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12년 중반기 정리 조행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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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12년 중반기 정리 조행기 2부

1 바다백호 9 3,366 2012.10.19 03:38
 다시 조황을 조우의 병문환을가 알려주니 낚시를 못가 손이 건질거리고 부러운 눈 빛으로 아~ 이넘의 손 때문에 하더니 조기퇴원을 할 것이라며 외출을 끊어 쇼핑을 하러 가자며 돌돔장비에 필요한 부품과 돌돔민장대를 구입하러 함께 다니기 시작하고, 14호덴빈이 지나가면서 고기를 몰아 줄 것으로 예상을 하고 바다가 가라 않으면 바로 들어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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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빈이 지나가고 조우의 통근치료때문에 시기를 노처 바다상황이 샛바람으로 좋지가 않고
조우에게 지금 드가면 고생하니 좀 더 기다렸다가 가자고 하니 배만 뜰수 있으면 당장 가자고
한다.하는 수 없이 내일 오라고 하고,출조점에서 출조는 가능하다고하여 예약을 하고 다음날
조우가 집으로와 장을 함께 보러 다니니 시내인데도 바람이 느껴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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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슈퍼에 들러 먹을것을 장보고,마산 어시장에 들러 돌돔미끼중 어시장에서 구입 가능한 것 들을 사고 다시 척포로 가면서 성게를 구입하려니 막바지 시즌에 바닥물이 가라 않지가 않아
성게 작업이 안되어 구입을 못하여 조우에게 그냥 내가 물에 들어가 성게를 채취해 주겠노라
하고 다시 척포로 향했다.
 현지에 도착해 민대표님께서 내가 원하는 포인트는 배접안이 안된다고 하시고 현제 돌돔이

성게를 부셔주지를 않으니 잘 공략을 하라고 전해 주신다.
 어제 오늘 돌돔이 나온 자리가 있다고 하시고 그 자리를 추천해 주신다.
 다시 장비를 챙겨 승선하고 선장님께서도 그 자리를 추천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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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수 없이 2박3일의 여정인데 난 깍아지는 직벽에서도 잠을 잘 자지만 저 환우인 조우가
통증에 잠이라도 편히 자야 할 것인데 잠자리가 불편해 걱정이다.하지만 조우가 돌돔을 구경
하고 싶어하니 하는수 없이 강행을 하니 샛바람이 심하고 바닷물이 탁하다. 돌돔은 바닥물이 탁여도 안되고 너무 맑아도 안된다.
 물이차 맑으면 어신이 들어와도 낚아 내기 힘들다.
 첫 날 저녁 날물에 해가 지기전 적을 채취하고 낚시자리에 뿌리고 조우는 그 아픈 팔로 12m의 긴 장대를 펼치고 난 돌돔의 약은 어신에 대피해 5.5칸의 감성돔대물전용대인 초경조대를 꺼내어 들었다.

 하지만 감성돔 초경조대이지만 초릿대의 무딤은 돌돔민장대의 예민한 초릿대보다 더 무딘 것 같다.
 입문하여 민장대 낚시경험이 많지가 않으면 돌돔대 12m대를 권하지 않는다.
 어신 파악과 직벽이 아닌 이상 바닥을 읽어가며 공략을 해야 하는데 초보들에게는 12m민장대로 바닥을 읽기에는 감각이 좋지가 않다. 대를 드는 곳에 근력이 다 들어가 감각 신경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처음 조우에게 5.5칸대를 권하고 9월과 10월에는 4칸대가 꼭 필요하다고 했는데 고집을 부리고 12m대를 구입하여 조우가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려기에 받침대를 박으려고 하기에 고집을 부린것에 벌 삼아 그리고 근력 강화를 위해 징을 박을려고하는 걸 저녁 물때 잠시 인데 발 밑에 고기 쫒을레라며  못 박게 하였다.
 내 속은 저러다 조우의 왼팔이 잘 못되면 내 잘 못이 아닌가 걱정도 많이 들기도 하였다.
 전날에 뽑은 자리라 분명 발밑에 고기가 있다는 예신이 느껴지는데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한 마리 터트려다고 한다. 돌돔 특성상 돌돔이 있으면 무는 것이 정상인데 이 곳 국도의 돌돔들은 한정된 포인트에서 공략을 하다보니 사람의 손을 많이타 너무도 약다. 그리고 오례전 처럼 쿠로시오 난류가 북상하여 내만으로 밀려들기전 같으면 8월 한달은
소강상태로 봐야 했다.
 지금 자리에 돌돔이 어느정도 약은지 예신의 강도는 강하고 장대에 전해지는 파장의 강도는 강하나 두번째 예신은 초릿대가 굽어 지지가 않는다.
 몇 번의 미끼교체와 제 공략에도 안되어 아이스박스에서 약을때 사용하는 특효미기를 꺼내어 달았다.
 조우가 내 오픈쪽편에서 대각으로 공략을 하여 내 앞으로 바로 못 당구고 멀리 투척해 끌여

들여야 하는데 멀리투척 했더니 직벽가까이 지나가던 상사리 한 놈이 예신도 없이 물고 늘어
진다.
 나름대로 힘을 쓴다고 쓰나 무게도 없는 상사리가 초경조대에 맥도없이 끓려 나온다.
 조우에게 회비빔면을 만들어 주기위해 챙기고 제 공략을 해보지만 분명 발 밑에 돌돔의 예신이 맞고 층이 나뉜곳에 아례위로 공략을 해보니 돌돔이 분명 있다.
 하지만 어제 오늘 몇 마리 나오고 터트린 결과의 후폭풍인지 안되겠다 싶어 조우에게 포인트 휴식을 주자고 하고 저녁을 먹자고 하였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내가 아는 돌돔지식을 이야기 해주고 샛바람이 채비에 영향이 없는 곳으로 흘림으로 다른 자리에서 다른 어종을 탐색을 해보아도 조류가 빨라 별다른 어신이 없다 자정쯤 조류가 천천히 흐르니 잡어의 어신이 들어오다 물이 죽을 때쯤 조우와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물속 깊이 불빛이 안 보이는 곳 까지 찌가 사라지고 이야기 중이라 체임질이 좋금 느려는데 빈 무게로 그냥 올라온다.
 물이 완전히 죽으니 어신이 없어 또 새벽에 돌돔을 공략하기위해 조우는 사람하나 겨우 누워 다리도 못 뻐고 무릅을 굽혀 새우잠을 잘 수 있는 텐트자리에서 잠자리를 잡고 통증에 걱정이 되어 사탕을 건내어 주고 난 민장대 포인트 뒤쪽 바닥은 납닥하나 경사가 저 몸이 미끄러지는 자리에 발로 안 미끄러지게 잘 고정을 하고 자리를 잡고 누우니 조우의 통증이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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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전 돌돔이 안되면 부시리로 손 맛을 달례야 하는데 릴링은 어쩔례 라고 물으니 집에서 릴을 돌려보니 릴은 돌릴만 하다고 한다.
 이친구야 릴은 돌릴수 있는거와 고기가 물어 릴링을 하면 손에 가해지는 압력이 틀린데 그러다가 신경과 인대에 무리가 가면 어쩔거고 하니 괜찬다고 한다. 답답한 친구야 그러다가 다음에 골병든다. 난 모른다,
 낚시가 병이네 아무튼 너 알아서 해라 하니 머 그까이것 골병 들면 드는 거지 라고 한다.
 참 이런거 보면 낚시는 중독성이 강한 병인게 분명 하다.
 나 역시 이런 적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추석에 해금강에서 소형대구만한 쥐노레미를 낚아 추석연휴를 마치고 등교를 하고 사회과목 시간에 경상남도 지도가 나와 해금강 지역에 해금강이라고 표기하고 쥐노레미라는 포인트를 아마도 지도화 한 것 같다. 유달리 나에게 관심이 많으셔던 선생님께서 언제 보셔는지 오시더니 교과서를 보시더니 잡고 올려다 보시더니 칠판의 지휘봉으로 머리를 치시며 큰소리로 해금강 대형뒤노레미라고 읽으셨다.
 낚시를 가끔 즐기시는 담임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름을 호명하시고 너도 칠판의 내가 쓴 글씨가 물고기로 보이고 그러냐면서 물어 보셨다. 난 솔직하게 이 나이때도 중독성은 탈피하고 나의 나름대로 낚시라는 학문이 생긴듯 하다. 그리하여 있는대로 아닙니다. 지도가 보이고 거제권이 보여 해금강이라 표기하고 포인트를 표시 한 것 뿐입니다.하니 선생님께서 이런거는 집에가서 지도를 구입해 따로 기제하고 교과서에 표기를 하지 마라고 하시고 반전체에도 교과서는 물려주고 다른 학우가 보니 되도록이면 교과와 관련된 내용외에 표기를 하지말고 될수 있으면 아무것도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러주셨다.


 동이 트기전 초들물 직전 어제 준비해둔 적을 찍고 발밑 포인트에 밀어 넣고 잡어와 범돔치어들이 부상을 하기 시작한다. 다른 포인트에 비해 잡어 부상이 많이 없고, 고급어종의 치어들이 적고,작은 편이다.
 약은 어신에 잡어가 없어 참갯지렁이와 소라대신 특효미끼로 공략을 하니 조우도 대를 들고 온다.채비를 당구고 물속지형이 계단도 아니고 이층식 구조와 피슷해 채비를 지하일층까지 내려 살 작은 평바닥으로 끌어 올리니 한 마리가 따라 나와 약은 민감한 예신을 준다.

 여쓸림을 피하기 위해 적당히 나왔다 싶어 다시 살 주고 다시 살 올리니 툭~투둑~ 강하게 툭~하여 체임질!?.......
 성공! 히트! 먼가 강하게 쭉 내려 갈려는데 대물감성돔용으로 보기에는 대가 너무 강하다.
중충에서 다시 강하게 물밑으로 파고 들려하지만 대가 용납 하지 않는다.
 바늘이 버겨 질것을 대피해 그대로 천천히 뽑아 올리는대로 견인되어 딸려 나온다.
 중형급에는 좋금 못미치고.뺀치는 갓 벗은 30cm급초 돌돔인데 스트레스인지 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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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른 바늘을빼고 아이스박스로 직행 시키고 특효미끼를 달아 제 공략을 하니 강도가 엄청 쌘 약은 예신이 들어 온다. 씨알 급이다. 그런데 쿡하는 돌돔의 전형적인 예신인데 너무도 약아 진동만 강할뿐 초릿대가 굽어 지지가 않는다. 봉돌을 살 바닥으로 안착을 시키고 원줄이 딸려 갈 수 있게 이물감을 줄여 줄려고 시도를 해보지만 초릿대가 굽어 주지를 않는다.
 경조대를 가저 왔다면 어신을 파악해 고기를 걸수는 있겠지만 대가 박살이 날 것이 분명하다.
 경조대로 감성돔 빵이 좋은넘 55cm까지 제압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와 고기와 맞 바꾸어야 한다. 대가 짜게지고 대를 줄을 잡아 당기듯 양손을 교차하면서 잡아 당겨 두레박질로 고기를 제압 할 수 있다.
 하지만 돌돔은 대가 짜게저 지탱을 못하고 처저버리면 인정사정없이 자신의 은신처로 들어가 박혀 버리니 답이 없다.이럴때를 대비해 돌돔대에 감성돔대물용 초릿대를 보강해둔 다는 것이 이대와 호환이 가능한 예민한 초릿대를 아직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렇게 하여 중들물이 되어 물기둥이 올라오는 조류가 사라지고 밑바닥에서 물이 바처 물기둥이 올라와야 돌돔이 먹이를 따라 집안에서 나올 것인데 집으로 다 들어가 버려는지 어신이 없다.
 그나마 겨우 씨알은 안습이지만 한 수 하여 회와 매운탕으로 조우에게 먹일수있어 참 다행이다.
 조우에게 아쉬워 아침을 먹으며 내가 예전 같으면 저넘들 창들고 들어가 찌를텐데 잔인한 것 같아 포인트 탐색만하고 작살을 졸업을해 저 넘들 운이 좋다.라고 조우에게 위안을 하고 조우도 함께 한 수 하면 좋지만 스스로도 12m대가 무리라는 것을 알고 그리고 조우는 오로지 큰 씨알 한 마리로 승부를 걸기위해 소라를 고집하고 성게를 찾는다.

 "오후에 물날때 내가 성게 구해다 줄께 오리발하고,수경 챙겨 왔다."
조우왈: 저 물 봐라 떠내려 갈려고?   백호왈:어디 저 가운데 들어 간다나 물 나고 죽을때 가쪽으로 벼르박으로 들어 갈 껀데!     

조우왈:그례도 잘 못 하다가 조류꼬리에 딸려 들어가 저리 나가면 와 저기 칼바위로 올라가야 하던가 못 올라가면 홍도로 가겠는데!
백호왈: 그 까이꺼 모 홍도 구경한 번 하고 오면 되지,상어만 안 만나면야.상어도 모 그까이것 만나면 코피 터자삐지모!
 그렇게 조황은 부실하지만 웃으며 아침을 먹고 후식으로 수박을 썰어 그늘진곳에서 샛바람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2박3일의 여정에도 돌돔은 끝내 추가를 못하고 예신도 없이 대를 가저가는 혹돔이 사람 놀레켜 주는 상황연출에 조우의 이일째 밤은 샛바람에 머리를 내 놓고 자고 일어나 3일 철수날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물이 탁해 줄다랑어도 안들어오고 돌돔만 노려보다 경치구경과 오징어때의 해유하는 멋진 모습을 감상만하고 그렇게 조우의 아슀지만 한 달의 병원생활에 깝깝함을 플고 그렇게 철 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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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영향으로 살감시가 많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진동만부터 밑으로만 조황이 좋고 구산면일대에는 조황이 너무도 부진해 또 다른 포인트를 개발하고 찾기 위해 산행을 준비 했다.
돌돔낚시를 다녀왔어 느낀 것인데 조우가 손을 다처 2박3일의 장비를 나혼자 내리고 보니 근력과 지구력이 많이 약해진것 같다, 구산면 내만으로 도보포인트를 트레이킹 삼아 찾아 나섰다.
 8월말 구산면 일대에도 양식장과 방파제에 고기가 붙어야 하는데 윤달 탓인지 양식장에서 30초반의 낮마리가 나오고 방파제에서도 1군단이 아닌 치어들을 보호하는 정예단의 낮마리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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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1 카오리 12-10-19 09:12 0  
사진은 xxxxxxxxxx떠요 ㅎㅎㅎ 크크사진까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여..
ㅎㅎ 힘들게 올리신 조행기인데 아쉽게도 사진이 안 보이네요.. 사진이 무지 궁금합니다. 하나도 안 보이니깐요.ㅋ 수고하셨습니다.^^
1 바다백호 12-10-19 23:53 0  
헉! 분명 처음 글 올리고 나서 사진이 보이는거 확인하고 나갔습니다. 네이버 클럽에 글을 적고 다시 복사해 옴긴건데 어디서 글을 올려 복사해 올려야 사진이 원활한가요?
1 블랙레인 12-10-20 14:19 0  
1번사진 낚시방 2번사진 커피마시는사진 3번갯바위 4번 돌돔대 5번돌돔사진 6번 배위에서 7번 감시두마리... 전사진 보이네요
59 폭주기관차 12-10-20 15:43 0  
후미~ 사진이 배꼽으로 보이는것이 아쉽내요. 사진과 함깨 였다면 더더욱 즐거운 출조풍경을 즐감 하였을 것인데... 잘 보았습니다.
1 차용환 12-10-23 11:25 0  
사진 없어도 잘 봤습니다예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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