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가 매주 우리 낚시꾼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주말 날씨라면 무턱대고 낚시 가기 좀 그렇죠,,,,
금욜 저녁부터 비까지 좍~~좍~ 옵니다.
하지만 연일 딜레이 되던,,,, 출조를 이번주는 감행 하기 합니다, ㅋㅋㅋ 예감이 안 조아요,,,
 
동출 하실 2분이 있어서 총 3명 1박 2일 낚시 일정을 잡았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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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론 멀쩡해 보이나 비가 계속 오고 있네요,,,
여긴 진동 수상레져 조종면허 실기 시험장 입니다.
조종 면허를 따기 위해 3년전!!! 실기 시험때  조마 조마 기억이,,,,
그나마 시험이 아직까지는 쉽던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 따노으시면 금전적이나
여러면서 조으실 겁니다,
 
 

장거리 출조를 위해 가까운 해경에 원거리 수상 레져 신고를 합니다. 5분 소요 되군요~
간단한 신고서 한장이면 가고 싶은곳은 전국 어디든 갈수 있답니다.
물론 가고픈곳 가셔서  몆달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이번은 1박 2일 일정 입니다.


해경에 등록하고 배에 오니 선박에 이상한게 보입니다.
배위 저게 뭐죠,,, 누가 조형물을 노았나,,, 싶었습니다


접근해서 겁주긴 싫은데~~
할일이 많아서 승선하고,,,
근디~ 가까이 접근해도 이넘이 꿈쩍도 안하네요~~ㅎ
갈매기 치곤 좀 이쁘 보입이지만  장거리 가야 하기에 내 할일 합니다.
 


같이 동행 하실 조사님들도 오시고~~~~
간단하게 인사 나누고


야영과 3명의 짐이 좀 되긴 하지만 이선박은 배는 적어도  배밑 선실이 넓어
모두 들어 가고도 남네여~~
비는 멎었지만 바다는 여전히 꼴랑 거리고 바람도 좀 있습니다만!!!


가는 길을 막을순 없죠,,,,
힘차게 힘차게~~ 달려 봅니다.
 


가뿐하게 난바다로 나왔습니다.
역시 물이,,,, ㅜㅜ ㅋㅋㅋ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안 있어  씨알 큰 우럭이 한마리 나오네요~^^
촬영 순간 몸을 굽혀서 실물이 훨 큽니다,
낚시 시간이 짧아 볼락들과 대물 전어 우럭 등등~~~
싱싱한 고급 접어들로 저녁엔 넉넉히 회 한사라 할수는 있겠어요,
 


동출하신
최과장님 석양과의 멋뜨러진 순간 입니다.


짧은 해는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 입니다.


짧은 낚시 시간을 뒤로 한채 가까운 안전한 만으로 들어와
잡은 고기들 작업 들어 갑니다.
놀라운 것은 동출 하신 분이 횟집 운영 하셨다는~~~~~~~~~^^


솜씨가 장난 아니네요~~
너무 놀랐습니다,
스피드와 정교한 솜씨에 낚시와서 이렇게 회 잘 뜨시는 분 첨 봅니다. 감탄에 감탄을~~

포를 쓰는데 반 정도 쓸었는데 이 정도~~~~~~~~~~
더 놀라운 것은
밑
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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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 횟집서는 구경도 할수 없는 광경이죠~~ㅎ


볼락 바베큐라 해야 하나?,,,,,,,,,,,,,,
그냥 소주 마시면서 얺으만 노으니  지글 지글 혼자서도 잘 꿉힙니다. 가끔 돌려만 주고
이게 끝이 아니네요~~~ㅋㅋ
 


마무리로 매운탕을 끓입니다.
저 코펠이 라면 6개 정도 끓일수 있는 냄빈데,,,,
매운탕 맛이
맛보기 힘들 정도로 맛있게 끓이시네요,
후식은 과일로~~~~~~~
1타임, 회
2타임. 볼락구이
3타임, 매운탕
4타임, 후식으로 과일
와우~
 


소주 7병? 8병?과 함께
그날 저녁 우리는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18일 일욜인 낼
낚시를 할수 있을지 내심 걱정도 되고,,,
날씨가 한치 앞을 가늠 할수도 없을 정도로 밤새 바람이  때립니다.
선박으로 결코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날 믿고 따라 오신 분들인데

이 낮설은 곳에서,,,,,,,
노리는 감성돔 얼굴이라도 볼수 있을지,,,,,,,,,,,
모르면서  불행이 기다릴수 밖에 없는 낼을 위해
눈을 붙이고 깊은 잠에 빠져 듭니다.
 
 
이상 상편 입니다.
하편은 업무후 시간 되는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부족한 초보 낚시인의  글을 잃어 주신 회원님들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