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아프도록 많이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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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아프도록 많이 잡았습니다.

19 솔머리 32 6,207 2012.11.14 13:50
  한 달만에 고향 앞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물때라서 박하지와
고동을 잡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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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 앞에 있는 섬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도보로 7~8분 정도 걸리는 무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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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찬 바람이 불고 진눈깨비까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굴을 따고
고동을 잡으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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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에서 굴을 따고 있는 동네 아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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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굴은 크기가 작은 대신 맛과 영양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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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로 만든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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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왠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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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고 진눈깨비가 내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굴도 따고 소라도 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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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다 바뻐! 다른 사람들이 소라를 줍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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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까만 들통을 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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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진눈깨비가 내리자 두터운 털옷과 비옷으로 중무장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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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 조과물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박하지는 없고 대신 주먹만한 소라를 팔이 아프도록
밑밥통에 가득 잡았습니다. 바위 아래 모래펄 속에 숨어있는 주먹만한 소라를 잡을 때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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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간 동안 12킬로 정도 잡았습니다. 잡은 소라는 소금물에 2~3시간 정도 해금시킨 다음 삶아
먹으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즐낚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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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1 쪼이불망 12-11-16 11:06 0  
아휴~~ 넘 좋은 먹거리를 잡으셨습니다.^^*
역시 서해에는 이런 재미가 있겠군요...꿀떡~~
1 솔머리 12-11-16 12:51 0  
쪼이불망님 말씀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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