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토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

읍천으로 달렸습니다 ..

괴기 밥이나 줘야지 하며...(실은..눈먼고기라도...ㅠㅠ )

8시 30분쯤 도착하니 .....흐미..주걱이...음네요 ..

바로앞에 방파제 낚시 가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주걱 싸구리 사들고 ..

방파제로 진입했습니다 .

막상 들어서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ㅠㅠ

먼저 출발하신 용제형님을 만나서 중간 꺽이는 곳으로 포인트 이동

꺽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수심은 8~9m 바닥은 사질대 꺽이는곳에 가까이 갈수록 바닥에 빠진 테트라가 있습니다

조류는 먼바다쪽으로 좌에서 우로

10시가 다되갈때쯤 옆에 용제형님꼐서 한수올리십니다

45급 숭어 ..

다음 케스팅..

그 비슷한급의 숭어 ..

두번의 뜰채질후 저와 이름이 같은 병진형님께서 뜰채맨으로 지원오셧습니다

구멍치기 안된다시면서

2마리 포획후 조금 잠잠해지더니

또 용제형님의 낚시대가.... 쿡쿡합니다...

숭어 ....

뜰채맨 병진형님 출똥.~~~~~

가뿐히 처리후 ..

이젠 옆에서 대기중이십니다..ㅎㅎㅎ

다시 입질~~~

실시간 사진 찍었습니다

플레쉬 터져서 고기 도망간다고..욕 디따 먹었심다..ㅠㅠ

3마리 4마리 계속 될수록...아파오는 우리 병진형님의 허리

입고있는 낚시복에 ..

진해지는 숭어 비린내..

행님 고생했습니당~~~

차마 숭어의 구타장면은 심의에 걸릴꺼 같아서 뺏습니다..ㅎㅎ

테트라가 미끄러워서.... 이동이 조심스러웠습니다

12시를 기점으로 밑밥도 다뿌렸고 슬슬 배도 고프고 ..

철수를 햇습니다

총 마리수 10마리

1마리 자연방생 두마리 데트라에 쓸려서 바이바이~~

크긴...큽니다...

50은 충분할듯 하네요

50짜리 바칸이 ..ㄷㄷ




심해 장면은.... 뺏습니다..(욕먹을거 같아서...ㅠㅠ)

돌아와 명촌에서 보쌈한그릇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지라 ..... 먹는게 앞서서 ..사진은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단골 막창집에 가서 두마리 나눠드리고

아침에 손님 나눠드리고 장만해서 준비해뒀습니다^ㅡ^

감성돔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숭어라도 실컷 손맛봐서 즐거운 하루 였심다^ㅡ^

숭어면 어떻고 감성돔이면..어떻습니까 ..

그냥 바다가 좋은걸.....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