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이라면 다 마찬가지 겠지만~
주말이 다가 올수록 맘은 콩밭에 가 있습니다~~만,,,,,,,,
직장인인, 주말 출조의 한계로 인해  기상이 늘~~~~~내겐 1번으로 젤 중요 합니다.
목,금 날씨예보가 오락 가락 하니, 출조 갈피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꼭 같이 가보고 싶은 회원분들 계시나,,,
날씨가 안조아지면 난 괞찬으나,,,,
동행하신 분이 고생 하는건 저는 원치 않습니다.
 
고르지 않는 기상이 3시간 주기로 예보가 바꿔면서 틀리니~~
한치 앞을 예상 할수가 없어~~  이런 날씨는,,, 고생하든 꽝을 치든 혼자 가는 길이 편하기도 하여~~
본능적으로 장비를 주섬주섬 챙기고,,,,,,
보헤미안과 함께~ 1박 2일 여정으로
 
************질풍같이 바람처럼 뜹니다*************
                 
 
 

진동 광암항을 빠져 나올땐 항시 서행 해야 합니다.
조~~심~~~
 


등대와 기름통 입구가 묘한 쌍벽을 이룹니다,ㅋㅋㅋ
 
갈~~길~~~이  멉니다.
항을 돌아서 나옴과 동시에  전속~~
빛의 속도로~~~~~~~~~~~~~~~~~~~~~~~~~
 


야마하 엔진은 부드럽고도 강한  다이믹한 굉음을 냅니다.
장거리라~ 선박의 발란스 맞춤으로 기름통을 창고에 넣지 안았슴다.


잠시 땡겨서 와버리니~  저멀리 거제대교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앞에가 신대교, 뒤가 구대교~


거제대교 통과를~~~~


대교 돌아선 바다는
통영항이~~나오져~
무역선인지,,,저 철선이 어마~~합니다.
 


추억이 서린 통영항과 근처 어시장들,,,,,학창시절 저 여객선터미널 이용해 근처섬들과 매물도
다니기도 했던때가 엇그제 같네요,,,,,
그후 멍하게  갯바위 낚시 다닐때 저 주위에 경제 많이 일조 했쪄~
수년전 부턴,,,별로 갈일이 없네요~ㅋ
 
어느듯 척포 다리 통과를 목전에 둡니다.~


다리밑이 수로라~
정속주행 해야지요,,,,


근처 도착하여 짚이는 곳에 낚시대 드리웁지만,,,
화성에 온 기분같은,,,,
생명체를 보기 힘듭니다,,,,
무료하여 앞에 보이는 조용한 무인도 한컷 해 봅니다.
저섬, 아시는 분 아시겠죠~ㅎ


이리저리 포인트 이동,
헤집고 다닙니다 만~~~~
시간은 벌써 오후 3시 반,,,,
 
 
 

포기란 없슴다
채비 바꾸고다시~~~
심기일전 합니다.

 

되면 되고
말면 말고,,,
 

적당 수심이라~
5b 구멍찌에 수중찌 큰 부력으로 6b를 맟추고  **잠수찌** 채비로 들이 대봅니다,
곧 바로 입질 옵니다.
낚시대가 션~~~~~하게 빨려 갑니다.
곧이어~
 


사짜 육박하는 첫고기 개시~~~~~~~~~~ㅎ
들어뽕
실제 빵 쥐김,    터질꺼 같은 빵" ㅋㅋ
 


또다시 어신,
낚시대가 더 많이 휩니다~
감시가 어장줄 밑을 파고 들려고~
대단히 힘을 씁니다만~
이 EF세재 낚시대 앞에선 어림도 없지요~
부드러운 휨새와 지렛대 같은 
복원력 조은 허리힘은~~~항시 반하게 만드네요~~

 


구멍찌가 물밖으로 나오고~~
뜰채 위치 확보 합니다.


이런 넘이~


이런 넘들도
연타로
쉬지 않코~~
퍽~
~퍽
 
또
퍽~~
 
퍽~

 

잠시 나이스~



GOOD~

어느듯~
먼길로 갔던 바다는 아름다운 석양이  펼쳐 집니다.



대자연의 웅장함이란~~~ 그리고, 뒤로 한채 짝대기 접고"

빨려 들어 갈꺼 같지만~~~뒤로하고
가까운 곳에 야영 정박을 해야 하지요~~~


제숫고기 40오버 싸이즈 2마리 지인 부탁으로 장만하고
나머지 일당들 20여마리,,,,
동지석달 긴긴밤의 무료함에 요리용으로,,,, 감시찜으로,,,,구이로 장만 해 버립니다,,,,,,,
5마리씩 3봉지 선물 보내고~~나머진 가족 후루룩ㄱㄱㄱㄱ



일케 큰 전어 첨 봅니다. 입술에 설걸린게 보여 무게의 육중함에
뜰채를 쓰야 했다능,,,,,,,,,,,,ㅋ


전어 보통 씨알이 이 정도,
많이 잡았지만,,,,통과,



한사라 쓸어서 시식 합니다.
이글 보시는 회원님들 같이 좀 드실까요~~ㅎ ^^
 
 
 
 
 
////////다시 뒷날~~~~6시 기상을 하고~~////////


바람과,
물때 감안해서  함 담가 볼려는 곳으로 와보니~~ 부지런한 조사님들은 벌써 오신분들도 계시네요~~
동이 틉니다.


시야가 다~~나오고
날이 휜~~~
밝았지만 급할꺼 하나도 없지요,,,,
요즘같은 저수온은 일칙 고기 안 나옵니다,,,
따끈한 모닝 커피 빠질수 없는 코스 아닐까요`ㅎ
 
깊은 물쌀과 빠른 조류로
오늘 이 포인트선,  막대찌 셋팅 입니다.




급물쌀때 간간이 전어 낚시도 해보고 ㅡ,ㅡ


물빨 죽을땐 감성돔,
뭐, 박자가 딱 맞구먼요~~
나 같은 초보도  채비 들어대 노으니 또 이런게 물때네요~



거의 대부분 카고??   여기저기 풍덩 풍덩 합니다
아주 보기 드물었지만 카고선  간간이 낫마리 올리는게 보이고~
 
사진상으로 이렇지만 대략 선박만 30여대 안밖?
배들이 아주 많았지만
시선 쏠림을  피하기위해
젤 뒷쪽 맽 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첨한곳과 두번째 한 포인트서 두자리수 몇마리 해봅니다~^^



정오를 지난 시각~~~
마산을 귀향~
척포다리 기둥 보이시져~~  항내 과속금지"

그~옛날 추억이 서려 있는 "마리나 리조트"


통영바다 가운데 간출여 위에 이런게 있습니다.
통영은 고기가 많다는 뜻으로 전 받아 들입니다.ㅎㅎ
마산
~
진동
~
광암함으로
도착하고
오늘 잡은 고기 풀어 봅니다.
 
 
 


하도 퍼덕거려~
물기 좀 빠지고 시간 살짝 지나니
조용해집니다.~



보헤야~
미안하다 고생시켜서~~~
넌 멋찐넘,
멋지고 아름다운 이바다서 함께 달리자~~~~~


인생은 멋찌게~~~
 
졸필 조황 감사 드립니다.
 
 
이상 1박 2일  
감시 50 ??마리 안밖,
사진 못 담았지만,  다수의 볼락,
다수의 전어 였습니다.
 
부족 하지만,
허접한 초보조사 였습니다.
 
이글 보신 회윈님들 머리 숙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