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밤12시 출항~25일 오전10시 철수 일정으로 명조회 한국지부 오도열도 대회 다려왔습니다.
 
올만에 뵙는 분들도 계시고 오도열도 시즌의 대물 긴꼬리생각에 한 2주전부터 기다림이 얼마나 지루하던지 죽는줄 알았네요ㅠ
드디어 23일 금요일 아침부터 당일 업무에 월요일 할 일까지 후딱정리하고 인제서야 낚시 장비준비합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고속선(코비)이용해서 4분이 3시도착 입니다..



 
오늘도 급한맘에 오다보니 넘빨리 왔네요..여긴 벌써 크리스 마스 추리 설치했네요.. 이번에는 21~23일 난녀군도 일정이라 올 크리스마스는 그래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수 있겠네요 ㅎ 작년 크리스마스는 남녀에서 긴꼬리랑 보냈는데^^



인제 배가 도착한거 같네요 입국 심사중..한30분더 기다려야 합니다ㅠ



드디어 한분씩 입국장을 나오시네요 요령이 있어 항상 일반 손님들 보다 먼저 입국장을 나옵니다 ㅋ


첨뵙는 분들도 계셔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바로 공한으로 도착하는 팀을 픽업하로 바로 공항으로~ 후쿠오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 10분20분이면 공항까지 도착 가능하죠 근데 오늘 일본 휴일이어 차가넘 많네요ㅠ



벌써 입국해서 담배한대 하고 계시네요...



자~인제 모두도착 픽업 완료했습니다^^


올만에 뵙는 유진씨,미애씨, 첨으로 뵙는 신신 안실장님,허사장님, 저저번주 같이낚시간 정훈씨,프라이드 행님 이렇게 총6분이 한국에서 먼길 오셨네요..고생하셨슴다..간단하게 인사합니다..



오늘은 저까지 7명 야영낚시짐 실어봅니다 아~많네요 자~출발~~



정훈씨 저번에 우동이 맛있었다고 이번에도 우동 먹자 합니다..먼길오셔 첨으로 먹는 우동은 제가 대접 합니다 ㅎ


우동 한그릇씩 싹~다비우고 마루킨 낚시점 둘러보고 이번에 먹을 도시락 준비후 아지카 도착
출항전에 저녁겸해서 아지카사무실에서 도시락 한개씩 비우고 낚시준비~



일단 포인트 내리면 바로 사용할 밑밥3개씩 비비고..냉동그대로 가져갈 크릴은 포대자루에 담아서 준비중입니다.
인원이 많아서 정말 많네요 저거다 긴꼬리 줄라꼬 준비한 건디 좋아라 할라나?



역쉬 밑밥은 정성것...


이때가 젤로 좋지요..오늘은 어떤 놈들 만날수 있을까..대물한마리만~ 기대감..포인트 등..하여튼 좋아요..^^



밑밥 비빈다고 힘좀 썼더니 땀나네요..그래서 2층 사우나로 아지카에는 편의시설로 사우나,목용탕이 2층에 있어 출항전 시간있을때는 가끔 샤워하고 낚시복 입고 출조 준비 합니다.
이렇게 씻고나니 기분도 상쾌하고 오늘 이동으로 생긴 피로감이 싹~사라지는것 같네요^^






요기는 온수 욕탕입니다..



 
샤워시설~



인제 낚시갈 짐을 파렛트에 올리고...아~많네요 로드케이스 빼고도 이렇게 3파렛트 나오네요 ㅎ



 
2틀 동안쓸 파우다도 박스로다가 준비해서 이것도 큰짐이네요..ㅠ



오늘은 블렉헤리오스로 갑니다..우리짐부터 실어봅니다..



 
낚시,야영 장비 전부싣고  출항전 기념사진 한장 찍어봅니다..오늘 고기좀 나와야 하는디..


 
배 후미 휴게실에서 낚시이야기 하면서 출발을 기다려 봅니다...



아~오늘은..아지카 사모님 배려로 일본 현지 분들 없이 이큰배를 우리7명이 독배로 출항합니다..ㅋㅋ


 
히라도 대교밑을 지나 오도열도로~고고~


1시간 반이상 나가야 해서 다들 편한 자리 한자리씩 차지하고 누워봅니다..



 
정훈씨 완전 대자로 5명자리를 혼자 누워자네요 ㅎㅎ



 
자~인제 중오도 포인트 진입합니다..다들 낚시복 다시 챙기시고 오늘 전투준비중입니다.



정훈씨 싹~씻고 잘자고 나왔더니 낚시꾼 않같네요 ㅎ


여기도 낚시꾼 아니네요 ㅎㅎ



중오도 큰~여?섬? 한포인트에 다같이 내립니다..
짐이짐이..오늘 완전 이사하는 기분입니다.ㅋㅋ
 
그래도 다들 서로서로 도와서 빨리 정리하고 밤낚시 준비합니다..
바람 완전 피하는 홈통자리도 있엇지만..원포인트 본류자리는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ㅠ
 
그래도 긴꼬리 한마리 해볼라꼬 그바람에 등지고 서서 덜덜 떨면서 3시까지 쪼아보지만 벤자리 몇마리 얼굴보고 라면에 스펨 햇반넣서 야식 먹고 잠시 취침모드로 돌입합니다..
그러곤 눈떠보니..6시가 넘어가네요 어~황금물대를 바로 일어나서 어제 본류 자리로 가보지만 아직 바람이~ 도저해 엄두가 안납니다..
 
그래서 밑밥통 들고 큰홈통 자리로 이동합니다..
밑밥주고 캐스팅 한두번 하고 바로 30급 일반 벵에 한마리 나오네요.,조금 떨어진 물칸에 넣어두고 뜰채를 가져갈까? 고민하다..
자리가 낮아 큰놈도 그냥올리면 되것지 하고 귀차니즘에 그냥 돌아와 다시 캐스팅 합니다..
 
찌를 살짝 건드리는 입질에 뒷줄 잡아주니 대가지 확~가져가네요..오,,사이즈 좋다..발앞으로 막파고드는 놈 레비도 주고 잘 달래서 물위에 띄우는 건 성공 햇습니다..얼핏봐도 5짜는 넘는 일반 벵에..아~뜰채..넘멀어서 가지로 갈수도 없고 다자고 있어 부탁 할 사람도 없고 고마 두레박질해야 것다 하고 목줄잡고 올리다..바늘이 팅..ㅠ
 
그리고 계속 30급 작은 놈들만 나오네요 해가뜰수록 입질이..점점 약아집니다..
그리고 도 챔질~어 갑자기 대가 가볍네요 근데올려보니 바늘에 뭔가 있어 보니.헉~벵에 눈알..참네 이태낚시하면서 멍게,해삼,성게 다잡아 봤지만..이렇게 달랑 눈깔만 걸어내긴 또첨입니다..ㅋ 아니무신 크릴을 먹도안고 보고만 있었나~
 
하여튼 울나라에서 혹시 에쿠눈으로 돌아댕기는 벵에 보시면 아마~오도열도에서 울나라로 이사간 놈입니다...^^
잡은 고기 찍을시간도 없는데 신기해서 한장찍어 봣습니다 ㅎㅎ



 
이렇게 보니 좀 잔인한것 같네요..



정훈씨가 젤먼저 일어나서 넘어오네요..자리 건내주고 돌돔치러 다시 본류포인트로..역시 아직 바람이~



사진으로 보니 그냥 날좋아 보이네요..바람이 돌돔대를 휘청휘청 할정도로 불어서 입질보기도 힘들정도엿는데..
결과는 꽝...호박돔 두마리 얼굴보고 작은 입질 한두번 있었네요..그냥 벵에할낀데..



 
요건 앞에 뭔가 있는것 같아 자세히 보니 오늘 날이않좋아서 그런지 정말큰 거북이가 한마리 보이길래 카메라 꺼내면 들어가고 몇번을 시도 했는데..결국 이것밖게 없네요


바람 때문에 원줄에서 피아노소리가 핑~ 뒤돌아 보니 긴꼬리낚시중인 유진씨 한마리 올리고 있으시네요..



한40급...벵에 들어뽕..마무리..


고마 돌돔대 접고 다시 포인트 뒤쪽 홈통으로 가봅니다..이쪽은 본류포인트에 대면 바람하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동영상 바람소리가 장난 아닙니더..구경하는디 갑자기 드랙이 뭐같이 나가고 잇네요..인제서야 동영상 생각에~


 
올라올때는 5짜같더니 한 2cm 모자랍니더..



오늘은 명조회대회 이기도 해서 자기기록어는 칼라타이로 구별하고 바로 기록 확인해봅니다.



헤리오스 선장님..상황 확인하시러 오셧네요..






언제봐도 낚시배중에는 젤로 멋지네요..ㅋ

 
낼아침에 다시오시기로 하고 다른손님들 포인트 이동 하러 가시네요...







벤자리회 첨이라하셔서 벤자리한마리 금방잡은 긴꼬리30급 한마리 준비해 봅니다..



긴꼬리 잘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벤자리때문에 다들 긴꼬리영~ 젓가락이 안갑니다..



결국 긴꼬리는 남았네요.. 역쉬 맛으로보면 모든면에서 벤자리를 따라올괴기가 별로 없네요..구이며,쪼림이며..이사끼 일본 현지분들도 맛때문에 이사끼철에는 벵에보다 더처줍니다..


아침부터 한 3시간 낚시에 물깐에 자꾸벵에가 늘어나네요..



벵에다 시메해서 쿨러에 넣어두고 오늘은 허사장님이 준비해온 고등어 김치찌게+미애씨가 준비해온 찌게 재료들로 정말 갯바위에서 이렇게 먹어본게 언제인지 몰겠네요..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먹는것보다 더잘먹고 온것 같네요 ㅎ



 밤낚시 쪼금씩 해보고 내일기상이 좋을것으로 보여 아침일찍 이인일조로 포인트 이동 하기로하고 취침모드로 돌입합니다..
아침6시에 미애씨가 준비한 누릉지탕으로 간단한 아침식사후 각자 야영장비와 이동후 사용할 장비불리후 포인트 이동합니다.
 
선장님께 물잘가는 자리로 부탁드리고 다들 좋은포인트에 하선했습니다. 저도 저기보이는 끝바리포인트에서 낚시하였습니다.



포인트 이동후 바로 조류가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더니 이내죽어버리네요..그래도 긴꼬리는 계속 나오긴 하는데..사이즈가..



이렇게 일요일 오전 10:30 철수준비 합니다..철수중 보니 여기도 좌대 낚시도 하네요..
담엔 식구들 대리고 좌대 낚시함 하러와봐야 겠습니다..요기 좌대는 참돔 80~90이 대상어입니더 ㅎㅎ 



철수길에 프라이드행님이 포인트이동후 발앞에서 3호원줄도 해먹는 큰놈한마리 보냈다고~자수하시네요..그랑깨 줄좀 주랑깨.. 다른팀들도 대물긴꼬리는 다 실패했습니다..





히라도 빨강대교 보이네요..



24일~25일 오전까지의 전체조과 입니다..대물은 없지만 다들 잼나게 낚시하셨다 하시네요.



조과물 앞에서 아지카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포즈 부탁하네요..한장찍고



아~정훈씨가 낚시잘하는 정훈씨로 소개해돌라 했는데..인제 부터 낚시잘하는 정훈씨로 하겠습니다..ㅋㅋ
근데 정말 첫원정때 하고는 완전 다른 모습이네요..정말남들 일년할걸 한달만에 벵에선수 다된거 같네요..아마 이번에도 마수로는 1등일것 같습니다..


이번출조는 명조회대회겸해서 선수들은 자기괴기 계측하고 있습니다.



벵에 48cm



긴꼬리 44cm 두마리 합산 최장으로 순위선정



2,3등 기록이 같아서 가위바위보 해서 3위 유진씨 축하드립니다..



2위 미애씨 축하해요..



1위 프라이드행님..상품 좋네예 어짠지 정말 열심히 쪼우드만 이유가 다있구만..
이번에 시상은 아지카 사모님께 부탁드렷습니다..근데 사진이다..100마리도 훌적넘는 괴기대가리 다짤랐더만..손이 떨려서 두장씩 찍은 사진이 다이모양이네요 ㅠ 지송합니더..



오늘도 삼손 호텔에서 온천하고..저녁식사 합니다 오늘 조과물로 긴꼬리 회...



스끼야끼..하여튼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자고..온천하고..



또 아침부터 온천하고 또 아침을 밥으로 빵으로 두끼먹고 나오네요 ㅎ



이렇게 후쿠오카 도착후 선편팀 4분 먼저 부두에서 배웅해드리고 항공팀 모시고 방앗간이죠~잉 그냥 지나갈수없어 낚시점 쇼핑.





 
맛집..테판교자 먹을라고 햇는데ㅠ 5시 부터영업 이네요..



다시메뉴 급변경해서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돈까즈집으로 변경..






로스까즈 먹었네요...맛있어요..^^



새우튀김도..그래도 미애씨랑 유진시 맛있다 하시니 다행 입니다..



저녁식사후 두분 공항에 배웅해드리고 집에와서 사진 정리합니다..
 
이번도 대물급 긴꼬리는 만나지못했지만 잼나게 낚시하고 전원 손맛보시고 가셔서 한편으로 다행입니다..
 
매번올대마다 맛난 챙겨주시는 유진씨,미애씨,낚시잘하는 정훈씨,첫원정에 아쉬워하신 허사장님,젤큰형님으로 힘든일 마다않고 일이리 다 챙겨주신 안실장님 이번원정도 사고없이 끝까지 신경써준 프라이드행님.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은 출조안내----------------------------------
아지카 사장님이 자꾸 대회날 오라고 하시네요..12월15일 오후10시출항~16일 오후2시 철수 일정으로 아지카 대회 참가할까 합니다. 동행 하실분 연락 주세요..대회 내용 참고
 
올시즌 첫남녀군도 원정 계획중입니다. 12월21일 출항~23일 철수 일정입니다.
같이동행 대물긴꼬리 도전해 보실분 070-4656-7795 연락주세요 단 한분이어도 출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