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의 황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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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의 황제도...

1 뱃살행님 27 4,564 2013.01.30 08:44

지난주..

월요일 오후 늦은시간..근무중..

한통의 전화.

반항이: 행님 머합니까?

뱃살: 이시간에 머하것냐..일하지....왜?

반항이: 한잔 안합니까?

뱃살: 이시간에 .......전화해가 그럴줄 알았다...알았다 마치고 느그 가게로 가께..

반항이: 오늘 가게 쉬는데요..

뱃살: 알았다..띠바야!! 마치고 전화하고 온천장 넘어가께..희철이도 불러놔라..한잔하게..

요기서 희철이는 축쳐진크릴 입니다.




드뎌 근무 마치고...

전화하고 넘어가 봅니다..

반항이: 행님!! 머 드실랍니까?...간단하게 포차 가까요?

뱃살: 어......가자..





포차도착..

이것저것 시키면서 아직까지 근무중인 크릴아우에게 전화 합니다.

뱃살: 온나 온천장이다........소주한잔하자..

크릴: 행님 지금 근무중인데 손님만나고 있습니다..마치고 전화 드리께요..


지~~미..

지금 시간이 맻갠디 아직 근무중이고......



전화 끊은지 10분도 안되서...

행님 온천장인디요ㅣ..........어딥니까?

헐~~ 일한다 하드만....제끼고 왔나베......





그렇게

뱃살.반항하지마.축쳐진크릴....세명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쐬주한잔..

그러면서 이번주 어디가꼬?....잔머리 굴리며 대화 합니다..



크릴: 행님 선상 갑시다..

뱃살: 꼴랑 거리는거 싫다..

반항이: 행님 그라믄 황제 갑시다..땅콩~~


허~~


그라고 보이....작년 이맘때가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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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황제도 아티누스 프로슈머 정출 대회에서 우승한 반항이.......

 
아마 이맘때죠..

황제도 땅콩이 급 땡깁니다..


술도 한잔 들어가고..

그래~~가자.....이번주..

주의보. 한파. 비만 안오믄 무조건 go~~다..


그렇게 출조 약속잡고..

일주일을 버텨 봅니다..

하지만..

화요일..수요일..넘어가면서..

날씨가 ........여~~어엉~~


금요일..

전국적인 한파......기상예보가 들립니다.....이쁜김양...아름다운김양.....젠장..

그래도 맘먹은건데..질러?

뱃살: 희철아!! 황제 버스출조 갈래?

크릴: 당연히 가지욧 행님~~

자주가는 사상의 대신낚시 출조방에 전화 합니다..



= 사장님 이번주 황제 갑니까?

간다네요...

바로 입금 시키고...



토요일 오전.

반항이 에게 연락 합니다..

이..띠바가 약속 잡아놓고 연락도 안되드만..

뱃살: 반항아 갈래말래? 우짤래?

반항이: 갑시다 행님..


근디..

대신낚시.

황제도 기상이 안좋아..출조불가..

낚시방가봅니다..

들어서자 마자.

????

사장님 저를 보더니..???

멍~~

그러더니 마구마구 웃으십니다...???



왜요?

사장님 말씀..

제가 죽었다고 소문이 났대요..글쎄....

이게 뭔일?

별 희한한일이....

 
죽은사람 살아돌아 와서 기쁘답니다..ㅠㅜ



어쩄든 출조 펑크나서 출조비 환불받고..

그거 가지고 머 하겠어요...

참새가 방앗간 걍 안지나치잔아요..

이것 저것 소품 지르니.....또 한봉다리..

봉다리 들고 나오는디.

잠시만요...

그러시더니...목줄하나 주십니다......써보라고..

좀전에 1.7 목줄 하나 샀는디.

다른 상표 목줄 하나 주시네요...써보고 어떤지 얘기 해달랍니다..
 
죽은사람 살아왔는데 목줄하나 못 주것느냐고......젠장..!!!

지금 신고 있는 신발도 어떤지 얘기 해달라 하고....

내가 필드테스트도 아닌데....머리 아프네....


우쨌든..

동생들과

이렇게 토욜밤 12시 약속잡고..

출발 합니다..



선장님껜 미리 전화 드려서 약속 잡습니다..


갑니다...장흥으로............반항이 아는선장님께로...



북부산을 지나..마산을 지나고..진주를 지나고...

술이 덜깨서 뒷자석에 눈감고 있는디..

내참!!! ~~가마이 들으니....

앞좌석에 앉아계신 두분...가당찮은 말씀들을 나누고 계십니다..

5짜 두마리 둘이서 한마리씩 하고..

4짜 마릿수 하고..

4짜 미만은 무조건 방생하고..

즈그 둘이서 말빨로 황제도 고기들 다~~~싸그리 잡고 있습니다..

한 30마리 방생 한듯......

완젼 쌩 노가다 낚시 하고 있습니다........말빨로요..

그기 즐거운지....비명 가까운 웃음소리도 들리고...

둘이 죽이착착~~..................으이그 잉간들아.........

말빠로 고기잡는다고 욕본다....배고프재?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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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들어갑니다...

배 마이 고플낀디.........묵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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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참 잘나왔어요....심심할 새가 없습니다...

쳐다 보고만 있어도 시간 잘가대요...

새벽 시간이라 묵을만한것도 엄꼬..라면 시켯어요...떡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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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이....축쳐진크릴 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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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지마........아우 입니다..

긴머리 짤라노이...........이건 뭐 완죤히....스타일 조져 놨어요...

남자답긴한대..........뭔가 좀 혐오감도 생기고...가까이 하기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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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라면 끓일 재료도 엄꼬.........걍 요기서 해결 했습니다..


다....묵고..

다시 출발..

부산서 장흥까지 300킬로 가까운거리..

황제도가 완도군에 속해 있는데..장흥에서 들어갑니다..장흥의 노력항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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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낚시방인데.........사진이 와이렇노....제가 마이 마셔서 가끔 손 떱니다...ㅋㅋㅋ


명부적고.

밑밥말고.

5시 첫배 타고 출발 합니다..

저희들 외에 광주에서 오신분들 계시고..

다른몇팀 계시네요..



내항을 벗어나고..

한시간 ..

그리고 또 흐르는 시간..

덕우도에 다른팀들 내려 드리고..

저희셋은 20분을 더달려..황제도 땅콩여에 내립니다..


근디..

이럴수가......우찌 이런일이...


낚시하는분들이 아무도 안계십니다.. 헐~~

황제도 땅콩여.......하면 전국에서 오시는데..

배에서 뛰어 내려 밑밥통 들고 죽어라고 뛰어야 포인트 차지하는 자린데....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저희셋..........

황제도 땅콩여를 정복합니다......무덤덤하게..아무렇지도 않게..



하선후....

담배한대 물고 여기저기 살펴도보고..

아무도 없으니 여유 있습니다...


근데.

전국이 한파인데.........거다가 바람까지..탱탱..

지난주 가왕도 바람은 바람도 아닙니다..젠장..


그래도 왔으니 해봐야죠..

크릴아우 재빨리 채비해서 캐스팅..


저도 채비해서 캐스팅..

5시에 배타고 출발..

첫 캐스팅이 7시 다되어 가네요..

아직은 어두운 시간..

전자찌..

라인 파마도 풀어줄겸......장타 날려 봅니다.....

바람은 거세고..



반항이 아우는 날새면 한다면서 요기조기 싸돌아 다니면서 바람 피할곳 찾습니다..


장타 날린후..

어두워서 원줄도 안보이고..바람에 원줄이 날려 발앞 여에......쓸린거 모르고..

채비회수 하다가........찌..........견적...

띠바~


날도 이제 어느정도 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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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채비 바꿔서 본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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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이 아우입니다...

바람통속에서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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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쳐진크릴 입니다...

핫팩붙인 발가락은 어느정도 괜찮은데.

손가락이 깨질듯 아픕니다..시린 정도를 넘어섰어요..

짱대는 바람에 감당 안되고...

가만 서있는데도 몸이 바람에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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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춥고..손시립니다..

짱대들고 있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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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반항이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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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이 벌써 두마리째...승리의 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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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이 아우도 한마리 올리고 난후..조금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점점 더 심해지고..

해뜨면 좀 나아 질래나 ....생각 했드만......도대체 그럴 기미가.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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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똥자루만한 .....아침뱃살입니다..

춥어 죽것어요...손도 시리고....땅에 붙어 있는데도.....바람 타네요......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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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치면 ........제 얼굴로 빠꾸 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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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섬 이랍니다........땅콩 바로 옆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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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에서 난바다 쪽으로 작은 여..........간출여 같습니다....


대충 잡을만큼 잡았고...손맛도 봤고..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더 이상 땅콩에 머무르기 싫다는...


뱃살: 반항아 ~~선장 전화해라..

반항이: 그럽시다 행님.....포인트 이동 합시다......바람 피할수 있는대로요..

크릴: 그래..갑시다 행님.......따땃한 데로 갑시다..


이동 결정..



반항이 전화 하자마자...

황제도 방파제 앞에 앙카내리고 대기하던 선장님..저희 에게로 오십니다..



이동..

약 20분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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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이 아우...앞만보고 이동중...산장님 안다꼬..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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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없어 보이는 초라한 내모습....

졸라 춥고 손도 시리고......난로가에 ...

그래도 땅콩여의 바람에서 탈출한게 기쁩니다..




덕우도 옆...구도..

구도의 바람 피할수 있는 홈통 옆으로 내려 주십니다...........

헛~~

간간히 몰아 치는 돌풍 ..

그러나 땅콩여에서 맞는 바람하곤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봄바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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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요기서 세시간 정도 ..

입질한번 못받고..구도는 생명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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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에..어느 식당 입니다..

깔끔한 식단에..아주 맛있더군요...

쇠주도 한잔 하고.........저 혼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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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었으니 출발해야죠....낼 또 일해야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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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

눈이 내려서 도로가 쪼매 엉망 입니다..

장흥에서 보성 근처까지..

순천 넘어 광양까지 눈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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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귀가하는 차안..

커피도 마시고...이것 저것 군것질도 하면서..

동생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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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이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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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크릴 아우의 조과 입니다..



반항이 아우 이러대요...

낚시 아니면 어떻게 이런 좋은 여행을 할수 있겠느냐구요...



크릴아우 이런얘기 하대요..

낚시 하면서 모르던걸 이번에 알았다고..

혼자서 고기 잡는거.......그게 낚시다 라고 생각했는데.

동출이 이루어지고...그러면서 ..주위분들과 어울리고...새로운 분들을 만나게되고..

낚시라는게 꼭 고기 잡는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얘기 하네요..

지금은 고기가 목적이 아닌..

어떤분을 만나서 어디를 가게될까...

거기는 또 어디일까...어떤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낚시는 제게 있어 여행 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여행을 하고...

그 여행으로 인해 새로운 분들을 만나게 되고...



낚시를 하면서..

고기 잡으면 재수고..

못잡아도 그만이고....

꼭 그 고기가 필요한게 아니기에...


오늘도

춥고 바람통에 힘들긴 하였지만..

좋은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놓고 왔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오늘을 들춰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날이 있겠죠...



재미없는 긴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날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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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61 미스타스텔론 13-01-30 10:14 0  
좋지 않은 물색과 충위속에서도 감시 얼굴보아 측하그립니다. 땅콩섬(고래여), 맞탐, 꾸죽여 등 8년전 황제도 추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수고많앗습니다.
61 뱃살행님 13-01-30 19:59 0  
댓글 감사 드립니다 스텔론님..
멀기도 하고 날도 그렇고 쉽지 않은 출조 였습니다..
걍 친구들과 가고싶은곳 갔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 항유고래 13-01-30 10:36 0  
고생했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끈끈한 정이 보기 좋습니다...
1 뱃살행님 13-01-30 20:00 0  
감사 드립니다 향유고래님..
평소에 자주 어울리던 맘맞는 친구들이라 어려움 없이 가자~ 할수 있었습니다..ㅎㅎ 잘놀고..추억하나 만들고 왔습니다.......ㅎ
1 진호0927 13-01-30 11:29 0  
끈끈한 정이 느껴지네요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당황스러우셨겠네요
목줄도 얻고하셨으니 위안삼으세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1 뱃살행님 13-01-30 20:03 0  
감사합니다...진호님~
몇년 다닌 단골인데...사장님 마구마구 웃으시길래 .....제가 좀 황당 하더라구요.....ㅎㅎ 죽은넘 살아 왔다고 목줄하나 주시네요..ㅎㅎ
그 목줄로 손맛 봤으니 머..다행이죠......ㅎ
감사합니다~ㅎ
1 청산 13-01-30 11:29 0  
땅콩, 마탐도 보이고 보기좋네요....1월2째주에 황제가서 단체로 꼴방하고 왔는데.. 그마나 추운날씨에 손맛보셔서 다행입니다. 알매섬에 두고 온 내 시마노 장갑은 잘 있을런지~~ㅠㅠ
선장님들~ 철수시간 약속 좀 지켜주세요.. 빨리 와서 서두르게 하지 마시고~~~
1 뱃살행님 13-01-30 20:06 0  
청산님 황제 자주 가시나 봅니다......
요즘 황제 고기 없다고 선장님이 덕우도 내리라 하시던데...
맘먹고 왔다고 황제 내려 달라 했답니다...
이외로 이마만큼 조황 나왔으니 다행이라는 생각 입니다...
아마......청산님 두고 오신 시마노 장갑.....그대로 있을듯 싶어요~ㅎㅎ 요즘 황제 찾는 분들이 많이 없는듯 합니다.......ㅎㅎㅎ
1 지랄공주 13-01-30 11:44 0  
않좋은 기상속에서 고생하셨습니다 그나마대상어를 잡으셨으니 그나마 당행입니다
낚시를 고기를 잡으러 가는것이아닌 여행으로 생각한다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것 같습니다^^*추운날씨속에서 고생하셨습니다
1 뱃살행님 13-01-30 20:09 0  
댓글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공주님~
제가 생각하는 낚시는 여행이 맞는거 같습니다..ㅎ
짱대 하나 들고 소풍 다니며..여기저거 경치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다녀와서 생각하면 아~ 이런곳도 있었네....잘 갔다 왔네.~~
다니면서 스트레스 보다 ..남는게 많은거 같아요...
1 뱃살행님 13-01-30 20:10 0  
감사합니다 캐치엔릴리즈님~
예쁘게 보아 주시니 감사 드리구요..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 바다사냥꾼 13-01-30 12:37 0  
기상도 안좋은데 고생많으셧습니다
얼마전 저는 할미섬?? 사진에 나온곳에서 두바리 하고 왔었느데....
ㅎㅎㅎ 또 가고 싶어지네요 ^^
10 뱃살행님 13-01-30 20:13 0  
안녕하세요 바다사냥꾼님~
아.....할미섬에서 두마리 하셨군요~ㅎㅎ 축하 드립니다~
아마......황제는 낚시인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곳..머..황제뿐만 아니라 이름난 섬들은 낚시인들의 로망 아니겠습니까....ㅎ
저도 또 가고 싶습니다~~그래도 깨끗한 갯바위 보러요~~ㅎ
1 멋찐화이트 13-01-30 13:25 0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아우분들과 계속 좋은 인연 만드시기 바랍니다.
조행기 재밌게 봤어요ㅎ
1 뱃살행님 13-01-30 20:14 0  
감사 합니다 화이트님~~
아우들과 좋은인연.....계속..............쫌 힘들겠는데요....ㅠㅜ
이넘들이 가깝다고 이제 게아리 탈라 해서요.ㅠㅜ
굳은 기상에 정말 귀한 감성돔이네요.
유명한분도 나오시네요.ㅎㅎ
좋은분들과의 우정
오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뱃살행님 13-01-30 20:17 0  
안녕하세요 장유아디다스님~~ㅎ
당금 방파제에서 씨알좋은 벵에 마릿수 하셨대요......ㅎㅎㅎ
그..유명한분.......제 지인 아닙니다.~~ㅎㅎ
작년에 반항이 대회 우승사진 입니다.....작년 이맘때인데......요고 땜에 이번 황제도가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매물도 벵에 조황 축하 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34 노스윈드 13-01-30 21:04 0  
즐감했습니다.
감생이 러너치고 땅콩여에 한두 번 고생 끝에 안올라 본 사람 있을까요.
그래도 한가한 철에 전세 내서 앉기도 하는군요.
조은 조황 축하합니다.
34 뱃살행님 13-01-31 07:39 0  
안녕하세요 노스윈드님~
날이 날인지라....전국이 한파라고 기상청에서 떠들어대니 ...
그리고 황제에 요즘 고기 안된다고 소문 났던대요.....ㅎㅎ
아마 그래서 아무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귀한댓글 감사 드립니다...건강 하십시요~
1 길커피 13-01-30 21:54 0  
뱃살님의 입담에 마치 제가 다녀온듯한
지인들과의 훈훈한 조행기  잘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낚시의 매료는 함께하는
여정속 과정이 70 조과가 30 비율
이더군요^^ 그런면에서 저랑 비슷할듯 하네요^^
1 뱃살행님 13-01-31 07:42 0  
길커피님 역시 고기 보다는 즐기는 스타일 이시네요..ㅎ
전 그래도 짱대 들고 있는 시간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답니다..ㅎㅎ
실력이 안되니 몸으로 때워서라도 낚시 해야죠..ㅎㅎㅎ
댓글 감사 드립니다....행복한 날들 되십시요~ㅎ
59 폭주기관차 13-01-31 00:07 0  
고생하셧습니다.
부산에서 황제도까지 멀리 나셧내요.
저또한 뱃살님과 갇은 생각입니다.

낚시를 배우던시절 어케던 한마리 더
잡아보려고 발버둥치던 시절이 있었고
시간이 흐르고 조금은 여유로워지니
조과에 연연하지 않게되고 마음이 좀더
여유로워 지더군요.

많은 사람들과 함깨 만들어가고.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좋은 인연들을 만들고 낚시 여행을 다녀오면
또 한동안은 잘 살아 지더군요.^&^

잘 보았습니다.
59 뱃살행님 13-01-31 07:46 0  
안녕하십니까..폭주기관차님~~
고기.....그기......머시라꼬!!!! ㅎㅎㅎㅎㅎ
친구들과 어디가꼬? .....이러며 주중에 약속잡고...그 약속땜에 주말을 기다리고...친구들 만나서 얼굴보고 악수 나누고...함께 하면서 웃을수 있는 그 시간들이 ...일주일을 버티는데 힘이 됩니다...
아마..이번주는 오늘쯤 어느 누군가가 연락 올듯..합니다......
누굴까? ㅋㅋ
1 빨간장갑 13-02-02 14:14 0  
ㅡ낚시는 여행이라 고기는 잡으면 재수고 못잡으면 그만인데 너무 않은 낚시인은 고기 욕심이  많아 안따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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