦권을 노릴수 있게 수심을 꽤나 공들여 잰 후 탐색을 시작한다.
봉돌의 무게는 늘린 이유는 봉돌이 바닦에 닿기만 해도 바로 어신찌로 반응을 얻을수 있기에
자주 애용하는 채비이다.
약간씩 잠기는 형식의 운용으로써 뒷줄 운용만으로 아주 효율적이고 예민한 채비 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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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를 정성스레 끼워 전방 수중턱을 공략하기 시작,
이렇다할 반응도 없고 미끼도 계속 살아서 온다.
조류의 움직임도 없지만,
분명 물돌이 시간대의 조류에 한번의 기회가 올것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품질을 하는데...
 
08 : 20분경...
만조에 물이 다 올라오니, 안가던 조류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 품 속도를 높인다.
4b 의 찌가 안착되고 정렬되며 잠길 형식의 찌상태에 뒷줄을 두어번 들어줬을까...
 
살짝 잠기던 찌가 순식간에 슝~~!!
여유줄을 급히 줄이며 힘차게 후킹~!~! 휘~~~익~~!!
 
덜컹~ 쐐~~~~에~~~~엑~!!!
' 그래~~ 왔구나~!! '
바닦에서 띄워야만 먹는다는 생각에 급히 두번정도 뻠삥을 ~~~
그놈은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뻠삥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지갈길로 당긴다.
' 아, 목줄이 불안하다...'
버티기로만 해보자는 심정으로 대를 부여잡고 라인의 인장강도에 다다를즘 엘비한방, 두방, 세방,,,,,
 
안뜬다....ㅜ.ㅜ
그렇게 십여초 남짓 대만 부여잡고 엘비만 몇방 주다보니 순간적으로 훅 당기더니 팅~~!!
' 아, 이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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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도 못써보고 그놈을 보내버리니, 이곳까지 와서 1.5호 목줄을 꺼낸 내가 원망스럽다.
가버린 놈이 조류까지 데려갔는지, 5분여 잘 가던 조류도 또 미약해지고...
수면으로는 한두마리씩 몰리던 학꽁치들이 어느새 집어가 되어 미끼를 탐하네...
아쉬움을 뒤로하고 혹시모를 입질에 대비하여 1.75호 목줄로 교체 후 다시금 열심히 품질..
 
채비가 안착도 되기 전에 원줄이 달려들어간다.
잡어라도 물었나 싶어 살짝 챔질하고 보니 슬슬~ 힘을 쓰는데, 발앞으로 오는 꼴을 보니 벵순이같은데??
제법 앙탈을 부리고 올라온놈은 30정도 되보이는 일반벵에...
' 하~ 이놈 귀엽네... 일단 바칸으로~ '
그 후로 열심히 날물을 노려보지만, 학꽁치와 망상어의 성화에 힘들어진다.
학꽁치를 최대한 발앞으로 모아놓고, 장티를 친 후 슬슬 끌어서 공략지점으로 넣는 패턴으로 하다보니,
다시한번 찌를 확~ 가져간다.
혹시나 그놈인가 싶어 강하게 후킹하고 물속의 그놈이 누군지에 촉을 세우는데,
올라오는 꼬라지가 분명 감장군은 아닌터.... 참양도 아닌것 같고....
혹 숭숭이???
잘 구슬러 물위로 띄워보니 머리에 밤톨만한 혹을달고 째려보는 오짜급 혹돌이.....ㅠ.ㅠ
 
<img src=

  바닥을 열심히 탐색하고 잠길 기능까지 활용하니,
발앞 수중여에 간간히 바늘이 걸린다.
잔줄을 감고 원줄을 지긋이 감아잡고 위로 툭~툭~~
' 쩌~~~~~억~~~~!! '
정말 경쾌해도 이렇게 경쾌한 소리가 날수 없을것 같다...
' 컥~!! 머꼬?? '
3번째 출조에 꺼내들은 나의 검이 두동강이....
바늘이 빠진 상태라 재빨리 감아들였기 망정이지, 원줄이라도 나갔으면 수장될뻔....
고기도 놓친데다가 낚시대까지 반토막 내놓으니, 진이 쭉~ 빠진다...
3번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리려 했는데, 이런 불상사가...
 
낚시대에 대한 고찰은 추후 시간을 내서 낚시용품란에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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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좀 해라 텐더야...'
 
이미 중날물을 지나고 있을즈음~
선장의 배가 도시락을 싸서 달려온다.
당연히 포인트 이동을 할줄알고 왔는데, 왜 안올라타냐는 눈치...
' 여서 할라요~ 한바리 팅해서 보냈시요~!! '
손짓으로 설명하니, 도시락 던져주고 거북바위를 돌아 나간다.
혼자서 도시락 까먹고 오후 물돌이 한번 볼라고 노려봤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다.
바람이 더 강해지고 파도까지 높아져 이른 철수....
 
철수길에 배치바위를 돌아나가니, 등대 밑 쪽여 인근에서 낚시하시던
일흔이 넘으신 어르신께서 감장군 한마리를 체포해 놓으셨다.
근력도 좋으시고, 낚시 실력도 좋으신것 같아 아주 좋아 보였다.
어르신 짐 올리시는것도 도와드리고, 철수하여 민박집으로...
대전에서 오신 사장님들이 4짜 중반급을 한마리 잡아놓으셨는데,
저녁 야참으로 열시가 넘어 한마리 썰어먹었다.
대전 사장님들 덕분에 감장군 비린내라도 맡았으니, 얼마나 고맙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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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일요일 오전
일어나 바람을 먼저 확인했다.
죽는 바람이라 빨리 잠잠해질것이라 생각했지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담배한대 피면 바람이 달라진다.
' 그래 오늘이 마지막인데, 하루는 기회를 주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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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죽을 쑤고 마지막날 하루 날씨가 좋다.
민박집의 손님이 너무 많아 두번에 걸쳐 나누어 나간다.
우리 일행은 두번째 배에 타라는 선장의 말에 선착장에서 기다리며 좋은 날씨에 들떠있다.
이십여명을 태우고 여섯시경 나간 종선은 일곱시가 되어도 오지않는다.
차라리 동도, 서도로 나위어 원하는곳으로 나누어 나가던지 하는게 훨씬 시간적 이득인데...
조그만 배한척이 동, 서를 돌아서 오니 황금같은 시간은 비단 우리만 잃는것인가?
어느새 이곳 거문도에서도 시장경제의 폐단인 갑을관계가 형성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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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배는 출발하고 동도 다랭이 3,4번자리를 비롯,
설은개 홈통쪽에 몇을 더 내려준 후 서도로 뱃머리를 돌린다.
' 아, 나도 여기서 내렷으면 좋것구먼~ '
아쉬움에 몇번이고 돌아보지만,
이번 출조는 서도에서 뽕을 뽑을란가 ' 그래 함 해보자~ 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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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등대를 돌아 서도 를 내달린다.
하나 둘, 꾼들을 모두 내려준 뒤 우리가 내린곳은 벼락바위.
서도 명포인트중 하나이다.
수심도 적당하고, 물도 아주 잘간다.
한사장님과 둘이 내려 열심히 쪼아보지만,
자리돔과 망상어, 용치만 올라온다.
철수시각은 임박해오고, 마음은 초조해지고...
 
아쉬움은 미련이다.
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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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서도 몰황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돌아서는 일행들의 모습이 처량하다.
다음날 들려오는 소식으론 동도쪽에 내린 조사님들은 몇수씩 대상어를 봤다는데...
실력이 워낙 출중한 분들이 낚으신거라 내심 여겨보지만서도,
아쉬움은 금할길이 없구나...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낚시,
참으로 멋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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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토록 너와 친구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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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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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59 폭주기관차 13-02-28 18:56 0  
잘 보았습니다. 장문의 거문도 조행기1.2탄을 정독하였내요. 셋째날 원하시는 동도쪽으로 포인트를 선정해서 들어 가셧으면 상황은 달라 졌으리라 봅니다. 고생하셧내요. 덕분에 시원한 거문도의 풍경들을 감상합니다. 다음 출조길엔 대물로다 대박하시길...
59 봉이 13-03-01 15:43 0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1 감시두마리만 13-02-28 20:42 0  
참으로 안타깝네요~ 대상어 얼굴이라도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요...그래도 님덕분에 좋은 바다경치 구경 잘 했습니다...다음 출조때는 대상어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1 봉이 13-03-01 15:43 0  
터주는것도 재미라 생각합니다.
다 잡으면 재미 없잖습니까? ㅎㅎㅎ
1 꼴방후니 13-02-28 21:55 0  
낚시대가 두동강ㅠㅠ덕분에 좋은 그림보고갑니다^ ^
1 봉이 13-03-01 15:44 0  
A/S 보냈더니 하루만에 무상수리 받았습니다.
밑걸림에 조심해서 써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흐미~3번 사용한 낚시대가
우찌 두동강이 나버렸네요.
고기고 놓치시고 안타깝습니다.
철수할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네요.
쉽게 갈수 없는곳~
유명한 거문도의 명포인트라
아쉬움이 더 할듯 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66 봉이 13-03-01 15:45 0  
아디다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갯가에 같이 서고싶은 분중에 한분입니다.
늘 매너있는 조행기와 갯바위 청소...
귀감이 되시는 분이라 꼭 뵙고싶네요.
1 거제꼴방 13-03-01 02:07 0  
거문도는 서도가 월등한 조과를 보인다지만.. 아쉽네요~ 날씨좋을때 다시 도전해보세요~
기대감이없음 다시 갯바우에 나가기 힘들자나여~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1 봉이 13-03-01 15:47 0  
동도냐 서도냐 보다는 새로운 자리에 흥분하는 남자입니다.
기대감을 다시 품고 일요일에 거문도 재도전 들어갑니다.
이번엔 기필코 한덩치 하는놈 올려서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 가오리맨 13-03-01 09:21 0  
재밌어서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아쉬움은 남으시겠지만  추억을  잡아가시네요ㅎ 잘봤습니다
1 봉이 13-03-01 15:48 0  
재밌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대상어를 못봐서 부끄럽지만,
도시 컴퓨터 앞에서 보실분들을 생각해서 올려봤습니다.
61 미스타스텔론 13-03-01 10:38 0  
거문도 조행기 2탄 무지하게 기다렸는데 오늘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대물 감시 1.5호로 제압하기란 쉽지 않지요. 낚시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섬세한 거문도 낚시 조행기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많앗습니다. 다음 대물편을 기대해 봅니다.
61 봉이 13-03-01 15:49 0  
미스타스텔론님 댓글 감사합니다.
전날 바람에 호되게 당하여 채비를 가볍게 한다는것이 패인을 낳았네요.
이번 일요일 재도전에 꼭 늠름한 체구를 올려보겠습니다.
3탄을 기대해 주세요~^^
1 피싱윤 13-03-01 19:17 0  
해성호 타셨네요  저도 이틀간 바다만 잘 보고 왔습니다~~^^
1 지역별물때표 13-03-01 20:55 0  
거문도 가거도 삼부도 꼭 한번 가고싶습니다ㅋㅋ 고생하셧습니다
1 봉이 13-03-07 10:54 0  
시간내어 꼭 한번 가보세요.
내만권 칼싸움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34 노스윈드 13-03-01 20:55 0  
즐감 했습니다. 해성호라며는 용골이 깊지 않아
얕은 여밭도 주저 않고 들어가는 장점을 가진 종선 이지요.
서,동도를 아을러 과거 데이터를 정리 해보면 감성돔조황은
동도가 훨신 앞서지요.  물론 북서 계절풍에 서도를 덜찾는 경향도 있겠으나
..참돔 대물 출조에도 로드가 부러지는 스릴을? 아직 경험치 못하여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담 제대로된  영등감생이로 만회하세요.^^
34 봉이 13-03-07 10:55 0  
포인트는 해성호 선장님이 잘 아십니다만,
손님이 여간 붐비는 곳이라 대접받기가 힘드네요.
한가할때 다시한번 가봐야 되겠습니다.
1 열혈냉가슴 13-03-02 00:03 0  
에구구.. 아쉽네요 ㅎㅎ
그치만 또 그런맛에 다음을 기약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잡은게 아니라서 조행기는 올리지 않았지만 이주전 같이 가신분들이 동도에서 감시 오짜 두어마리 외 참돔 중치 마~이 잡았습니다. 저는 참돔만..ㅎㅎ;; 근데 바로 뒷날부터 수온떨어지며.. 조황 휑~~$_$
저도 팬텀이 부러졌었는데요.. 이눔이 약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 고탄성 카본대의 약점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 들었습니다. 그뒤로 카본 공부도 조금 ㅎㅎ;; 전 부러지고 낚시 다녀오는길에 공장이 있어 바로 수리받아왔는데.. 요거는 장점인거 같습니다ㅋㅋ
이번 바람불고 청물도 좀 사라지고 수온도 좀 오를걸로 예상하시든데.. 3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ㅎㅎ(__)
1 봉이 13-03-07 10:56 0  
약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A/S에 대한 확신이 있기때문에 일산대보다 더 믿었던건 아닐런지요?
저는 만족하며 사용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 달과해 13-03-05 17:54 0  
봉이님께서 글을 잘쓰시네요. 읽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느끼게 읽을수 있도록 사진과 글을 올려 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비록 고기를 걸어서 올리던 중에  놓치긴하였습니다만 최선을 다하였다는 모습이 글을 통하여 잘 표현되어 마치 내가 고기를 놓친것 처럼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뻠핑중에 고기의 얼글을 보지 못하고 놓친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봉이님과 같은 심정을 느겼을 겁니다. 역시 낚시란 이런 맛에 이런 미련과 멋 때문에 하고 싶고 또 가고싶고 해도해도 돌아서면 가고 싶은가 봅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는 원도권  낚시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낚시애호가 입니다. 눈으로 라도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좋은 글 자주 부탁합니다.
1 봉이 13-03-07 10:58 0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붐비지 않을때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비록 경비가 많이 들어서 부담은 되지만,
워낙 칼싸움을 싫어해서요...ㅎ
1 다비낚시 13-03-07 10:28 0  
거문도...꼭 가보고 싶고 거북바위? 포인트 멋집니다 ㅎ
맛갈나는 조행기 너무 잘읽었습니다
1 봉이 13-03-07 10:58 0  
그날은 포인트만 멋진 날이엿습니다.
조황이 너무 않좋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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