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과 왕사미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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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과 왕사미때들~

11 보헤미안 35 8,329 2013.01.06 16:36
주말때 마다  굳은 날씨속에 2013 해도 바뀌고~~~
정초 주말부터 날씨도 좋습니다~~
 
바닷 바람이라도 함 쉬워 볼까 싶은데 금욜 진동 피싱투어 햄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토욜 같이 나가 보까 하시네요~~^^   갠적으로 물때 좋아,,,, 날씨 조아,,,, 해바꿔 첫출조를
피싱투어 햄따라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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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간단하게 낚시대만 두대 지참하고 가니
선박을 진동서  임시로 통영에 계류 시켜노았습니다.
정말 저~~ 선장님의 몸속엔 낚시꾼의 피가 흐르는 듯~~~~ㅎ
대단스럽다는 생각 들고요` 
도착하니 아직 새벽 어둠이 가시질 않았지만"
출항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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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은 잠시 항을 돌아 나오니 풍화리에 다다릅니다.
저게 거미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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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인들 초소서 해안경비를 서는지,,,, 비었는지,,,,,
아직은  관리를 하는지 깨끗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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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을 치니 갈매기들이 낚시대 앞까지 들이 대어요~ㅋ
이른 아침 타임을 노리지만 대상어인 감성돔은 !!!!!! 소식이 없고,,,,
간간이 씨알급의 볼락들이 올라 오길래 아직 이른 시간이라 볼락 낚시로 전향"
 
쏫아지듯 마구 마구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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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승하신 3분들과 볼락낚시 삼매경에 잠시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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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포함 4명서 ( 선장님과 5명)수한 볼락 원하는 만큼 잡습니다~~~~
사진은 동승하신 젊고 잘 생긴 대구 회원님의 조과물중~~~입니다.
볼락이 마구 들이대니 사진 찍을 시간도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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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이 소강상태로 보일때
인낚회원이신 젊은 대구님과의 추억사진  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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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분이 귀한 시간을~~~
디카를 들어 사진을 찍어 주십네요~~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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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기는 사이"  볼락이 뜸해 질쯤,,,,
내심 감성돔이 들어 온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막대찌  1.5호 순간수중 1,5호 남은 부력으로  조개봉돌 최대한 바늘밑으로 밀집"
채비를 흘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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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하신 분들도 흘림으로 열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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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보니 잠깐 시간에 감성돔이 물어 주군요~~
감성돔이 타 잡어하고 물밑서 뒤썩여 있으니 입집 파악도 어렵지만,,,그 사이를 잡아 내야 할듯~~
그중서 낫마리 뽑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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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1월 이지만 겨울에 이런날씨 선택 받기가 쉽진 않쵸~ㅎ
날씨와 물때 그나마 좋습니다~~
대자연 앞에 항상 숙연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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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20년 넘게 같이 갯바위 다니신 진동피싱투어 선장님.ㅎ
무수한 바다의 악조건서  오랜세월 역경을 같이 헤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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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낚시를 마감하고 짧은 해를 아쉬워 하면서
풍화리를 돌아 나옴서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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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본인의 오늘 조과물 입니다.
볼락은 지겨울 정도로  잡았구요~~ 왕사미등 사진엔 담지 않았습니다~
감시 젤 큰게 겨우 40

동승하신 3분의 조과물과 볼락도 사진엔 담지 않았습니다. 바닷물 뜨서 기포기 틀고 모두들 너어 가시네요~
잘 잡으신건 맛나게 드셨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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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즐겁게 놀고 선박 청소 같이 하고~~
해는 점점 넘어 갑니다.  배가 멋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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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삼이란?
햄"  앞으로 삼십년만 더 살아서 같이 낚시 다닙시다, 흐흐흐
안 얼어 죽을라고 우린 완젼 무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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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 가길래 한번 찍어 봤슴다.
초보가 찍은 제 사진 이지만 석양은 언제봐도 사철 모두 아름다움의 극치 입니다.
그리고 곧
 
 


시간이 기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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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감성돔과 왕볼락
회 치기 귀찮아서 후배횟집서 썰었습니다~
이너미 회를 잘 쳐 주네요~~
세상에  회 치면서 지가 입맛 다십니다요,,,,ㅋㅋㅋ
윗쪽이 왕볼락 회,
아랫쪽  감시 회,

이렇게 잡은 고기는 집안 식구들 저녁상으로~~ 소주 몇병과 양주가 비어 지면서
분위기도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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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
볼락소금구이 입니다.
후라이판으로  계속 저렇게 구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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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은행구이 ,
 
 
 
조황이  부족 했지만
연초 의미있는 출조였고 너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보잘것 없는 조황을 봐주시는 회원님들
2013년에 즐거운 일과 행운이 가득~품에 않기길 바라는 신년 인사 드립니다.
 
보헤미안은 비수기 틈을~~~하부 청소와 년2회 해야 하는 하부도색 예정이라
추후~ 푸른바다서 같이 즐거움을 나눌까 합니다.
 
회원님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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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댓글
59 보헤미안 13-01-09 09:14 0  
안녕하세요 폭주기관차님
연일 추위가 기승입니다~
.
날씨가 풀려줘야 폭주님- 하고지비 정예멤버님들~
손맛보러 다니실껀데요~~ㅎ
폭주님과 그 멤버님들 올 한해 어복 듬뿍 받으세요^^
볼락구이가 어번에 먹어보니
과히 정일품 이었습니다, 워낙 많아 올 아침도 볼락구이로
먹었구요~ㅎ (감사합니다) ^^
1 지랄공주 13-01-09 10:56 0  
볼락구이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고갑니다^^*
1 보헤미안 13-01-09 16:03 0  
멋진조행기로 봐주셔 감사합니다
공주님도 올한해 대박 많이 맞으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 창원79 13-01-09 18:07 0  
보헤미안님  너무 멋진  낚시인의 로망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손맛축하 드립니다.           
개구리여  뒤에  있는섬이  왕뽈락이 버글버글  거리는 이끼섬이 아닌지요.             
감성돔 참돔 돌돔도  같이  낚이는섬         
어복충만하시고요 
뒤에  보이는  섬이  왕볼락이  버글거리는  이끼섬이 아닌지요
6~7년전  10월 말경에 전 혼자서  야영하다가 새벽  동틀무렵
여명이  으스스하게 밝아 올때  1.5m되는 수달이 바로 눈앞에  슈우욱  곧 바로 기절초풍 을  몸소 체험 하고 꼬리뼈가  아파서 
일주일넘게 고생 했다는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늘 좋일들만 가득 바랍니다.
1 보헤미안 13-01-10 09:14 0  
안녕하세요 창원79님~
어종도 많은 이끼섬이 아주 매력 있는 섬이었죠~
6년전 그런 에피소드 추억이 있으시군요
것도 새벽에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 ㅎㅎㅎㅎㅎ
.
댓글이 내용이 너무 알차고 재미 있습니다.
댓글 순위 매기면 1순위로 지명하고픈 마음입니다.
.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항시 즐낚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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