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어장에 홍진석입니다...(__)꾸벅!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ㅋㅋ

요즘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네요. 모두들 건강하시지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하루하루 매일 행복한 날이였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좀 지났지만 그래도 눈요기라도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그럼 제가 준비한 조행기를 올려 볼까요?!...

별것 없습니다만 그래도 좋게 봐주세요...ㅎㅎ

저의 집앞에 있는 통영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해 매물도로 향하는 길입니다...

사실 매물도 조행이기는 추석이후에 다녀온 여행이라 올리지 않을려고 하였으나 아름다운 경치의

볼거리가 많아 올립니다...ㅎㅎ

대 매물도 대항에 도착하자 말자 갯바위로 향했습니다...

처음엔 설풍포인트 옆자리에 자리 했습니다...

오후 3시이후 그곳에 계시던 분들이 철수하시기에 포인트를 이동했습니다...

"설풍포인트"... 매물도에서 특급포인트로 유명하죠!!...ㅎㅎ

포인트로 향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이 동생 눈빛이 달라 지네요...ㅎㅎ

평소엔 너무도 순한 동생인데 낚시만 가면 이래요...^^

포인트에 도착하고 보니 옆에 홈통도 있고 좋아 보였습니다...

근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는데 사진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네요...ㅎㅎ

채비를 하고 현지동생이 알려준대로 설계를 해가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녀석도 두번째 녀석도 세번째 녀석도~~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번째 녀석도 이녀석이네요...ㅎㅎ

그중에 유일하게 다른 어종은 이녀석이 처음이였네요...

너무 이쁘죠?!...^^*

옆 홈통을 공략하는 동생 드디어 한마리 걸었네요...

이곳에서 조과는 능성어 2마리였습니다...

이후 설풍자리로 이동하여 부시리, 돌돔, 혹돔,독가시치등을 잡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너무 짦은 시간이라 사진기록을 남길 시간도 없었네요...ㅋㅋ

ps:설풍포인트는 날물에 특히 입질 이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용...^^

어찌나 배가 곱으든지 숙소에 도착하자 말자 씩지도 안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부시리는 한마리만 나무지는 돌돔,독가시치,능성어입니다...

사실 저는 부시리회는 첨 먹어봤습니다...

근데 대~~~박!! 진짜 맛있더라구요 동생말로는 부시리는 살려야 맛있다고 갯바위에서 그렇게 신겨을

쓰더니 정말 노력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늘 동생들 덕분에 잘 먹고 잘 자네요...ㅋㅋ

매물도에서 2틀째 되는 날입니다...

바람은 여전히 많이 불어오는 상황속에서 아침은 먹고 천천히 출조준비를 해봅니다...

이번 매물도의 조행기를 올리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이것때문입니다...ㅎㅎ

저혼자 보고 있기가 너무 아까워서 전국에 계시는 조사님들과 함께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올립니다...^^*

그래도 포인트에 왔으니 낚시를 시작해야죠?!...ㅎㅎ

30분정도 밑밥을 발밑에 밀어 넣었습니다...

많은 밑밥이 들어가고 이제는 입질이 오겠지 하고 있는데...

궁!~ 궁!~ 궁!~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몰랐습니다!! 이곳에 관광배가 들어오는지!...ㅡㅡ;

한순간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입니다...

사람들은 저의를 보며서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아저씨 물고기가 잡혀요"라고 여기 저기서 물어봅니다...ㅎㅎ

"아니요!! 아직은 안되네요..." 계속 물어보네요...

"여기에 뭐가 물어요?" 답을 안했습니다...

가만히 보고 계시던 가이드분이 한마디 하싶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에게는 말을 시키면 안됩니다 집중을 해야기때문이니깐 조용히 구경하시고 갑시다..."

순간 가이드분이 감사했습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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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서 마이크로 한마디 하십니다...

"자!! 우리 모두 동굴에서 야호를 외쳐볼까요?!... 하나! 둘! 셋!!!!!!...."

아줌마들 목이 터지라고 "야!~~~호"하시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옆에서 낚시에 집중하는 동상...ㅋㅋㅋ

결국 한마리 하십니다 동생분...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는 놀리기 시작합니다...

뺀찌한마리 못잡냐고!!...ㅎㅎㅎ

그래도 좋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뭐가를 함께한다는것...

동물원 원숭이면 어떻고 옆에서 놀려되면 어떻습니까?...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이글을 올리는 지금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훈아! 지용아! 성규야! 우리 조만간에 또 가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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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 가봐야 겠네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올려놓은걸 지울수는 없고...ㅡㅡ;

정말 죄송합니다 고의가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그럼 내일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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