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회원님들 편안들 하십니까~?
17일 일요일~
주위 조황도 시원찮고 손은 건질건질해 지인 몇분과 포항 양포 방파제 학공치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새벽 6시에 현장 도착해 학꽁치 전용집어제와 빵가루로 밑밥을 맛나게 준비 합니다~
오늘 목표는 먹을만큼 잡아 현장에서 맛나게 썰어먹고 일찍 철수해 편하게 쉬는 것입니다~^^

가격싸고 효과 좋은 학꽁치 전용 집어제~~

씨알이 조금 잘지만 탈탈거리는 잔손맛이 그런되로 괜찮습니다~^^

일요일이라 많은 조사님들이 나오셔서 학공치 낚시를 즐기십니다~

아침부터 다양한 씨알의 학공치가 올라왔는데 쌍끌이 배들이 돌아다니고 난뒤
입질이 약아지고 조과가 떨어집니다.

씨알이 점점 작아 지내요~^^
수심을 1.5~2m정도 주고 멀리 던져 살살 끌어주면 굵은 씨알이 나옵니다~~

씨알 굵은놈으로 몇마리 손질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바다에선 뭘 먹어도 꿀맛 입니다~~^^

몇마리 집에 챙겨와 아이들 좋아하는 튀김도 만들어 봅니다~
온집에 비린내 난다고 잔소리 하던 집사람과 입맛 까다로운 얘들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낚시 장비에 비늘~ 비린내 정리 한다고 엄청 욕봤습니다~
그래도 식구들이 맛나게 먹어주고 또 씨알 큰 학꽁치는 손맛도 꽨찮았습니다~
잠시 대상어를 학꽁치로 바꿔~
잔손맛~ 입맛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