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의 추억님 부부동행 조행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답례차원 이랄까...^^*

원래 근래10여년 가까인가...인낚에 조황을 올리지 않았읍니다.

별다른 뜻은 없고 사진이란게 허실이 많은거라 사진에 별의미를 두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간단한 인사는 드려야 되지않을까 싶어 

가까운 몇일전 조황사진과 인사차 지난사진 몇장 곁들였읍니다.

언젠가 부턴가

낚시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아서 좋은 사진은 별로 없으니 이해해주시고 봐 주십시요.

안녕 하세요.^^:::

토요낚시 부부조사 김영실과 임성호 입니다.

저희부부는 평생낚시를 전업으로 삼으면서도 부산서 부업으로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고 있읍니다.

글재가 없으니 걍 재미로 읽어 주십시요. 부끄럽네요...^^::::

토요와 오래된 친구 박선장입니다.

지금 하추자도 밖미역으로 물때 맞춰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동행조사는 예초리 문어단지배 선장이자 예초리 주민인 후배격인 한대라는 친구와 

나의 영원한 옆지기 아내가 앞자리에 앉았읍니다.

자~~가봅시다.추자도 밖미역 각개전투…!

밖미역에 내리자 말자 바로 한마리 걸었읍니다.

추자에는 똥방어와 하라마사가 있는데

똥방어는 아무리 커도 미터가 넘어도 발로 차버린답니다.선장은 우리 뒤에서 똥방어와 히라마사를 판정하죠.

똥~~~! 외마디 비명 한마디면 바로 바로 방생 됩니다.

우리는 똥방어를 맛없고 무식하고 미치게 파닥되기 땜에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루어를 곧잘 해먹고 손가락을 잘 다치게 한답니다.랜딩과정에서 잘못 하면…

위 장면은 아내가 다가와 낚시대를 같이 당겨 주는 장면입니다.아~~커다 하면서…

나는 걸고 아내는 깔꼬리로 찍고 …! 합작품 첫조과 어떻습니까?

너무 더워서 아침입은 윗옷을 벗어던지고~~아~~1미터 10이 넘습니다.

박선장 휴대폰 사진이라 빨이 않서지만 배빵이 장난아니게 넓었읍니다.

고놈 꼬리가 아내 갯바위 신발 아래에 있네요…ㅋㅋㅋ^^

정말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추자도 명품 고기말고 다른걸 만낫네요.

그렇게 오랜세월 추자도의 아름다움을 보아 왔지만 

봐도봐도 아름답습니다.

수덕낙안...

첫날 첫빵에 대부시리 오리자날 히라마사…

똥방어에 비해 좋은 횟감이고 대가리가 아주 일품이라 왕소금 뿌려 구워 드시면 사람 넘어 갑니다.

첫날 오후 부터 대박이라…거의 미터 넘는 똥방어는 수십마리 방생하고 횟감인 히라스만 골라 왔읍니다.

아래사진은 몇치잡이어선..

밤에 사자섬 밤낚시를 가는 도중에 추자전통의 떠는 멸치잡이 어선을 만낫읍니다.

낚시중엔 얄밉기도 하지만 하지만 

멸이 하늘로 쏟아오르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진풍경입니다.

야간촬영이 미숙해서 밤낚시 장면 사진이 없읍니다.

다시 어두운 밤바다를 달립니다. 

하늘엔 별무리 들이 유성처럼 강이되어 흐르고~~~~

절명여를 가다….

위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 물때 맞춰 추자도 절명여 끝여로 달리는 중입니다.

대부시리의 본고장이죠…

멀리 절미이 앞에 누군가 배낚시중이군요.바람이 약간 부는듯~~